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클라라가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가 될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클라라는
"미국에서 학교를 다닐 때 LA 한국 축제에 갔다가 SM 캐스팅 디렉터에게 캐스팅 됐다"며 "미팅을 하자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 때가 소녀시대 때다. 한국에 들어와서 이수만 선생님도 만났다"며 "계약을 할 뻔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계약은 무산됐다며 말을 이었다. 클라라는 "어머니는 연기자가 되길 바라셨고 코리아나 생활을 했던
아버지는 본인이 가수 생활을 하며 너무 힘들어했다. 그래서 계약을 하지 못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