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견들은 보통 목줄을 많이 쓰더라구요.
일단은 덩치가 있어서...

처음부터 아플까봐 하네스 썼는데 후회중
목줄로 교육좀 하고 하네스 쓸껄 ㅠ

전 고양이는 하네스 씁니다. 고양이는 유연해서, 목줄로 다니다간, 빠질 염려도 있고..

강아지는 듣기론 목줄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하네스 보다는 목줄이 통제력이 좀 있을수 있겠지만
효과가 뛰어나진 않을거 같아요.

어릴때 개들을 목메달아 죽이고 개고기 먹던걸 본 기억이 어렴풋이 있는데요.
공통점은 망치 같은걸로 때려서 죽인다는거였죠.

사람 생각하면 목에 매달면 죽을거 같지만 개들은 목 메단다고 죽지 않아요.
그래서 망치 같은걸로 때리는거죠.

사람도 교수형은 질식사 라기 보단 목뼈가 골절되서 죽는거라고 듣긴 했어요.
암튼 목을 메단다고 개들이 죽는게 아니라서 목줄을 한다고 효과가 크진 않을거 같아요.

개 목줄이 목메달려고 하는게 아니죠.

본문에도 나와있죠. 개는 방향을 얼굴로 결정한다.

목줄이 개 얼굴돌리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하네스 안 하고 목줄 착용하고 다니는데
님 해보신 적 있나요?
전 오랜 기간 사용중인데
전혀 문제 없구 오히려 장점이 많습니다

제 팔뚝만한 녀석 데리고 살아요. 몸무게가 4킬로가 안되요.
12살이구요.
그러다보니 목줄을 안하고 하네스만 해도 통제가 되요.
진짜 팔뚝만한 강아지인데 목줄까지 할 필요성은 못느껴요.
아주 어릴땐 했는데, 그때 좀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얘가 자꾸만 내 발에 밟혀요. 짜증나게.. 나도 밟고 싶지 않은데 자꾸만 내 발에서 왔다 갔다 하다가 밟히더라구요. 근데 하네스를 하니까 앞으로 전진을 해버려서 더이상 밟을 일은 없네요.
그래도 내 발 근처에오면 좀 긴장 됩니다. 내가 조심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