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4-04-02 12:21
[솔로가수] 들국화란 밴드로 처음나왔을때는 왕따였다고?
 글쓴이 : 하피오코
조회 : 679  

merge_from_ofoct (전인권1).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dooboob 24-04-02 13:15
   
독일의 그룹 Bläck Fööss의 "Drink doch eine met" 듣고 실망...
사커좀비 24-04-02 14:47
   
85년도 쯔음인가 등장해서 "그것만이 내세상", "사랑한 후에", "행진", "제발" 등등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10대들에게도 큰 울림을 준 밴드였고, 특히 전인권의 보컬은 유니크했었음...
당시 암울했던 군사독재 분위기에서 저항적인 내용의 가사는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음...

지금 생각해 보면 진짜 록밴드의 전성시대는 80년대였다고 봄...
가왕 조용필의 시대이기도 했지만... 트로트가 다시 인기를 누리기도 했고...
많은 스탠다드한 가요들이 사랑받았던 시절이지만...

큰 인기를 구가한 대형밴드들도 출현했었음...

1. 산울림 - 김창완의 형제들로 구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펑크록밴드...
                후에 생계때문에 동요도 만들고 어린이 프로에도 출연했지만...
                펑크와 영국식 블루스록계열의 음악을 구사했음...
                샌드페블즈의 나 어떡해도 김창완의 곡이며, 명곡 노고지리의 찻잔도 김창완의 작품임
2. 송골매 - 배철수와 구창모가 주축이 된 80년대 최고 인기 밴드
3. 들국화 - 전인권의 보컬도 돋보였지만... 들국화의 음악은 최성원으로부터 나옴
4. 봄여름가을겨울 - 김종진과 故 전태관의 2인밴드였지만.. 초기에 김현식이 객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음
5. 신촌블루스 - 엄인호씨가 주축이된 당시 유일의 한국적 블루스밴드...
                      김현식, 한영애, 정경화 등 내노라하는 록커들이 객원으로 참여했었음..
6. 부활 - 김태원의 작곡과 연주, 이승철의 보컬.. 80년대 최고 인기밴드였음
7. 시나위 - 신중현씨의 아들 신대철이 주축이된 메탈밴드... 임재범, 서태지도 멤버였음...
                가끔 방송에 나오기는 했으나 주로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함...
8. 블랙홀 - 주상균이 주축이 된...  최초의 메탈밴드가 아닐까 함...
                아직까지도 해체하지 않고 있는 전설의 밴드이나 그 위상에 맞는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음
                개인적으로 가장 하드하고 가장 메탈적인 음악을 구사했으며,
                어찌 보면 과격한 퍼포먼스때문에 방송가에서 외면당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됨
9. 백두산 - 유현상씨가 주축이된 메탈밴드... 시나위가 언더그라운드에서 주로 활동한 반면,
                백두산은 방송 출연도 마다하지 않았음...
                후에 유현상씨가 당시의 수영 여신이었던 최윤희씨와 결혼하기 위해 팀을 해체하고
                트로트로 전향했을 때에는... 록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슬펐음...

이외에도 동물원, 이치현과 벗님들, 푸른 하늘, 다섯손가락 등 10대들이 열광했던 많은 밴드들이 있었음...
 
 
Total 183,1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5344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6822
182784 [잡담] 민희진의 피해의식 (9) 가을연가 04-26 1214
182783 [잡담] 민희진 화제성에 묻혀버린 아이돌들 코리아 04-26 737
182782 [걸그룹] '최초 공개' 우기 ((여자)아이들) - FREAK #엠… (3) 코리아 04-26 395
182781 [잡담] 민희진의 진실을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 (17) NiziU 04-26 1279
182780 [방송] 방시혁은 이번에 실체가 까발려 지는군요 (4) 인사이더 04-26 1320
182779 [잡담] 걍 K팝 국제적으로 똥물 뿌려진듯.. (5) 라군 04-26 836
182778 [걸그룹] 이 시각 외국 트렌드 상황. (5) 함부르크SV 04-26 1393
182777 [잡담] 일단 뉴진스와 에스파는 돌아올수없는 강을 건넘 (18) 가을연가 04-26 1597
182776 [잡담] 방시혁 민희진 답이 다 보이네 ㅇㅇ (6) 메르디앙 04-26 1255
182775 [걸그룹] 민희진이 새삼 대단하긴 하네 함부르크SV 04-26 529
182774 [잡담] 하이브 입장에선 결과적으로 잘된 일인듯. (8) NiziU 04-25 982
182773 [잡담] 역대급 기자회견으로 남을거 같아요 darkbryan 04-25 556
182772 [잡담] 그럼 뉴진스는 어떻게 되나요? (7) NiziU 04-25 812
182771 [정보] "하이브가 나 빨아먹고 버려" 민희진 '역대급�… NiziU 04-25 665
182770 [방송] 하이브 "답변할 가치 없다" (33) 영원히같이 04-25 1353
182769 [정보] 민희진 "가만히 있어도 천 억 버는데 미쳤다고 내… (16) NiziU 04-25 1841
182768 [걸그룹] 너무 잘해주니까.맞먹는거. 민희진은 (3) 몬스털 04-25 903
182767 [잡담] 민희진 걱정은 안해도 됨. (1) NiziU 04-25 711
182766 [잡담] 민희진 소름끼치는 세가지 포인트. (7) NiziU 04-25 1226
182765 [잡담] 그냥 뉴진스 민희진쪽이 계속 맡으면안되나 (24) 아직이오보 04-25 1227
182764 [잡담] 방탄은 훨씬 더 많은 자본을 받아야 했던거 같은데 (2) 시골가생 04-25 541
182763 [잡담] 아 이제 노래는 아이돌 노래만 가득해서 어느 순간… (3) 스텐드 04-25 327
182762 [잡담] 뉴진스 다니엘 내 쫓으라고 한게 방시혁임 (38) 내가갈께 04-25 1792
182761 [잡담] 광대가 되버린 민희진. (6) NiziU 04-25 809
182760 [걸그룹] [Jeans' ZINE] 제2회 엉망잔칭 토론회 EP.1 데자부 NiziU 04-25 152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