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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28 16:46
[잡담] 단월드라..
 글쓴이 : Navermind
조회 : 689  

동네 단월드 있었는데
두뇌 성장에 좋다해서
잠깐 다녔었는데
거기 원장이 다리가
부러져서 한 동안
부원장이 단전치기랑
가슴열기 체조 지도하고
와식?? 단전 호흡도 지도했는데
나중에 원장 퇴원해서
다리 왜 부러졌냐고
물어봤는데 3층에서
뛰어내려 낙법하려다가
부러졌단 소리듣도
당장 때려쳤잖아
그때 원장 왕왕왕 공포스런 이상한
소리 틀고 마음 수양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뜬금없이 도를 아십니까
라고 묻고 그때 돈만 버렸잖아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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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7 24-04-28 17:25
   
단전호흡은 저도 소설 丹 읽어본 뒤에 소설 뒷부분에 있는 수련 방법, 중국이나 일본 등에 있는 수련 방법 등등
이런 저런 자료들 찾아서 혼자서 몇년 수련해본 적이 있는데..

일단 결론 부터 말하면.. 하다보면 효과는 있긴 있습니다.
다만, 과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부분들에 대한 효과 정도였죠.

첨 3개월은 하다가 졸다가 일어나는게 일이였죠.
그러다가 어느 시점에 갑자기 집중 되는 시점이 있는데..
아마 여기서 엉뚱한 방향으로 빠지면 기독교의 방언 비슷하게 자기 트렌스 상태를 뭔가 달라졌다 착각할 수도 있고
그게 아니면 저같은 경우는 집중력이 어느 경계를 넘어서서 호흡 순환이 안정 되던 시점이 있긴 했습니다.

그후에 목욕탕 냉탕, 온탕 5분 단위 3번 이상 반복하는 것 일주일에 한번은 해주면서..
호흡 가다듬는 훈련을 하니 일단 집중력이 좋아지고, 집중력이 좋아지니 체력이 활성화 되고..
동체 시력이랑 감이 확실하게 좋아지기는 하더군요.

뭐 그러다가 접었지만요.

일반적으로 응급조치 중에 복식호흡에도 비슷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면 될듯하네요.

뭐 아주 신비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단계가 존재하는지 아닌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Navermind 24-04-28 18:41
   
들숨 날숨 신경써서 하니 첨에는 불편하고 땀났는데 적응 좀 되니 내쉴 때 편한 느낌이 들긴했었는데 단순 스트레스 해소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운동효과랑 비슷한정도요
     
뷰티플데트 24-04-28 23:18
   
단월드 가 뭔가요..?  이슈가 됐기 때문에 ..사이비 신 영접하는  그런건가요..뭐 열심히 집중하면 신을 접할수 있다..뭐 그런거요...? 그런건가 해서 하이브 빠는 입장에서 이거 좀 곤란한 넘들이네...생각중인데.. 신도라면 하면 신을 믿는 사람들을 신도라고 하잖아요..
          
외계인7 24-04-28 23:31
   
단월드가 뭔지는 나도 잘 모르겠는데..
원래 86년에 소설 丹이 히트 치고, 한단고기랑 일명 환빠들이 많이 생겼었죠.

그게 순기능도 있는 반면에 역기능도 있었긴 할텐데.. 어쨌든 그 시점에서 부터 기존 일본 영향을 많이 받았던 국사 인식에서 바꾸기 시작한 부분도 있죠.
그기서 더 나간 사람들은 걍 환빠화 되어버렸고..

암튼.. 저 소설 이후에 丹學이라는 일종의 한국식 도교 열풍이 불었고, 그래서 나왔던 소설이 퇴마록.

호흡 수련이니 전통 무예 복원이니 활동 이어져서 택견 같은 것도 다시 알려지고
아마 그와중에 사이비도 많이 생겼을듯.

단월드를 따져보면.. 한국식 도교 수련원 비스무리 할껍니다.
          
외계인7 24-04-29 00:00
   
그리고 丹은 복식호흡 수련 방식이라 참선이랑 비슷한 방법론이고,
원래 단학이지 종교가 아님, 꼭 신을 모신다면 단군을 모시는 걸로 아는데요.

그게 사이비가 될려면 마치 축구가 종교가 되어서 수장이 생겼다는 말이 되야 하는데..
아리쏭하긴 하네요.

원래 민족주의 활동의 모태가 되었던 계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뷰티플데트 24-04-29 01:07
   
설명 감사 합니다. 설명 해주셔도 잘 모르겠지만..신을 믿지도 않는건데..왜 신도라고 하고..
왜 사이비 란 이슈가 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알기론 단군을 모신다는것은 우리나라 토속신앙 중에 있고..
무당들도 단군을 모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제가 예전에 태백산에 갔을때..단군성전..?
이란게 있고.. 그옆에 딸린 집에서 굿하는걸 본적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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