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들이 공부는 잘하잖아~ 뭐 이런 스타일이긴 한데..
그렇다고 이해가 안되는 상황까지는 아님.

회견들어 보면 하이브 박지원 대표가 민희진과 어도어 견제를 얼마나 심하게 했는지 알 수 있음. 근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당장은 어도어가 하이브에 큰 이익을 가져다주는건 사실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민희진과 어도어의 입지가 커지는걸 경계한 것으로 보임. 특히 방탄이 공백기인 상황에서 뉴진스의 비중이 더 커지는게 불안감은 배가 시켰겠지. 박지원 대표의 입장에선 충분히 지분의 위협을 느낄만한 상황이고, 걸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는, 뉴진스의 스타일을 희석시키려는 전형적인 견제 전략인것으로 보임.

일단 사쿠라 영입에는 원래 하이브가 비젼으로 제시했던 일본 시장 발판에 대한 큰 그림이 있던 상황.
그리고, 일본의 AKB48 회장이었나 그쪽과도 연줄이 있었을 것이고..

하이브 그룹 입장의 비전에는 뉴진스는 예상외였는데..
( 원래 일본 데뷔 계획 자체가 없었는데.. 인기 때문에 강제 송환 당한 느낌 )

뭐 그런점은 BTS가 K-POP 업계에서 가지는 부분도 비슷했는데..
뭔가 초심이 사리진 느낌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