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팔뚝만한 녀석 데리고 살아요. 몸무게가 4킬로가 안되요.
12살이구요.
그러다보니 목줄을 안하고 하네스만 해도 통제가 되요.
진짜 팔뚝만한 강아지인데 목줄까지 할 필요성은 못느껴요.
아주 어릴땐 했는데, 그때 좀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얘가 자꾸만 내 발에 밟혀요. 짜증나게.. 나도 밟고 싶지 않은데 자꾸만 내 발에서 왔다 갔다 하다가 밟히더라구요. 근데 하네스를 하니까 앞으로 전진을 해버려서 더이상 밟을 일은 없네요.
그래도 내 발 근처에오면 좀 긴장 됩니다. 내가 조심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