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가정사를 이기고 코네티컷 주립대에서 재무회계 및 법학을 전공한 그녀는 졸업 후 현재 프루덴셜 그룹 하트포트 지점에서 회계사로 재직 중이다. 향후 대학원에서 MBA를 전공하고 싶다는 그녀는 "알코올 중독 부모를 둔 아이들의 절반이 이 같은 중독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들을 지원하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전했다.
그녀는 미스USA에 발탁된 후 "우리가 누군가에게 한걸음 가까이 갈 수 있다면, 우리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의미 심장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 대회기간 SNS 등을 통해 격려해 준 팬들에게는 "불행하게 모든 분들에게 메시지를 보내지 못했다. 나는 그들에게 좀더 가까이 가고 싶다"고 긴밀한 유대감을 강조했다.
미스 USA는 전체 51개 주에서 모인 미인들 중 단 한명을 선발하는 대회다. 에린 브래디는 미스USA에 선발되면서 오는 9월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출전권을 얻게됐다.
미국회계사는 한국회계사처럼 어려운 시험 PASS해야되고 그런 성격이 아닙니다.. 그냥 대학생이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는 난이도.
업무 역시도 한국회계사는 대부분 대형 법인에 입사하던가 아니면 비교적 고급 자격증 취급 받는데 반해 미국회계사는 말그대로 회계의 기초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신호효과 정도만 줍니다.
대략 프루덴셜 그룹 지점에서 근무한다는거 보니 아마 보험사 지점에서 평범한 경리직원으로 일하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