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감독이나 시나리오작가 입장에서 보면 실패작이지요!
영화를 성인 두남녀가 두사람만의 말하지 못하고 맘속에만 두고서 살아온 얘기를
살며시 꺼집어 내면서 왜 그랬지? 무슨일이지? 넌 왜? 이런 과거의 아리기만 했던 장면을 꺼집어 내는 식의 영화인데
즉 현재가 진행되면서 필요할때 과거가 잠시 나와야 되는데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모두가 현재의 두 남/여주는 기억나지 않고
과거의 두 남/여주(더하여 납득이) 기억나는 영화가 돼 버렸다는 점.
현재의 두 남/여주 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지? 보다
이 두사람이 나중에 어찌될까? 를 생각나게 하는 영화가 돼버렸다는 영화!
현재의 두 남/여주 기억나는 장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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