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심정적으로 분명 YG에 대한 대응이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제가 심사한다고 해도 과연 제제하지 않았을까 의문이 들긴 합니다.
제기준에서는 딱히 뮤비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만, 노래자체의 가삿말 때문에 제제하게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욕설을 희화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부르게 만든 것은 어쩌면 욕설자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것과 비슷하게, 정치인들의 유머러스한 면이 부각되어 그의 정치적 능력이나 청렴도에 대한 평가를 넘어서는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는데, 이게 과연 올바른 것인가 의문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단순한 댄스곡에 무슨 그런 큰 의미까지 부여해야 하는 싶은 생각도 듭니다. 제제할 것인가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이 많아집니다. 뭐... 이런 생각과는 별개로, 곡자체는 꽤 즐기고 있습니다만... 알랑가몰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