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이오네스코와 이리나 이오네스코의 삶을 그린 영화 '마이 리틀 프린세스' / '마이 리틀 프린세스' 포스터
프랑스의 배우이자 감독인 에바 이오네스코(47)가 자신의 어머니를 고소했다. 어머니가 4살 때부터 자신의 누드사진을 찍어 플레이보이 등 성인잡지에 게재해 큰 상처를 받았다는 것이다.
20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메일과 텔레그라프 등 외신은 에바 이오네스코가 사진작가인 자신의 어머니 이리나 이오네스코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에바는 어머니가 4살 때부터 12살 때까지 누드사진을 찍어 성인잡지에 게재했으며 이로 인해 큰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 실제로 에바가 11살 때인 1976년 10월, 이리나가 찍은 누드사진이 플레이보이지에 실렸다. 이는 플레이보이에 실린 여성의 누드사진 중 가장 어린 여성의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