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BS 유명(미녀)기자, 싸이와 백악관 만찬 '인증샷' 공개
조선일보| 조선닷컴| 입력 2013.04.28 17:43 |수정 2013.04.28 17:54
월드스타 싸이(36·본명 박재상)가 27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 기자단 만찬 행사에 참석한 사진이 공개됐다.
미국 CBS방송의 마가렛 브레넌 기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와 함께 내가 한국에서 보냈던 시절에 대해 즐겁게 얘기를 나눴다"며 "시차 때문에 힘들었을 텐데 만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브레넌 기자는 싸이와 만찬장에서 함께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 [조선일보]마가렛 브레넌 트위터 사진 캡처
브레넌 기자는 현재 미 국무부 출입 기자로 CBS 이브닝뉴스 보조앵커로도 활약하고 있다. CNBC 방송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한 브레넌은 2009년 블룸버그TV로 옮겨 ' 인비즈니스 위드 마가렛 브레넌(InBusiness with Margaret Brennan)'을 진행했고, 지난해 CBS로 옮겼다.
싸이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백악관 기자단 연례만찬(Correspondents' Dinner 2013)에 CBS방송의 초청객으로 참석했다.
백악관 기자단 연례만찬은 미국 현직 대통령을 비롯해 각계 유명인사가 대거 참석하는 미국 언론계의 최대 사교행사다.
올해는 애슐리 쥬드,
니콜 키드먼,
제시카 알바,
스티븐 스필버그,
마이클 더글러스,
매튜 페리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초대됐으며, 할리우드의 한국계 배우 대니얼 김(한국명 김대현)도 초청받았다.
싸이는 지난해 12월 워싱턴DC 국립건축박물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 자선 공연에도 참여한 바 있다. 싸이가 백악관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당시 공연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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