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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교수와 여제자- 나타샤의 귀환'에 카마수트라 여신으로 출연 중인 미수다 출신 라리사가 연출자의 실제 정사장면 요구로 공연을 그만두고 싶다는 심정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라리사는 "지금 현재도 전라로 카마수트라 체위정사장면을 관객 바로 앞에서 10분 넘게 보여주고 있다. 남녀가 전라로 10분간 뒹굴면 생각치 못한 사고가 종종 벌어지는데 더 리얼하게 하려면 실제 정사를 하라는 요구로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마치 내가 창녀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에 대해 '교수와 여제자' 강철웅 연출자는 "관객들이 더 자극적인 장면을 원하고 있기에 나타샤가 여신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 마치 실제정사를 하는 것처럼 관객이 느껴야 하지 않느냐? 좀 더 리얼하게 보여주자! 라고 설득하는 과정에서 나타샤가 잘못 오해 한 것 같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럴줄알았다...왜 출연한건지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