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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1-02 16:58
[잡담] 카페에서 제이팝이야기하다가 들은건데요
 글쓴이 : 콜리
조회 : 1,419  

저 최근에 제가하는게임카페에서 몇몇 회원분들하고 어쩌다가 이야기하다가 들었는데

은근히 현지 일본사람들중 j팝이 k팝의 라이벌이될수있다는 희망을 보고있다고 하던데

몇몇 유명인들은 방탄같은 경우는 운이좋았다 미국에있는 유명음악 많이 보고 따라했다 등등 괜히

인정하기싫어서 그런식으로 말하잖아요

근데 누구들은 또  케이팝 성공비결 제대로 파악하면서 케이팝시스템마냥 보고배우면서

일본에서 케이팝 학원많이 나오면서 그 시스템제대로 보고하면서 잘만배우면 j팝도 충분히가능하다고

jyp의 니쥬라던가 xg인지 sg인지 하는그룹 성공비결만보면 향후 몇십년동안 하면 가능하다고 그리본다고하던데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 현지일본인들이있긴할까요?? 예전에 트와이스 모모 미나 사나가 잘나가는거보고나서

일본의 힘이네 뭐네하면서 저3명이 트와이스 살렸네 뭔 그런소리하는 댓글들은 본적은있긴한데.... 좀 오래됐지만...  보고 배운다고 그게 된다고 보시는지?  아까 게시글하나 보니까 쟈니스 새로운 대표였나

j팝도 세계적가게 뭐 어찐다 저찐다 하던데 ㅋ

쟤네도 욕심은 많은듯하네요 만화애니로도 부족했는지 모르겟지만 케이팝 잘돼는거 배아픈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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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dle 24-01-02 17:03
   
일단, 앞으로 제이팝도 무섭게 치고올라올수도있을것같아요.
지금이 케이팝에서 인기얻는 일멤들........특히 그 1세대급인 미사모........나중에  나이먹으면
일본에 돌아갈거고,  한국에서 옆에서 보고듣고 경험해온 것으로  제이팝관련회사를 차릴수도있겠죠.
지금은 한국에서 최근 5년이내에 엄청나게  많은 일멤들이 케이팝 그룹에서 활동하고있는지라
나중에 십년 이십년후엔 이들이 30대 40대되서 일본에서  프로듀싱이나, 혹은  회사대표로
새로운 팝을 이끌어갈수도있겠죠.
서태지와 아이들  양현석도  팀내에선 , 노래도 못하고, 음악성도 별거없는 단순 춤꾼으로만 활동하다가, 
그후  회사를 차리고  엄청난 그룹들을 탄생해낸  대한민국 3대 케이팝 회사대표로 우뚝서왔으니........
     
콜리 24-01-02 17:05
   
헐 진짜그럴수도있군요 ㅎㄷㄷ 그건좀 위험할듯
코리아 24-01-02 17:08
   
14억 중국 인구에서 세계적인 축구선수 찾기 어려운 것처럼 1억 2천 일본인 중  세계적인 가수 수준 찾는 건 KPOP멤버 중  한두명은 있겠지만 그 이상은 어려울 듯..자질이 안 됨.
     
콜리 24-01-02 17:10
   
그건 다행이긴하네요 휴
노바노바 24-01-02 17:18
   
그리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죠.

근데 개인적으로 어렵다고 보는 가장 큰 이유는
일본 내수 시장이 너무 크다는거죠.

굳이 해외로 안나가고 내수만 먹고 살아도 차고 넘치니
결국은 안주할거라고 봅니다.
이쉬타 24-01-02 17:20
   
일본내 아이돌 지망생들이 가장 실력이 좋은 아이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대형 엔터사 연습생으로  입사 합니다,,,이들이 데뷔에 성공하면 아이돌로서 크게 성공을 하고
대략 트와 이스 미사모 랑 르세라핌의  사쿠라 카즈하에 이에 해당이 되죠
실력이  모자라는 아이들이 일본내에서 오디션에 참가하고 데뷔 하려고 하지만
 이들은 성공하고는 거리가 멀어요,,
이들이 데뷔을 한  일본 자체 아이돌그룹이 케이팝가수들하고 경쟁 해야 하는데 ,,,
패배 되서 도태 당하기 일쑵니다 ..
가장 실력이 좋은 편이고 에이백스란 대형 엔터 업체가 거액을 들여서 론칭  시키구
무려 한국에서 데뷔한 그 XG 조차도 인기나 성적은  바닥 수준여요
일본아이들 재능은 서바이벌 쇼만 봐도 알수가 있는데 한국 아이들보다 한참 아램니다
얼마전 종료가된 프로듀스 재팬 101을 보시기 바람니다
그거 시청자들은 다들 욕하기 바쁘지요,,,정말 차이가 큼니다요
물론 일본 음악계가 자체적으로 만들기는 해도 전부 실패 해온 역사이며
그들중 일부가  설사 성공을 한다해도 소박 정도에 그칠거이구 
갸네덜 능력으로는 중박 조차도 어렵습니다
     
콜리 24-01-02 17:25
   
제이팝의 성공은 어렵군요 ㅇㅇ
커런트스탁 24-01-02 17:55
   
그런 희망을 가진 일본인들이 그 시기를 대략 5~10년 뒤라고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적어도 15년 내로는 힘듭니다.
한 나라의 어떤 제품 또는 어떤 사업이 지배적이고 지속적이 되거나,
적어도 세계적 영향력을 가지려면
그 제품, 사업이 구축한 생태계가 중요합니다.
최종적으로 보게 되는 아티스트와 연습생의 비중이  매우 커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그건 생태계의 일부이고 결과일 뿐이죠.
곡과 앨범 프로듀싱, 안무, 메이크업, 헤어, 의상디자인, MV, 매니지먼트, 자컨프로듀싱, 거기에 음방까지...
KPOP이 세계적으로 탑을 향해 간다는 건
이런 제반 분야 역시 세계 탑급이라는 것이고
여기에 구축된 생태계는 딸랑 아티스트 하나 히트친다고 완성되는 게 아니죠.
실력 있고 비주얼 좋은 아티스트야 어느 나라에서도 나올 수 있겠지만,
오리지날리티를 갖춘 저 생태계를 구축하는 건
15년 내로는 힘들다고 봐요.
행복코드 24-01-02 17:57
   
일단 방송 인프라 차이 시스템 차이로 쉽지않음
음악방송 유지시키는게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어렵습니다
무대 제작비도 제작비인데 시청률이 안나오니 광고가 안붙죠
우리처럼 음악방송 유지시키는 건 그 어떤 방송사도 못 따라함
우리나라도 제작비 문제로 폐지할려고 했었음
기획사에서 부담하지 않으면 우리나라도 유지 못 시킨다고 보면 됨
그리고 일본이 우리보다 방송출연료가 대략 10배정도 적고 연예인들의 연봉시스템 제작사의 하청의 하청 이런시스템을 뜯어 고쳐야 가능함
이걸 기득권들이 모두 포기를 해야 가능한 일임
모든 걸 뜯어 고쳐야하는데 일본 특성상 시스템 바꾸기가 쉽지않죠

가장 어이없는 일이 뭐냐면요
방송제작이 결정되고 제작비가 400억이라고 가정하면
제작 들어가기전부터 전혀 관계도 없는 사람들이 나타나서 돈을 여기저기서 가져감
그렇게 시작도 하기전에 제작비 반이 사라지는데 이게 하청의 하청 때문에 나가는 돈이라고 하더군요
이러니 일본이 몇백억을 써도 저퀄리티가 나오는 이유임
뭘더 24-01-02 18:02
   
인구는 우리 3배라서 인력풀, 시장 충분함. 근데 일본 영화도 음악도 시스템이 성공해도 아티스트에게 잘 안돌아가는 구조의 문제가 있는거 같음. 갑이 을을 착취하는 구조. 우리도 한때는 비슷했는데 잘못된 관행같은게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바뀌어 왔음. 우리는 개인의 억울함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경향이 있는 반면 일본은 깔아뭉개버리는?... 그래서 수십년째 시스템이 그대로임.  음악의 저변은 일본이 나음. 장르도 다양하게 정착되어 있고. 다만 성공의 과실을 회사가 따먹고 쥐꼬리만한 월급을 주는 시스템이 바뀌지 않는한 한다하는 인재들을 다 한국에 빼앗길거임.
스랑똘 24-01-02 18:13
   
일본이? 이미 틀렸음...케이팝은 이미 고유의 아이덴티를 가지게 된 상황입니다
아무리 따라한다고 해서 사람들은 모두 케이팝 아류로 보게될겁니다.

그리고 케이팝 작곡은 ...국내 작곡가들만 케이팝 만드는게 아니라 ...전세계로 부터 곡을 받습니다.
전세계 작곡가들이 수많은 곡을 한국으로 곡을 보내옵니다. 즉.....이미 시장은 케이팝으로 집중이 되어 있다는 소리입니다. 뭐 물론 영미권 시장에서 선정되지 못한 곡이 케이팝으로 오겠지만.....그렇다 하더래도
충분히 좋은 곡도 케이팝으로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이 케이팝 아류라는 한계를 깨고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을려면 자기들만의 고유의 아이텐티티를 만들어야 할겁니다....그게 쉬울까요? 아날로그 세대에서 디지털 세대로 바뀌는 시기에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낸게
케이팝인데......그런 환경변화가 앞으로 얼마나 있을까요? 인류가 타 행성으로 이주하기 전까진 없을거 같은데...

일본이든 중국이든 아시아 권에서 케이팝 아류 소릴 안듣는 새로운 음악을 개척해 내기 전까진 케이팝 아류소릴 벗어나긴 힘들겁니다.
인천쌍둥이 24-01-02 18:32
   
희망회로 돌리지만
일반 일본인들 노래 잘하는 사람을 못봤음
유튭 틱톡만 봐도 한국은 일반인이 잘부르죠
춤은 말해모해요
예도나 24-01-02 23:26
   
아니 일본이라고 못할건 없죠.

다만, 아티스트 개개인은 모를까, 이미 케이팝이 이미지를 확고히 해놔서

뭘 해도 케이팝의 파생 장르로 볼겁니다.
순대해장국 24-01-03 00:43
   
실제로 일본에 전문가 투고글이나 그들의 반응을 보면 저런식의 생각이 상당히 있긴함.
근데 역으로 우린 20년전부터 일본도 우리처럼 하면 어떨까? 를 고민해본 적이 있음.. 근데 결론은 쉽지 않다임.
왜냐면 일본의 기존 업계 카르텔이 그러하지 않음. 체제변환이 쉽지 않다는 것임.
게다가 한국방식의 문제는 엄청난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는 것. 누가 연습생 하나당 몇억씩 쏟을 수 있을까?
완벽한 생태계 구축이 되었고 정제된 시스템이 완비되었냐의 문제가 생김. 시행착오와 비용을 누가 감당할 것인가.
일본은 결국 절충식을 택할 수 밖에 없음. 수많은 실패로 쌓은 30년간의 체계를 따라가 봤자 오히려 더 위험함.

최근 박진영이 유튜브에서 말한것도 있는데 이건 엄청난 자본의 미국업계에서도 할수 없는 방식을 인정하고
그들은 그냥 한국과의 제휴를 선택했음. 일본도 일부는 그냥 제휴를 선택함.
생각보다 별거 아닌것 같은데 일주일 내내하는 음방, 팬관리 시스템, 각종 유튜브의 컨텐츠 및 자체제작 컨텐츠.
케이팝 가수들의 케미 및 콜라보. 각종 직캠문화 및 2차 팬가공 컨텐츠, 해외진출 노하우. 데이터 분석 등등.

이거 일본이 못따라옴. 결국 한국쪽으로 올거임. 한국음방하러 오는 일본아티스트 이제 더 늘어날거임.

이거 세계 2위 일본이 다 따라 올 수가 없음. 일단 업계의 분업화 및 서로의 권력 균형을 맞추며 크고 있는데
이는 서로의 경계를 침해한다는 걸 의미하는건데 이건 엔터계의 전국시대가 되고
결국 되려 한국이 일본업계 상당수를 빨아들이고 일본업계의 한자리 먹는 그림으로 가게됨.

XG를 예를 드는데 이건 한국에 흔히 3군급임. 누가 앨범 5만장 정도 팔았다는것 같은데 그게 될까??
한국의 드림캐쳐보다 못한 거임. 드림캐쳐가 해외에서 생각보다 상당히 잘나감. 일본xg식으로 언플했으면 뉴진스 급으로 띄웠을거임.
베이비메탈이 해외에서 드림캐쳐보다 더 될까? 그리고 아이돌 하려면 와꾸가 그런식이면 워너비가 안됨.
실력도 안되지만 실력파같은 외모로 승부보려고 해도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걔들 무대에서 황룡십팔장을 해도
예를들어 한국아이돌 원영, 카리나 같은 친구가 무대에서 손한번 흔들면 다들 기절함. 이게 이바닥임.
일본은 설윤, 카리나, 유나 같은 와꾸의 아이가 그 정도의 탄탄한 기본기와 실력, 상품성을 갖춘 상태로 완벽한 시스템하에서
나오게 할 수 있냐임. 실력파 연습생은 한국엔 차고 넘침. 하지만 그 안에서 실력 순으로 뽑지 않아도 되는게 한국업계 실력임.
한국은 예쁘다고 무능캐인 시절이 훨씬 지났음. 배우같은 외모에 좋은 실력과 에티튜드를 갖췄음.

마지막으로 한국식을 도입하면
결국 kpop 아류가 되는거임. xg도 해외에선 kpop으로 취급을 원하고 마케팅을 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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