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는 "인기 드라마인 갈릴레오에 출연해 정말 영광"이라고 밝혔으나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심상치 않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높은 시청률을 위해 한류를 밀어넣었다", "후지TV가 인기를 위해 센 양념을 쳤다", "시청률이 높아지면 재일 한국인들의 세력이 살아날 것"이라는 항의글이 빗발쳤다.
한 TV 정보지 편집자는 "드라마 '갈릴레오가 평균시청률 20% 이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한류 붐이 쇄락하고 있어 구하라를 출연시키는 메리트가 없다. 후지TV의 억지 후원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