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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13 22:24
[방송] "니들이 꽃할배를 알아?"..나PD가 말하는 'H4' 사용 설명서
 글쓴이 : 9월생
조회 : 2,486  




[Dispatch=서보현·김미겸기자] 문제적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할배' 이야기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할배들의 배낭 여행기에 시심이 폭발했다. 1회 시청률은 4.15%(닐슨코리아, 전국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케이블 사상 유례없는 일이다.

전에 없던 예능이지만, 통했다. 젊은 스타가 아닌 할배들의 배낭 여행기는 신선했다. 게다가 보통 할배가 아니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은 모두가 좋아하는, 그야말로 '국민할배'다. 젊은 짐꾼 이서진의 섭외도 신의 한 수다. 카메라 안과 밖의 변화가 살아있다.

"캐릭터를 만들었냐고요? 어르신들은 수십 년동안 각자의 생활 방식으로 살아오신 분들이세요. 제작진이 따로 캐릭터를 만들 필요가 없죠. 특별한 이야기를 보여주겠다는 생각도 없어요. 그저 밥 먹고, 구경하고, 싸우고, 술 먹고 풀고…. 그것 뿐인데 반응이 좋네요." (나영석PD)

'꽃할배'에 쏟아지는 폭발적인 반응. 그래서 준비했다. 이른바 'H4' 사용 설명서다. 감상 포인트는 나영석 PD와의 전화 인터뷰를 바탕으로 했다. 그리고, '국민짐꾼' 이서진 사용법도 덧붙였다.



◆ H1. 이순재(80)

☞ 캐릭터 :

진격의 순재

☞ 성격 :

무한 직진 본능. 가만히 있으면 'big' 좀이 쑤심. 게다가 걸음 속도는 구사인 볼트 수준. 초행길에 대한 두려움은 없음. 하나라도 더 보자는 경험주의자. 프랑스 파리 지하철에서 표지판만 보고 나홀로 직진, 이서진을 멘붕에 빠트린 '샤틀레역 대혼란'의 원톱.

☞ 포지션 :

H4 리더이자 맏형. 할배 안에서 브레인도 겸직. 뉴욕대 출신 이서진 못지 않은 영어 회화 실력을 자랑함. 외국인에게 직접 말을 걸고 능숙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곧, 방영될 예정. 서울대 철학과 출신의 위엄을 확인할 수 있음.

☞ 강점 :

반전 입담.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초토화시킴. 나 PD의 스카이 다이빙 제안에 "관 3개를 짜놓던가"라고 말하는 식. 번지점프 이야기에는 "송장 치를 일 있냐"고 버럭함. 연륜이 묻어나는 농담도 즐김. 배낭여행은 "6.25때 쌀자루를 메 본 이후 처음"이라고 말해 폭소 유발.

☞ 관전 포인트 :

고스톱 마니아. 단, 열정과 실력이 비례하는지는 의문. 파리 여행 중 스태프들과 저녁내기 고스톱 한 판. 과한 욕심으로 '쓰리고'를 외치다 독박 신세. 결국 전 재산을 탕진함. 나 PD가 실제로 돈을 달라고 하자 "촬영 그만두겠다"고 반란을 일으킴.

☞ 나 PD 한마디 :

"이순재 선생님은 정말 재밌고 멋진 분이세요. 굉장히 적극적이시고 늘 신문물을 받아들이려고 하시죠. 말도 어찌나 유쾌하게 하시는지…. 아무렇지도 않게 본인 경험을 말씀하시는게 웃음 포인트가 될 때가 많습니다."


◆ H2. 신구(78)

☞ 캐릭터 :

배려의 구야 형

☞ 성격 :

매너남. 일상이 배려. '샤틀레역 대혼란' 당시, 막내 백일섭이 관절염으로 뒤쳐지자 "같이 가자"고 말함. 다리가 아픈 동생을 챙긴 것. 이때 박근형이 "천천히 가라고?" 하자 "아니~ 같이 가자고"하며 함박미소. 직진 본능 맏형이 무안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의사를 표현함.

☞ 포지션 :

귀요미 담당. 호칭부터 귀요미. H4 동생들이 지어준 것으로 '구 형'이 버릇없게 느껴질 것 같다는 이유로 '구야 형'으로 통일함. 탁월한 별명이라는 평. 살인미소로 다수의 여성팬 보유. 2030 여성 시청자들이 할배를 보고 엄마 미소를 짓는 기현상 발생.

☞ 강점 :

협상의 1인자. 가끔 협박도 불사. 이서진이 '물랑루즈' 티켓값으로 쩔쩔매자 직접 나섬. 주머니에 손을 꽂은 상태로 나 PD를 직시. 나 PD의 '쇼부'(흥정의 잘못된 일본식 표현)에 "아니, 어르신을 모셔 놓고"라고 카리스마 폭발. 결국 티켓을 얻어내는 쾌거를 이룸.

☞ 관전 포인트 :

소주 홀릭. 캐리어에 소주 10팩이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 막내 백일섭과 사이좋게 나눠 마셨다는 후문. 예능 욕심이 없어 더 매력적. 높은 시청률에 "난 재미 하나도 없던데? 그게 뭐가 재밌나. 아주 이상하네"라고 반문. 쏟아지는 관심에 의아해하고 있음.

☞ 나 PD 한마디 :

"하나부터 열까지 상대방을 배려하세요. 늘 도움을 주려고 하시죠. 그렇다고 티나게 대놓고 남을 챙기는 스타일은 아니세요. 은근하게 신경 써 주시죠. 나중에서야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일들이 많았어요. 방송에서도 보실 수 있을거에요."


◆ H3. 박근형(74)

☞ 캐릭터 : MC 꿈나무

☞ 성격 :

상남자. 호불호가 확실하고 자기 표현에 적극적임. 성실한 노력파이기도 함. 프랑스 여행에 앞서 가이드북을 직접 구매, 일상 회화를 모두 외워옴. 이를 바탕으로 파리지엔과 대화를 나누기도 함. 가는 곳마다 깨알같이 인증샷도 남기며 관광객다운 면모를 풍김.

☞ 포지션 :

비주얼 담당. 외모 서열 1위임. 남자답게 생긴 얼굴과 훤칠한 키의 소유자임. 시쳇말로 수트발이 좋음. 또 '꽃할배'에서 MC 역할도 맡고 있음.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면 어김없이 투입, 상황을 정리함. H4 의견 조율에 능숙.

☞ 강점 :

백일섭의 속마음을 꿰뚫는 초능력 있음. 어느 타이밍에서 왜 삐칠지 귀신같이 눈치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수하(이종석) 이상. 사실 수십 년 친한 사이기에 척하면 척이라 함. 전공은 분쟁 중재. 일섭 할배가 심통을 부리면 즉시 조정에 들어가는 식.

☞ 관전 포인트 :

남들과 다른 음주 포인트. 술을 권하면, 일단 "안마셔"라고 대답. 그러다 술자리가 끝날 때 발동이 걸리기 시작. 백일섭이 "아주 이상한 형님"이라며 고개를 내저음. 일상에서는 손주바보. 손주 얘기가 나오면 카리스마 회장님이 무장 해제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음.

☞ 나PD 한마디 :

"반전을 주신 분이세요. 드라마에서는 굉장히 카리스마가 넘치시잖아요. 한데 실제로 뵈니 로맨티스트시더라고요. 사모님과 가족들에게 정말 잘하세요. 늘 전화하고 문자를 보내시죠. 박근형 선생님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아요."

◆ H4. 백일섭(70)

☞ 캐릭터 :

문제적 인물

☞ 성격 :

솔직함. 기분이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그대로 드러냄. '장조림 킥'이 대표적인 예. 장조림 무게에 체력이 고갈, 지하철에서 내동댕이 쳐버린 사건임. 침대에 달려있는 카메라도 철수시킴. "내가 (장조림) 발로 차는거 봤지"라고 엄포. 즉시 카메라맨 모두 철수.

☞ 포지션 :

H4의 막내. 좀 더 솔직히 말해 이서진을 포함한 '꽃할배'의 실질적 막내. '장조림 킥'으로 1회만에 철부지 떼쟁이 이미지 각인. 드라마 속 인자하던 아버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 방송 이후 섭섭이, 백심통 등 각종 별명이 강제로 유출되고 있음.

☞ 강점 :

폭풍 친화력. 짜증도 쉽게 내지만 뒤끝이 없음. 여행이 끝난 뒤 나 PD와 가장 많이 친해진 할배이기도 함. 발군의 예능감도 보임. 쉴새없는 에피소드 방출로 나PD 편집 고민 해결. "유 트라이 아워 레스토랑?"을 "요 밑에가 맛있게 한다고요?"고 받아치는 예능감.

☞ 관전 포인트 :

자존심이 셈. 짐꾼 이서진의 도움을 단호하게 거부. 장조림을 차버릴 지언정 내 짐은 내가 든다는 신조. 한데 관절염 탓에 5분 이상 걷는 것이 힘듬. 강한 체력의 형들과 트러블이 예상됨. 나이에도 민감함. 평소 59세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실제 나이가 밝혀져 손해가 막심하다고 호소.

☞ 나PD 한마디 :

"처음에는 눈치를 봤죠. 파리 지하철 계단을 올라갈 때는 '큰일났다' 싶었어요. 정말 화가 많이 나셔서 걱정했는데 좀 지나니 괜찮아지시더라고요. 지금은 제일 편한 분이세요. 미안한 것도, 화나는 것도, 무조건 바로 얘기해 주시니까요. 숨기는게 없으세요."


◆ 막내. 이서진(42)

☞ 캐릭터 :

할배의 서GENIE.

☞ 성격 :

이중매력. 어른에게는 공손하고 예의 바름. 여행 내내 깍듯하게 모심. 하지만 제작진과 소속사 앞에서는 포악해짐. 써니, 현아가 아닌 H4와 여행을 간다는 사실에 "(소속사에) 내일 내용증명" 드립을 침. 할배가 주무시면 제작진에게 막말을 했다고 함.

☞ 포지션 :

하나로 규정할 수 없음. 1인 10역쯤 소화함. 막내, 짐꾼, 요리사, 가이드, 통역, 잡일꾼, 총무 등임. 할배들에게는 소원을 말하면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Genie) 수준. 일섭 할배가 '하이킥'으로 날려버린 장조림과 장미꽃도 소중히 챙기며 스태프 몫도 해냄.

☞ 강점 :

뛰어난 적응력. 할배를 대면했을 때 멘붕이었지만 곧 현실을 직시함. 유창한 영어로 기차표를 예약하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유학생들을 아군으로 활용. 평소 "요리가 뭐에요?"라고 말하는 상남자였지만 할배들의 "밥 해!"라는 요구에 김치찌개까지 끓여 냄.

☞ 관전 포인트 :

42세 노총각의 수모. "정은이랑 연애했잖아" 등 할배들의 거침없는 실명 토크로 진땀을 흘림. 나 PD 말로는 이는 예고편에 불과하다고 함. 할배들이 후배 여배우 실명을 거론하며 "얘 착하더라.", "얘는 어떠니?" 등 이서진 장가보내기 운동을 펼침.

☞ 나 PD 한마디 :

"사실 모험이라 생각했었어요. 어르신이 예능 초보시니까 예능 경험이 많은 젊은 친구가 필요하지 않을까 했죠. 한데 그건 너무 뻔할 것 같더라고요. 오히려 예능경험이 없는 친구가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이서진이 떠올랐어요. 결과요? 아주 만족스러워요."


1차 출처는 맨위에 2차 출처 베티 게잡 :여름아부탁해

요즘 가장 재미있게 보고있는 예능중 하나 . 부모님이랑 보면서 우리가족 배꼽 잡게 만드는 

나이 드신 분들 이지만 정말 이 조합 최고임, 간간히 연룬이 묻어 나오는 멘트도 많고 

저 4분이 한 화면 안에 잡힌다는 것 만으로도 정말 대단 한건데 4분 모아서 함께 여행하는

하는 프로 그램 만든 나pd,는 천재 맞는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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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bber 13-07-13 22:33
   
2030 여성 시청자들이 할배를 보고 엄마 미소 MC 꿈나무 ㅎㅎㅎㅎ
플로에 13-07-13 22: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프로그램 보고 싶네요. ㅋㅋㅋㅋ
다들 개성이 강한 분들이 모여 있으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을 것 같아요~
     
9월생 13-07-13 22:41
   
꼭 보세여 정말 강추 ... 1회부터 배잡고 구르실거라 확신합니다 ㅋㅋㅋ
Schwarz 13-07-13 23:04
   
써니 내놔!!
♡레이나♡ 13-07-13 23:12
   
ㅋㅋㅋ 잼겠당
달패 13-07-13 23:34
   
너무 재밌는데 나오시는 분들 연세가 너무 많으셔서 건강이 걱정되요...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짤방달방 13-07-13 23:47
   
서GENIE에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제조 13-07-13 23:49
   
솔직히 이순재 선생님은 진심 걱정됨 나이가 나이인지라....
     
Schwarz 13-07-14 00:15
   
...보시면 알테지만 제일 건강하심...혼자 막 돌아다니기...
브리츠 13-07-14 01:28
   
이순재 선생님 보다 오히려 막내가 문제죠
알라븅연아 13-07-14 01:41
   
전부 매력덩어리들이심.........ㅋ
이순재 13-07-14 03:01
   
나도 아직 2 80 청춘이라네
     
Schwarz 13-07-14 04:39
   
혼자 고만 좀 돌아다니세요
온돌마루 13-07-14 06:57
   
재밌는 모양이네......봐야겠군...
가라시니 13-07-14 17:08
   
ㅋㅋㅋㅋㅋㅋㅋ
어사팬사또 13-07-14 20:56
   
아버님들 존경합니다 오늘도 건강히
망치와모루 13-07-14 22:36
   
나이가 마흔이 넘는데 짐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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