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1박2일 광팬이죠. 1회부터 지금까지 거의다 저장한후 어디 여행갈곳 없나 할때 참고서 보듯이 다시 봅니다. 하드에 엄청난 압박이.... 블루레이로 굽고 싶으나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겁나서 시작도 못하고 있죠.
하여간 1박2일은 공영방송인 관계로 우리나라 내에서만 여행을 하고 있는데 나라가 쬐금 작은 관계로
간곳 또 가고 간곳 또가고 벌써 제주도도 몇번을 갔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다 보니 요새 1박2일 볼때는 예전과 경치같은 곳이 별로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진행방식도 기존 1박2일 형태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어 좀 식상한 감이 있고요.
남격 대체 프로그램이 제대로 자리를 잡게 된다면 그다음은 1박2일 차례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남격 대체 프로그램도 반응이 별로 않좋을시에는 1박2일 시청률 몇달 계속 바닥 칠때 없앨수도 있을듯하고요. 다른 많은 소재를 불러올수 있는 해외여행을 갔다가는 공영방송이라는 이유로 욕먹을테고... 최소한 해외 교포들 방문하는 식으로만 하더라도 보여줄것은 참 많을테넫...
런닝맨처럼 장소나 주제 구애받지않고 매회 초대손님까지 부를수 있는 프로도 아니고 무한도전처럼 아무주제나 골라할수 있는 프로도 아니니 말이죠. 참 애청자로서도 딱히 특별한 방법이 없는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