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이 못되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배우 이세창이 아내 김지연(36)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데 대한 심경을 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세창은 소속사 CNR를 통해 “제가 모범이 되지 못하고, 가정사로 많은 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하반기에 투입되는 작품을 제안받고 있으며, 연기자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세창은 지난 1일 아내 김지연과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과거 SBS ‘자기야’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에 출연하면서 남다른 금실을 과시했던 터라 충격을 더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1년 별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 1월 이혼에 합의했다. 김지연은 딸 양육권을 가지는 대신 재산분할청구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창측은 트로트 앨범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에 대해선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뒤 “과거 모매체와의 인터뷰 당시, 트로트 가수로 정식앨범 제안을 받은 것이 와전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로트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서 노력하겠다”면서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매체는 지난 14일 이세창이 “트로트 앨범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혼 후 첫 활동은 트로트 가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