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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15 05:41
[정보] [초점]'강남스타일' 1년, 싸이는 더욱 강력한 글로벌 폭탄 제조중
 글쓴이 : doysglmetp
조회 : 3,177  

 
 
[초점]'강남스타일' 1년, 싸이는 더욱 강력한 글로벌 폭탄 제조중
뉴시스|
신동립|
입력 2013.07.14 06:11
 
【서울=뉴시스】이재훈·오제일 기자 = 고음악계 한류스타인 소프라노 임선혜(37)는 지난달 "싸이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더라고요. 외국 친구들과 강남에 함께 갔는데 '여기가 강남이야'라고 물었어요. 애국을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죠"라고 말했다.

이달 초 한국의 여대생들이 봉사활동차 찾은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은 생업을 위해 한국행 비행기를 타려는 현지 젊은이들로 북적거렸다. 이들을 배웅하는 가족들은 싸이 형상을 딴 풍선의 줄을 꼭 쥐고 있었다.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싸이(36)의 '강남스타일'이 발표된 지 1년이 지났다.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정규 6집 '싸이6甲 파트1'을 내놓은 지난해 7월15일, 그가 일으키고 있는 세계적인 신드롬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당시 싸이의 해외 진출 목표는 9월 일본에 국한됐다. "기존의 한류 그룹과 다른 부분을 좋아해줬으면 좋겠어요"라는 소박한 포부를 밝혔던 그다.

그러나 9월 싸이는 일본을 넘어 미국뿐 아니라 세계 전역에 알려졌다.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64위를 차지하며 2009년 미국 진출의 문을 두드린 그룹 '원더걸스'가 '노 바디'로 같은 차트에서 76위를 차지하며 세운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세계 최대 음반사인 유니버설 뮤직그룹 산하 유니버설 리퍼블릭 레코드와 미국과 유럽 등지에 음반을 유통하는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이어간 싸이는 '강남스타일'을 핫100에서 7주 연속 2위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가수 중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스 종합 싱글차트인 '톱 송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K팝 역사은 물론, 세계 팝 음악 시장을 재편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세계 최대 영상사이트 유튜브에서 '10대들의 대통령'인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19)의 '베이비'의 뮤직비디오를 따돌리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영상 1위에 올랐다. 14일 오전 현재 약 17억4000만 건을 찍고 있다.

세계 기록은 다섯 개나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4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벌인 '서울스타일 콘서트'가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최대 규모 강남스타일 댄스'(Largest Gangnam Style Dance)라는 타이틀로 세계기록 인증을 받은 것을 비롯해 '강남스타일'로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본 영상' '가장 많은 '좋아요(liked)'를 받은 영상', '조회수 10억건을 넘긴 첫 번째 영상' 등 3개, '젠틀맨'으로 '유튜브 사상 최다 일일 조회수를 올린 영상물' 1개 등이다.

아시아는 물론 브라질 등 남아메리카,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을 종횡무진한 싸이는 'MTV 유럽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프랑스의 'NRJ 뮤직 어워드', 미국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러시아의 'MUZ TV 뮤직 어워드' 등에서 상을 받았다.

영국과 미국의 최고 명문대인 옥스퍼드대와 하버드대에서 강연하기도 했다. 이 같은 외국에서 활약으로 국내에서 그의 공연을 '내한공연'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해외에서 수억원의 저작권료을 벌어들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광고, 공연 등까지 합하면 '강남스타일' 이후 그가 벌어들인 돈은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브랜드를 높이는 등 싸이가 유발한 경제적 가치는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다. 최빈곤국 캄보디아의 어느 소녀가 싸이를 안다는 것,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젠틀맨'을 발표하면서 참고한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시건방춤'의 안무가에게 저작권료를 지불하는 등 국내 가요계의 다소 불합리했던 행태에 변화를 주려는 시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싸이 덕분에 주변인물들도 화제의 대상이 됐다. 싸이를 영입한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44)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해 싸이와 협업하며 히트곡을 양산하고 있는 작곡가 유건형(34), '말춤'을 만든 안무가인 댄스팀 '매니아'의 이주선 단장,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조수현 감독 등이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싸이를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과 연결시켜 준 연예기획자인 이규창(35) 키노33 엔터테인먼트 대표, 12년지기 매니저 황규완(35) 실장 등도 관심을 끌었다.

'강남스타일' 열풍은 1년이 지나도 현재 진행형이다. 11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차트(7월20일자)에 따르면 '강남스타일'은 '랩 스트리밍 송스', '댄스·일렉트로닉 스트리밍 송스', '유튜브' 등에서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4월13일 발표된 '강남스타일'의 후속 싱글 '젠틀맨'은 같은 날짜 차트 핫100에서 83위를 기록하고 있다. 13주 연속 순위권에 머물고 있다. 일부에서 핫100 1위까지 기대했던 '젠틀맨'은 기대에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기존의 다른 K팝 가수에게는 꿈의 기록이다. 이로써 세계에 '히트곡이 단 한곡 뿐'이라는 '원 히트 원더'라는 시선은 불식시키게 됐다.

DJ인 팝칼럼니스트 김광한(67)씨는 "현재의 싸이는 한 명의 가수로서 평가할 인물이 아니다. 싸이 현상으로 봐야 한다"면서 "디지털의 덕을 크게 본 인물이다. 과거의 가수들과 달리 독특한 지점에 서 있다"고 특기했다.

싸이는 미국에 머물며 또 다른 신곡을 작업 중이다. 유건형 등 기존에 그와 호흡을 맞췄던 이들이 마찬가지로 참여할 예정이다. 가을에 발표할 새 앨범은 그가 월드스타 자리를 굳히느냐 마느냐의 진정한 분수령이다. YG는 "어느 스타일의 곡이 될 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면서 "앨범 발매 형태도 미정"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컬래버레이션도 점쳐진다. 싸이는 지난달 어린 시절부터 열렬한 팬이던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66)와 점심을 함께 하면서 협업 가능성을 암시했다. 영국 그룹 '테이크 댓' 출신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39)는 싸이와 "스튜디오에서 함께 결과물을 내놓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박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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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warz 13-07-15 06:18
   
아 사진 뭐야 ㅋㅋㅋ
경찰에 신고 하고싶다
브리츠 13-07-15 12:25
   
이번이 고비
이번엔 참신하고 재미있어서 젠틀맨을 넘어선다면 롱런의 가능성이 크고요
오히려 젠틀맨보다 못한 성적이면 한국서 제일 잘나가로 만족 해야 할듯
♡레이나♡ 13-07-15 13:27
   
사진 ㅇㅁㅇ; ㅋ
유노왓 13-07-15 13:32
   
난 젠틀맨이 강남스타일보다 좋던데 아쉽다..

뭐 평타이상은 쳤으니.

후속곡 또 빵 터져주길.
말랑한감자 13-07-15 13:43
   
이번곡이 중요하겠네여
대박터트려서 롱런해야져....
66만원세대 13-07-15 14:04
   
그냥 강남스타일 제작할 때처럼 편하게 만들 생각해야 하는데
대박내겠다는 생각이 앞서면
젠틀맨처럼 필요이상의 힘이 들어갈수 있죠
커피and티 13-07-15 14:05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우 기자 나쁘다
어사팬사또 13-07-15 14:15
   
이번엔 제대로 한번 날자꾸나 싸이야
퍼랭이 13-07-15 17:10
   
세계의식 하지말고 인기의식 하지마세요 강남스타일 그렇게 뜰지 알았나요? 오히려 의식해서 급하게 만든 잰틀맨 꼴 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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