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를린>을 촬영하며 틈틈이 현지에서 그림을 그린 하정우는 독일인이 경영하는 이 갤러리에 작품 13점을 전시했다.
별 기대도 없이 내놓은 작품들이었지만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13점 모두가 완판된 것은 물론, 뒤늦게 하정우의 작품을 구입하려는 미술 애호가들로 한달 내내 갤러리가 북적였다는 게 현지 관계자들의 전언.
아는 지인이 하정우의 그림을 마지막으로 구입했는데, '돈은 얼마든지 더 내겠다'며 사겠다는 사람들이 찾아와 골머리를 앓았다는 얘기를 전해왔어요.
그만큼 하정우씨가 그린 그림의 인기가 현지에서 대단히 인기가 높았습니다.
이 관계자는 "하정우가 그린 그림들은 이곳에서 호당 20만원(100호일 경우 2,000만원)에 팔렸다"며 "이 정도면 국내 중견 화가들이 받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2003년부터 그림을 그려온 하정우는 지난해에도 [KIAF(한국국제아트페어)전시], [홍콩 호텔 아트페어] 등에 잇달아 작품을 공개하며 기성 화가 못지 않는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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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남 하정우인가.....
그림 괜찮네요....
근데 비싸요..ㅠㅠ
더러븐 저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