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눕독 충격고백 “성매매여성 관리하는 포주였다”
2013-05-10 00:01:51
스눕독이 과거 포주 생활을 했었다고 밝혀 힙합계가 술렁이고 있다.
최근 스눕 라이언으로 개명한 스눕독(41)은 최근 음악 잡지 '롤링스톤'과 인터뷰에서 과거 성매매 조직에서 성매매 여성들을 관리하는 포주 일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스눕독은 과거 '플레이보이' 투어를 구성해 약 10명의 성매매 여성들을 버스에 태운 뒤 각 지역을 돌아다녔다고 회상했다. 스눕독이 속한 성매매 조직은 주로 운동선수들을 상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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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눕독은 포주 일을 한 것에 대해 "돈을 벌려고 시작한건 아니었다"고 분명히 했다. 이어 "어렸을 때 성매매 여성들에 둘러싸인 포주라는 직업에 환상을 갖고 있었고 환상을 실현하려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눕독은 "결코 성매매 여성들이 일(성매매)을 해서 번 돈을 갈취한 적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눕독은 지난 5월 4일 첫 내한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스눕독은 1992년 닥터 드레(Dr. Dre)의 솔로 데뷔 앨범 '더 크로닉(The Chronic)'에 래퍼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발표한 데뷔 앨범 '도기스타일(Doggystyle)'로는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사진=스눕독, 뉴스엔DB)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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