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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2 12:00
[솔로가수] 윤하 오프더 레코드 live + 인터뷰
 글쓴이 : 비월
조회 : 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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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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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세요, 윤하님. 오프더레코드와 윤하님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첫 인사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두 번째 미니앨범 'just listen'으로 돌아온 가수 윤하입니다.
반갑습니다, 오프더레코드 팬 여러분^^

2. 며칠 전에는 생일이셨다고 들었습니다. 생일날 어떻게 보내셨나요?
그리고 그 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정말 정신 없이 바쁘게 지냈습니다. 물론 이번 미니앨범을 준비한 시간들이었구요.
참여해주신 모든 선, 후배, 동료 아티스트 분들과 적지 않은 시간 함께 많은 이야기들과
많은 고민, 그리고 작업까지 너무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생일날엔
딱히 특별한 일은 없었구요,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저녁 먹으면서 선물 받고(웃음), 라디오
스케줄 가서 축하, 선물 받고 팬 여러분들, 청취자분들께 선물 받고, 축하 받고, 받고 또 받고.
하루종일 계속 받기만 했습니다~(웃음)

3. 5월 2일, 드디어 윤하님의 새 미니앨범 'just listen'이 발매되었습니다.
윤하님과 다양한 아티스트 분들과의 공동 작업이 돋보이는 콜라보레이션 앨범이라
들었습니다. 간단한 앨범 소개와 타이틀곡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번 미니앨범 'just listen'의 참여진은 정말 쟁쟁합니다. 이미 아시다시피 국내 탑 아티스트
분들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그만큼 각 트랙 별 음악적 성향과 색깔이 풍부하게 조화를 이룬
앨범입니다. 뿐만 아니라 뮤직 비디오를 감상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릴리컬 재즈란 예술문화
컨텐츠와도 함께 접목시켜 앨범 컨셉인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빛을 내려 더욱 노력했습니다.
그 중에서 타이틀곡인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는 제가 작곡한 첫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작
사가 김이나씨의 감성과 프로듀서 Score씨의 감각적인 음악성이 더해져 리드미컬한 멜로디에
어쿠스틱한 분위기를 살려 세련미를 더해 완성시킨 곡입니다.

4. 앨범 작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또 앨범을 발매하기까지의 과정 중에서 음악 내외적으로 달라지거나, 더욱 성장한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감히 말씀드리지만, 이번 앨범 준비를 하면서 많은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적지 않은 시간, 대단하신 선, 후배 동료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정말 한걸음 성숙해
짐을 느꼈습니다. 

가장 많이 신경을 쓴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타이틀이겠죠. 직접 작곡한 첫 타이틀, 지금도
어깨가 무겁습니다(웃음). 많은 고민과 많은 에너지를 쏟아 담았습니다. 참여해주신 아티스트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준비한 곡입니다.

5. 이번 앨범 뿐만이 아니라, 윤하님은 이 전부터 꾸준히 작사, 
작곡 등에 참여하셨습니다. 
곡 작업을 위한 영감은 주로 어디서 얻어오시나요?

딱히 어디서 얻어오는 건 없구요.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접하게 되는 청취자분들의 사연부터,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크고 작은 감정들, 친구나 지인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해 듣는 이야기
들, 그리고 틈틈이 해왔던 연애(?)(웃음) 그런 마음들을 그대로 제 음악으로 옮겨오는 것
같습니다.

6. 윤하님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박기웅님과 함께 애틋한 눈빛 연기로 호흡을
맞추셨습니다.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나, 뮤직비디오 참여 소감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일단, 박기웅씨께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 다시 전하고 싶구요. 바쁘신 와중에 고생 많이
해주셨어요~ 심지어 노개런티로다가(웃음). 얼굴만 잘생긴 줄 알았는데, 마음씨도 정말
멋지신 분 같습니다. 촬영 당일 바람도 심하게 불고 너무 추워서 진짜 고생 많이하셨을
텐데, 계속 웃어주시면서 인사도 잘해주시고, 현장 분위기도 잘 이끌어 주시고, 역시나 너무
멋진 분이셨습니다(웃음). 곧 개봉하는 영화 저 역시 많이 응원 할게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또 뵐게요^^

7. 최근 윤하님이 참여하신 프로야구 응원가 'MVP'가 공개되면서 또 다른 화제가
되었는데요. 특별히 참여하게 되신 계기가 있으셨는지요? 또 평소에도 야구를 좋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야구란 스포츠, 굉장히 매력적인 스포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선수분들 역시 하나같이 잘생기시고 멋있으시고(웃음). 작년 시구를 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아마 그 때부터 프로야구 팬이 된 것 같습니다^^

8.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잘 듣고 있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 별밤 지기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오랫동안 라디오를 진행하시면서 에피소드도 많았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디오의 특성상 실수를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어떠셨나요?


오랫동안은 아니구요, 이제 2년이 다 되었네요(웃음).
당연히 처음에는 실수도 많았죠, 아무래도 생방송이다 보니, 긴장도 많이 하게 되고,
게스트 분들도 많으셔서 정신도 없고(웃음). 제일 걱정이 되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별밤 지기
라는 것이었죠. 너무 잘 아시다시피 훌륭하고 대단하신 분들이 지금까지 잘 이어온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전통이 있는 프로그램에서 제가 디제이로써, 그 명성에 누가 되진 않을까
라는 고민 속에 나름 공부를 좀 했었습니다(웃음). 다른 디제이 분들 모니터도 하고, 작가 언니
들부터 피디님, 그리고 고정으로 오랫동안 함께 해주시는 게스트 분들까지. 많은 이야기와
회의를 거쳐 어느덧 2년이란 시간이 되었네요^^ 지금은 제법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청취자분들의 생각은 어떠실지(웃음).


9. 앞으로 콘서트,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앞에 두고 계십니다. 간단한 활동 계획 소개와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이야기 해주세요.

네, 맞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6월 21/22/23일 서울 공연, 29일 말에 부산 공연이
있습니다. 이번 앨범만큼이나 공연 준비 또한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구요. 그리고 중요한 건 공연장으로 직접 찾아와 주셔야 한다는 것 아시죠?
(웃음). 공연이란 것이 그런 것 같습니다. 뮤지션으로서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
팬 여러분들의 과분한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방법, 그런 소통의 방법이 뭐가 있을까, 늘
고민합니다. 열심히 노래 부르고, 현장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느끼며 가슴 벅차
오르는 감동을 함께 하는 것. 제가 여러분들께 드릴 수 있는 작은 선물인 것 같습니다.
이젠 한 뮤지션으로써 작은 소망이 된 것 같습니다(웃음).


10. 네, 감사합니다. 앞으로 다가온 윤하님의 멋진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들께 끝인사 부탁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과분한 사랑에 늘 감사한 맘 뿐입니다. 말씀 드렸듯이 늘 고민합니다.
보내주신 그 큰 사랑, 다시 여러분들께 돌려드릴 수 있는 방법, 좋은 음악으로 늘 곁에서
보답 드릴게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로써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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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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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근이 13-05-22 12:45
   
윤하 이번 노래 완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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