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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5-26 19:50
[정보] 어두워지는 뉴진스 'How sweet'의 해외 흥행 전망.
 글쓴이 : joonie
조회 : 1,141  

작년 뉴진스의 ETA 앨범, 그 수록 대표곡 'Super shy'는 정말 대단한 업적을 달성했지요. 
이때의 뉴진스는 부동의 걸그룹 1황으로서 국내외에 그 위상을 과시하였습니다. 

영국 NME가 선정한 2023년 올해의 노래 2위

영국 가디언의 2023년 올해의 노래 3위

미국 피치포크 2023 올해의 노래 7위

미국 롤링스톤의 2023 올해의 노래 6위


아마도 민희진도 이렇게 빼어난 해외 흥행 및 비평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던 뉴진스에 
대한 기대가 컸기에, 올해 하이브로부터 독립(?)을 과감하게 모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민희진의 이 시도는 모의 단계에서 일찍 탄로났고, 결국 민희진과 하이브의 갈등이
불거지며 중립적인 사람들로부터 우려를 받았던 뉴진스의 새 앨범 'How sweet'는 국내의 
초반 흥행 성공과는 다르게, 해외에서는 초반 흥행 부진의 성적표를 받고 있습니다. 

초반 흥행은 곡 자체의 선호보다 가수의 팬덤의 힘에 좌우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뉴진스는
해외 팬덤이 아직 약한 데다가, 전통적으로 받아왔던 하이브 타 가수 팬덤의 지원을 이번에
그다지 받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도 작년의 빛나는 성과를 감안하면 이번
초반 흥행 참패는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인데, 이는 아마도 같은 소속사인 하이브의 타 가수 
해외 팬덤들이 사실상 '보이콧' 수준으로 뉴진스에 대한 지원을 끊은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둘째 날은 상황이 더 악화되었습니다. 순위는 발표 첫날보다 20위가 수직 하락했고, 
재생 수치도 15만이나 급감했습니다. 데뷔 직후에 곧바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면 앞으로도 
해외 흥행에서 반전 상승의 상황을 기대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1716717444 (1).jpg 하-이-브 팬이 빠진 뉴-진-스 스1포2티3파4이 성-적 근황.JPG


참고로 슈퍼샤이의 경우 발표 둘째날 
글로벌 스포티파이 순위는 46 -> 33위로 순위 13계단, 조회수 21만이 올랐음. 

이번 앨범의 이러한 부진은 한마디로 민희진-하이브 대립으로 인한 부정적인 분위기가 해외 
K-POP 팬들에게 형성되어 있으며, 뉴진스가 그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하이브에서 플리만 전날보다 9건을 더 늘려 108건을 지원 중인데도 (르 세라핌 7건, 아일릿 
30여 건 전후) 이러한 부진한 상황의 악화는 뉴진스에 대한 하이브의 타 가수 해외 팬덤들 
반응이 생각보다도 더 냉담함을 의미하니까요.  

국내에서는 둘째날 에스파의 '수퍼노바'를 꺾고서 1위를 탈환한 점과 비교해 보면, 걸그룹계 
1황이라고 평가되던 영광을 잃고 사실상 '국내용 가수'로 그 입지가 축소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집니다. 생각보다 훨씬 흥행을 뒷받침해 줄 해외 팬덤 세력이 미약한 것 같네요. 

예상 외로 빠른 과거 걸그룹 1황의 추락 속도, 아직 어린 뉴진스에게는 너무나 혹독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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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같이 24-05-26 20:01
   
이번 곡 듣자마자 좋던데 댄스도 난이도가 높으면서 재밌고
민희진과 방시혁의 다툼으로 뉴진스가 조회수가 낮아진 것도 맞지만
곡 나온 지도 얼마 안 됐는데 무슨 추락 소리를 하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그리고 1황은 아이브라고 생각했는데 뉴진스였던가
     
지미페이지 24-05-26 20:03
   
아이브는 초딩 1황
     
joonie 24-05-26 20:08
   
작년 부동의 걸그룹 1황은 뉴진스였지요. 걸그룹 평판 순위라던지, 해외 흥행 측면에서
모두. 하지만 올해 민희진의 반란 모의 연관 여파 탓인지, 걸그룹 평판이 급락했고, 해외
흥행도 이번에는 솔직히 '참패'에 가까운 수준으로 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둘째 날 재생 수치가 꽤 큰 감소폭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개 신곡 데뷔는
첫날 가수의 팬덤 파워를 반영하고, 그 다음날부터 팬덤 파워가 점차 줄고서 곡 선호도가
반영되기 시작되지요.
그런데 국내에서는 첫날 2위 데뷔 - 둘째 날 1위 탈환인데, 해외에서는 118위에서 138위로
급격하게 데일리 스포티파이 순위와 재생 수치가 하락했습니다. 이는 다음 주에 빌보드 핫
100차트 순위 집계에서 기대할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앨범의 판매 수치를 볼 때도 빌보드 핫 200차트 역시 진입 순위가 높지 않을 듯 합니다.
          
영원히같이 24-05-26 20:11
   
그렇군요 뉴진스 파이팅!
마일즈 24-05-26 20:59
   
길게 개소리를 써놨네 금요일 오후 곡 나오고 이제 48시간 지났는데
     
joonie 24-05-26 21:08
   
아마도 초반 해외 반응이 잘 나왔으면 동네방네 광고하고 다녔을거야. 그렇지?
섣부른 결론이었으면 나도 좋겠어. 그래도 아직 어리고 순수한 애들이니까.

그런데 어쨌든지 작년의 그 영광에 비하면 너무나도 초라하잖아? '슈퍼 샤이'와
'하우 스윗'의 순위 추세를 비교해 보면, 앞으로 극적인 역전 드라마는 어렵다고
봐야 하겠지.

하이브는 지금 프로모션도 해주고, 플리만도 99개나 돌리는 등 뉴진스의 복귀에
충분한 물량 지원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초반 흥행 부진이 나오는 것은 결국
민희진의 전방위 총질의 결과에 대한 반감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어. 아일릿의
마그네틱이 여전히 글로벌 차트 중상위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해외 팬의 반감이
민희진을 타겟팅했고, 그 여파를 뉴진스가 맞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외계인7 24-05-26 21:50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만약 아미가 나섰다고 한다면 뉴진스 타깃 보다는 K-POP 자체가 이제 피크 찍고 턴하는 기점에 왔다는 말이 됨.

아미가 하이브 빠순이들도 아니고 BTS가 언더독에서 올라서기까지의 과정 그 자체를 지원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지금의 논란은 해외팬들에게는 열혈팬에서 라이트팬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음.

이번 이슈가 K-POP 전반적으로 하락세로 들어서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기를 바랄뿐.
     
joonie 24-05-26 22:09
   
아미가 이 문제에 대해 나섰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멕진스' 문제였지.

작년 1월 멕시코에서 뉴진스가 '진스'를 카피한 것 아니냐는 언론사 보도가 나왔었어.
그런데 당시 멕시코 아미들이 이 문제를 공론화시키지 못하게 틀어막고 있었다더군.
방탄 동생들에게 문제가 될지도 모를 일을 막아줬다는 거지.

그러다 올해 5월 경 갑자기 이 문제가 불거졌어. 다시 멕시코 언론에도 보도가 되고.
민희진과 하이브의 갈등 이후에 멕시코 아미들이 그동안 실드쳐주던 것을 풀었다는
뒷 이야기가 대두되거든.

그동안 아미들은 하이브와는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어. 하이브가
소속 가수들의 팬덤에게 그다지 좋은 이미지는 아닌가봐. 그런데 하이브 산하 아이돌
그룹들의 해외 흥행을 지원하는 데 아미가 그동안 적극적이었다고 알고 있음. '방탄
동생들'이라는 후광을 알게 모르게 꽤 본 거지. 

민희진이 어쨌든 전방위적으로 총질한 건 K-POP 전반에 악재인 건 맞아. 아미들과
다른 하이브 소속 가수의 해외 팬덤들이 민희진에 대한 부정적 관점을 보이는 것도
맞다고 봐. 어쨌든 지지하는 아티스트들에게 손해를 끼친 거니까. 결국 뉴진스가
민희진에게 향하는 반감의 최대 희생양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어. 그렇지 않고서는
이런 초반 해외 흥행 실패를 설명할 길이 없거든. 작년의 그 실적을 낸 가수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잖아?
          
외계인7 24-05-27 02:01
   
평소에 별로 관심 없다가 이제 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2016년 부터 방탄 및 해외 동향 보다가 2017년 마이크드롭 한국 버젼 나오면서 슬슬 발동 걸리다가
스티브 아오키에 붙어서 미국 진출하던 시절 뜬금 없는 베트남 래퍼가 태클 걸던 시절까지 다 봐왔다면.. 아미 팬덤 기반이 어떻게 형성 된 것인지 알텐데.

원래 멕시코 포함해서 아미라 부르면서 BTS 후광 이용하니 마니 비판하는 애들은 원래 부터있던 스페인계 반 K-POP 렉카들인데 K-POP 뜨니깐 어떨땐 K-POP팬인듯 어떨땐 안티인듯 양쪽발 담구고 왔다갔다 하는 애들이 대부분이고.

뉴진스도 애초에 어떻게 인기 확산 되었는지 모르니 하는 소리가 딱 보임.

뉴진스 곡 자체가 팬덤 기반으로 밀어서 뜬게 아니라 디토 기준으로 바이럴 타서 라이트 팬층 기반으로 팬덤 형성된 것.

팬덤이 형성되어 가고 있던 와중에 단순하게 짧게 보고 판단하는 것은 걍 시야가 짧은 것이고.
이번에 나온 곡들이 얼마나 반향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직 이런 저런 실험하고 있던 와중임.

뉴진스 곡 흥행이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니 하는 소리겠지만..
그당시 K-POP에 대해 더 이상 들을게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 되어가는 와중에..
뭔가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원래 K-POP을 안듣던 계층까지 흡수된 것인데..

그게 꺼지고 있다는 말은.. K-POP이 다시 예전 아시아에서만 인기 있던 시절로 돌아가고 있다는 말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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