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하차를 앞두고 제작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사실 ‘1박2일’에 오면 그냥 즐거운 것 같다. 물론 연기도 재밌고 편한데 여기 오면 그냥 웃는다. 형들과 있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추석에 촬영을 하는데 (유)해진 형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옆에 (주)상욱이 형이랑 (문)채원 누나도 있었는데 '나는 해진이 형한테 전화도 온다' 이런 으쓱한 게 있었다. (이)수근이 형이랑도 '사랑한다' 그런다. 남자들끼리지만 내 인생에 죽는 날까지 이런 형들을 만난 건 내 인생의 큰 축복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버틸 수 있었던 건 오로지 형들 때문이었던 것 같다. 크게 웃을 수 있어 행복했고 삶의 낙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멤버들과 즐겁게 지낸것 같은데 하차라니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