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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23 14:46
[잡담] 아이유 콘서트 초대 받은 할아버지가 본 한중일 드라마
 글쓴이 : thenetcom
조회 : 1,107  


30년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고 회사 대표도 하다가 2018년 은퇴한 후 할 일 찾다가 넷플릭스에서 올라와 있던 아시아 드라마에 관심이 생김.. 처음 본 게 일본 드라마들인데 이상하고 자기 취향이 아니라서 접음.. 그 다음엔 중국 드라마들을 찾아 봄.. 몇 편 흥미롭긴 했지만 드라마 스타일이 미국 드라마와 다를 게 없고 그냥 중국어 대사가 나오는 미국 드라마라고 느낌.. 특기 연기가 테러블해서 맘에 들지 않았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 게 한국 드라마인데 이렇게 잘 만들 수 있나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프로덕션 품질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고 함.. 

한중일 드라마에 대한 생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중국 드라마 연기가 나쁘다고 하시는데 당연한 게 중국은 모든 드라마가 촬영 후 더빙임.. 애시당초 연기가 좋을 수가 없음.. 심지어 본인 목소리도 아니고 전문 성우가 하는 경우가 흔함.. 요즘 뜨는 젊은 배우들은 대부분 성우가 더빙함..

다른 영상을 보니.. 그후로 약 300편 정도 보셨다고 함. 대부분 12부에서 16부 시리즈이고 24부 이상은 딱 하나 보셨고.. 그중 절반 정도는 두 번 보셨는데 그 이유는 두번째 볼 때는 아내와 같이 보는데 자기가 먼저 보고 아내도 좋아할 드라마를 찾아서 함께 보기 때문이라고 하심. 그리고 아이유가 출연한 드라마도 몇 편 보셨는데 가수인 줄은 모르셨다고 함. 가수인줄 모르시고 계시다가 드림 하이 등 몇 편의 드라마에서 아이유가 노래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중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부르는 것을 보게 되는데 노래가 맘에 들어서 정보를 찾아보고 나서야 아이유가 가수인 것을 알게 됐다고 함. 그후로 아이유가 출연한 모든 드라마, 노래 등 찾아서 보고 찐팬이 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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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er 24-02-23 15:00
   
와우 300편...
2000년대 것도 많이 보신 거 같은데...
코리아 24-02-23 17:06
   
아이유 때문에 좋아하는거 보니까 귀여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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