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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06 05:47
[영화] 할리우드 대작, 한국에서 먼저 개봉하는 이유는
 글쓴이 : doysglmetp
조회 : 3,743  

 
<할리우드 대작, 한국에서 먼저 개봉하는 이유는>
배우·감독 잇달아 내한해 홍보…"영화 관심 많고 시장 총액도 커"
연합뉴스|
입력 2013.05.05 07:12
 
배우·감독 잇달아 내한해 홍보…"영화 관심 많고 시장 총액도 커"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아이언맨3' '화이트 하우스 다운' '애프터 어스'. 이들 영화 3편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 3편 모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기대를 모으는 '대작'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주목할 부분은 이들 3편 모두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했거나 개봉할 예정이라는 점이다. 주연 배우나 감독이 내한해 적극적으로 영화 홍보에 나선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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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이언맨' 시리즈의 최신작인 '아이언맨3'의 경우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지난달 25일 국내에서 개봉했다.

'아이언맨3'는 이 같은 선택이 무색하지 않게 개봉 첫날 전국 1천228개 상영관에서 42만3천235명(시사회 포함)의 관객을 끌어모으는 기염을 토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상태다.

지난달 초 내한한 주인공 '토니 스타크'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3'의 홍보 투어를 서울에서 시작하고 싶다고 내가 먼저 회사에 요청했다"며 "'아이언맨' 시리즈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한국 팬들의 덕이 크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디펜던스 데이' 등을 연출한 '재난 블록버스터 전문'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신작 '화이트 하우스 다운'도 다음 달 27일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내 관객에게 선보인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을 찾아 기자회견과 인터뷰를 잇달아 열고 영화 홍보에 나섰다.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아들 제이든 스미스와 7년 만에 호흡을 맞춘 영화 '애프터 어스'는 미국(31일)보다 하루 앞선 오는 30일 국내에서 먼저 개봉한다.

당초 다음 달 6일께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할 계획이었으나 개봉일을 한 주 앞당기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봉하게 됐다.

작년 영화 '맨 인 블랙 3'를 들고 내한했던 윌 스미스는 이번에는 아들과 함께 오는 7일 한국을 찾아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처럼 할리우드 대작이 잇달아 국내에서 먼저 개봉하는 것은 물론 '목요일 개봉'이라는 국내 개봉 관행과 미국 현지와의 시차 등에 따른 측면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한국의 영화 시장이 그만큼 커졌다는 방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할리우드 스타의 '내한 러시'가 이어지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영화 배급사 소니픽쳐스코리아 신동혁 이사는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우리나라는 인구 대비 영화에 대한 관심이 많고 영화 시장 규모가 총액으로 따져도 결코 작지 않다"며 "초반에 많은 관객이 모여 입소문이 나고 전체적인 흥행 규모가 확대하는 걸 기대하기 때문에 이런 경향이 나타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도 지난 2일 가진 인터뷰에서 "이는 할리우드가 점점 현명해지기 때문"이라며 "미국보다 먼저 개봉하는 게 유리하고 최대한 관심을 끌 수 있다고 판단하면 그렇게 일정을 잡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 인구가 전 세계 인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규모가 크다는 점을 영화 제작진도 잘 알고 있다"면서 "확답할 수는 없지만 '인디펜던스 데이 2'를 만들 때 아시아 배우를 기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박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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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TV 13-05-06 06:09
   
인디펜던스 데이 잼게 봤는데

그리고 윌스미스랑 아들이랑 영화찍은겨?
망치와모루 13-05-06 19:06
   
진짜 이유는 한국에 늦게 개봉할 경우 이미 불법 다운로드로 상당수가 이미 본 상태라 손해가 막심하기 때문.
     
탈라샤 13-05-06 20:12
   
반은 맞고 반은 틀려요.
한국이 전국적인 초고속 인터넷망으로 불법다운로드가 이루어지기 위한 꿈의 무대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어짜피 재미있는 영화는 미리 캠버전파일이 돌건말건 흥행하기 때문에 그 논리(혐한왜구들이 좋아하는)가 틀리다는 것은 이미 여러 영화들의 흥행으로 증명된바 있구요. 다만 불법다운로드로 손해를 보는건 개봉영화시장이 아니라 DVD시장입니다. 또한 토렌트문제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이구요.
그러므로 토렌트 등의 불법다운로드에 구애받지 않을 정도로 영화시장이 인구대비해서 크고 극장캠버전이 제작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한국은 매력적인 선행개봉시장이라는 걸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진짜 이유'입니다.
mischef 13-05-08 02:00
   
솔직히 현재 우리나라를 보면 직업이 연예인 뿐인듯함!! 워냑 아이돌 부터 시작해서 드라마 등 여러방면에서 아시아를 강타하고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서~........솔직히 전에는 미국 방송이나 일본방송 볼수 있음 봤는데, 사실 넘 자극적이라 못보겠고, 한국 방송중에서 말초신경 자극하지 않고 볼수 있는 건강한 프로그램 찾아 보는데........따뜻한 방송도 꽤 많음 특히 요즘 주말 예능중에.........

이런 실정이다 보니,........게다가 한국에서 인정되면 아시아에서 먹어주는 경향도 두드려지는듯하고......문화파워가 생겼고 그리고 그것이 고스란히 이런 결과물로 이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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