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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23 17:23
[잡담] [블룸버그] 케이가 빠진 케이팝은 케이팝일까?
 글쓴이 : 공알
조회 : 1,319  

 

한국인이 미국 스타일 재즈를 부르면 타국가 사람이 불렀으니 재즈가 아니고 케이팝이 됩니까? 

서양에서도 케이팝이 확산해서 그런지 케이가 빠진 케이팝은 케이팝이 맞는 건가? 논란이 있는데요 

최근에 블룸버그 오피니언 칼럼니스트가 이에 대한  칼럼을 하나 올렸더라고요  
링크는 아래에 달아두겠습니다  


블룸버그 오피니언의  케이가 빠진 케이팝은 케이팝인가? 의 칼럼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케이팝은 독특한 사운드와 리듬을 지닌 뚜렷한 음악장르가 아니다 
한국적인 특성을 벗겨내면 신디사이저 중심의 팝음악만 남고 결국 미국적인 느낌이 든다
이 것은 역으로 미국 대중음악의 강점이다 (한마디로 케이팝은 알맹이가 없다)

힙합 락 랩 디스코 등은 어떤 언어로든 만들 수 있기에 k 팝은 팝음악의 파생 장르다
따라서 케이팝의 현지화는 파생장르의 또 다른 파생장르일 뿐이다   
현지화 된 이 가수들은 성공이 힘든 미국 시장에서 그와 같이 경쟁해야 한다
(한마디로 케이팝에서 케이 빼면 너넨 경쟁력이 없다)

소울음악의 창시자인 모타운의 기획자는 백인으로 구성한 밴드도 만들어 시장에 내놨지만
그들이 모타운의 소울음악을 한다고 사람을 속일 수는 없었다 대부분이 망했다
(원래 대중음악은 대부분이 망한다 이쉑아)
케이팝 기획자들은  이런 교훈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출처 : https://www.bloomberg.com/opinion/articles/2024-01-11/k-pop-without-the-k-just-won-t-pop

안보이면 아래 출처로 체크 
https://www.channelnewsasia.com/commentary/kpop-no-korean-singers-band-unique-hallyu-4043391

//
말인즉슨 케이팝의 원조 아이돌 기획사라고 할 수 있는 모타운이  백인그룹으로 흑인음악을 부르게 했다고 
그들의 음악이 흑인소울 음악인 것인가? 그들은 백인이고 그렇기에 흑인음악이 아니다
 
케이팝이 인기 있었던 이유는 한국인들이 한국어로 부르며 
장르도 없는 케이팝에 한국적 특색을 가미한 것 뿐인데 
그것마저 버리면 성공할 수 있겠는가??  
비 한국인이 부르고 케이팝을 영어로 부르는 것은 케이의 정체성이 없는 것이다
그러니 현지화하지 말고 잠자코 쳐박혀 있어라  
//

겉으로는 현지화를 하는 것이 케이팝의 성공에 발목을 잡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결국 케이의 해외확장을 견제하고 있는 것인데요


이 칼럼을 쓴 사람은 얼굴 보면 알겠지만 서양인은 아닙니다 

뭔가 냄새가 나지 않습니까? 킁킁
바비고쉬라고  인도인인데  미국국적입니다  


엑스지도  음악부터 안무 뮤비 의상까지 케이팝으로 하면서    한국인이 아니기 때문에 케이팝이 
아니라고 혐한들이 말하는 것도 같은 논리입니다   엑스지 일본 사장같은 사람들이요 
  
케이팝이 케이에 갇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겠죠

그래서 케이팝은 더 뻗어나가야 합니다  한국인이  없어도  한국적인 케이팝으로 노래하면 그것은 케이팝
케이팝이  장르적 특성으로 인정 받으려면 그것을 누가 불러도 케이팝이어야 합니다 

앞으로는 한국인이 불러야 케이팝이라는 이딴 개소리는  안봤으면 하네요 

케이팝에서 케이라는 것은 결국 정체성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국내 기획사들이 이 특유의 케이팝 시스템으로 현지화를 하고 있죠  케이팝은 하나의 문화입니다 
단지 노래를 불렀다고해서 그것이 케이팝이 아니라 더 나아가서 문화적인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것이죠
요즘은 한국에서 그런 논란은 없어지는 추세인데 외국에서는 아직 왈가왈부 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공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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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소년 24-03-23 17:32
   
케이팝 정의 참 어렵다고 생각.
그동안 한국에서 한국인이 만든 음악이라는 생각이 강했는데
알다시피, 요즘 외국인 멤버는 기본. 오히려 외국인만 있는 그룹도 있음.
그렇다고 한국인이 만든 음악이냐고 한다면? 그건 또 아님.
오히려 프로듀서가 일본, 스웨덴, 미국, 유럽인 경우가 많음.

대놓고 서양에 팔리려고, 컨트리, 미국팝같은 장르로 내놓는 경우가 있음.

BTS가 외국인이 작곡한 다이너마이트를 들고가 해외시장을 공략하는게 말이 될까??
BOA가  일본어로 된 노래를 들고가 일본내수를 공략하던게 말이 될까??
하물며 이제는 비춰나 캣츠아이같이
모든 멤버가 외국인인 그룹이 외국사람이 만든 곡을 가지고 세계를 공략한다라..
이게 케이팝일까..?

단순히 레이블이 한국이라서...? 예시로 비춰가 불공정을 이유로 계약해지를 선언하고,
해외 레이블에 접촉해 곡을 내놓는 다면 그것은 케이팝...? 이라고 볼 수 있을까??
난해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알 24-03-23 17:43
   
말이 됩니다

 
미국 시장도 보면 전세계 작곡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국 입장에선 외국인이 만든 음악으로
노래를 부르게 되는 셈이죠 그렇다고 그게 팝이 아닌 거는 아닙니다
스웨덴에서 작곡가들이 노래 만들어서 미국에다가도 팔아 먹습니다
그렇다고 스웨디시 팝인건 아니죠
왜냐면 미국스타일의 곡으로 만들기 때문이죠

미국에서 팝을 불렀고 전세계적으로 히트 메이커가 됐던  유명한 팝스타 셀린디온도
국적은 캐나다 사람이었으며  모국어는 프랑스어 였습니다
그래서 셀린디온 노래를 들어보면 네이티브 영어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정체성이 중요한 것이고  그 정체성을 사람의 국적으로 한정하면 오류에 빠집니다
이쉬타 24-03-23 17:56
   
그 칼럼리스트는 의도가 비차나 캐츠아이들 두고 말하는것 같은데,,
이 2그룹은 미국 현지화한 걸그룹이고,,한국 엔터사가 키우고 하나 
당연히 케이팝소속은 아닌게죠,,미국팝 가수인데 ,,
비차만 해두 취입한 노래가 한국적이지 않으며  미국인의 현지 취향이지요,,,
그러니 미국인들이 배척하고 미국내에서 흥행에 실패를 한다면 그건 다른 문제인 검니다
미국 현지화한 그룹들의 운명은  미국내 케이팝 팬들속에서 케이팝의 본진 가수들과 경쟁구도하에서
자기 자리를 확보하느냐에 달려진거로 보입니다 ,,,,
미국팝 스타일 자체는 같은 웨스턴 인종국가들을 제외 하고는 다른나라에서  안통하고할 검니다,,,
그 빈자리 공백을 케이팝이 파고들어서 성취를 이루워 낸거지요
케이팝 의 아이돌가수 체제는 미국팝을 뛰어넘어서 훨더 발전이되고 한건데
그 불름버그  칼럼리스트는 그거가 안보이나 봐요..
어느 음악 장르를 하느냐는 하나두 안중요합니다,
누구라도 다 카피를 해서 부르면 되거든요
현대 대중음악의 장르는 전부 미국에서 발명이 된거지만
 그거는 누구라도 마음대로 써도 되는검니다,,
     
초록소년 24-03-23 18:04
   
그런데 비춰는 미국공략그룹인데 아기자기한 트와이스 같은 곡들고와서
춤추고 있는지 당췌 알 수가 없어요.
미국 뮤비 보질 않았나??? 피프티하모니나 데스티니 차일드 참고좀 해야할거 같은데/
          
공알 24-03-23 19:02
   
두고 봅시다 수년이 지나고 미국에서 콘서트 하고 있을 겁니다
공알 24-03-23 18:25
   
추가로 덧붙이자면
VCHA 의  데뷔싱글이자 앨범 타이틀곡인 걸스오브더이어의  곡을 만든 사람은
르세라핌의 퍼펙트 나이트를 만든 작곡가거든요
요점이 뭐냐면 케이팝 스타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죠
얼론 24-03-23 19:47
   
이넘은 가생이 유명 어그로이며 지 나름은 교묘하게 한류를 깐다고 생각중인 듯 한 놈이다
     
공알 24-03-23 19:59
   
난독증세가 있으신가봐요
     
K잉TM 24-03-24 00:52
   
ㅇㅇ ㄹㅇ~
     
블랙커피 24-03-24 05:27
   
그래서 저도 저 사람 글은 그냥 읽지도 않아요. 뻔하거든요
혹시라도 낚이는 분 계실까봐 댓글 달아드리러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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