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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08 20:07
[잡담] 케이팝 한류의 아킬레스건은 내셔널리즘과 엮여 있다는 것입니다.
 글쓴이 : sigma6
조회 : 1,525  

보통 국가간의 문제가 발생을 해도 문화예술 산업은 별개로 인식 하는 것이 전세계 공통입니다. 내가 어느 나라를 싫어해도 그 나라의 레전드 뮤지션이 있으면 국가 문제로 인해서 그 음악을 듣고 말고가 좌지우지 되지는 않는다는 얘기죠.

혹여, 그런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그게 주류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한류에는 이상한 트렌드가 있는데 국가간에 문제, 인종갈등, 이념갈등이 생기면 상당히 시끄러워지고 문화산업의 손절을 부추기고는 합니다.

국가와 문화향유 간의 문제를 일체화 동일시 한다는 얘기죠. 발언과 행동에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 하더라도 문제를 삼고 통째로 비토를 당합니다.

과거 대표적인 예가 중국 공산당의 한한령이 그렇습니다. 공산당의 프로파간다 입니다. 물론 대중들에 의한 선택도 있겠지만 결국은 공산국가 차원의 부추김이죠.

흑인 이슈에 있어서도 어린 유색인종 애들이 적지않은 영향을 받고 케이팝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꽤나 존재합니다. 그런 애들 사이에서 흑인이 케이팝을 소비하면 깨어있지 않고 생각 없는 애로 모는 분위기를 만듭니다.

최근 불체자로 인한 입국금지 등 동남아 이슈 또한 혐한으로 부추기는 층이 존재합니다. 위협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불체자 문제로 한류까지 들먹이는 것이 일상인 상황까지 왔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한류의 전초기지, 최대 시장이라 할 수 있는 일본은 역사 이슈가 터졌어도 큰 타격을 입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정권 차원에서의 혐한 내지는 반일선동은 먹혀 들어가서 냉랭한 시절은 있었으나 이마저도 소비자들에 의한 한류의 파급력을 잠재우지는 못했습니다.

어쨌든 이러한 집단행위의 특성을 가지게 된 이유중 하나는 특수한 팬덤문화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동남아 애들이 전투에 가까운 조회수를 올려주고 그에 대한 일종의 발언권을 스스로 주장하는 것이죠
우리가 이렇게 해줬는데 니들이 우리한테 마음에 안들면 반대로 집단행동을 할수도 있다 뭐 이런 것입니다.

그래서 일정부분 케이팝에는 내셔널리즘 색채가 있다고 정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편 한국 내에서는 이런 분위기도 있습니다. 일본 토착왜구 2찍 매국노 몰아내고 동남아는 상대가 안되고 유색인종 낮게 보고 한국이 최고니까 우리는 미국 시장만 쳐준다는 발언들, 뜯어보면 전부 적이고 위험한 발상이고 정상으로 쳐주기 힘든 오만함의 극치죠.

문화라는 것을 무슨 레이싱 경주하듯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국의 권위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중부의 백인 할배가 쌍권총을 들고 아시안 아이돌을 비하하며 꺼지라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우습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말이 길어져서 좀 미안하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마케팅 수단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한국의 대중들이 포용력을 가지고 대한민국이 세계문화를 이끄는 용광로가 되겠다는 취향이라면 기업들 입장에서도 도움이 될 수도 있겠는데 반대로 입으로 국뽕놀이 하면서 하는 짓에는 개방성 다양성 리스펙이 없다면 무용지물 정도가 아니라 기업이 국민정서 때문에 큰 손해를 입는 경우도 발생 할거라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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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도나 23-12-08 21:15
   
그래서 중국이 공은 곰이 굴리고 돈은 사람이 벌듯이 그렇게 하려고

다 아시안 팝이라고 퉁치자 숟가락 얹는구나.

내셔널리즘 없었으면 중국 자본에 진작에 먹혔겠는걸
예도나 23-12-08 21:19
   
일단 동남아 라고 무시한다는 그런 발상은 PC 성향 애들이 많이 갖는건데,

사실 동남아랑 1도 관련 없는 사람들이면, 그냥 시큰둥임. 왜냐하면 그다지 관심이 없거든.

무시하는지 무시 안하는지 자체에 큰 관심이 없음.


PC성향이 지나치게 강해서 한국을 악으로 규정하는 케이스는 있긴 한데

그거 아니면, 본인이 혼혈이거나 동남아 사람이거나, 현지에서 사는 사람이거나 등등..

어떻게든 외국과 접점이 있는 사람들이 그런 소리함.


한국은 인종차별국가라고.


어떤 차이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기본 마음가짐이 한국에 정이 없음.

그거하나는 공통점
     
폴라 23-12-08 22:16
   
진실을 알고 싶으면 저기 중소기업 산업단지들 있는데 가서 동남아 애들 어떻게 생활하는지

딱 일주일만 가서 보고 와라

말로 백날 떠들어봐야 이런애들 귓구녕에 들어가지도 않을꺼고 직접 봐라. 그럼 느껴진다.
트로이전쟁 23-12-08 21:31
   
이새끼 니지유랑 가을연가 아이디 쓰는 놈이 이놈이에요

상대도 하지말고 개소리 라고 대충 댓글 다시면 됩니다 진지하게 댓 달아주면 오르가즘 느끼는 새끼에요
폴라 23-12-08 22:12
   
그건 외국인 멤버들 국가의 팬들 때문에 생긴 문제점인데 그걸 우리한테 뒤집어 씌우면 안되죠.

트와이스의 경우에도 일본인들 일본인 멤버들만 좋아하고 인기차트에 상위권이지 한국인 멤버들 그렇게 인기 없어요.

유튜브 봐도 지들나라 멤버들 칭찬하기 바쁘고.

블핑의 경우에는 리사 팬들이 다른 멤버들 SNS 테러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지들나라 멤버가 제일 인기 많다고 대리 국뽕먹고 패악질 부리는데 말도 못해요.

그런걸 지켜본 한국인들이 어떻게 반응하겠어요.

중국, 일본, 동남아 국가들 가보세요. 다른나라 멤버들 발굴하고 키워서 데뷔시키고 전세계에 알려주는 나라

있습니까? 한국밖에 없어요. 그나마 아시아에서 내셔널리즘 덜한 나라에서 내셔널리즘 찾으면

진짜 내셔널리즘 강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뭐가 됩니까?
이쉬타 23-12-08 22:55
   
본문 논리는 우리나라 엔터사들의 놓여진 상황에서 한참 동떨어진 야기이구,,,,
인구 감소로 지금 난리도 아님,,,연습생의 감소 엔더 국내 케이팝 소비자의 감소를 걱정중인데,,
 앞으로 신인 그룹들,,,, 한국인 비율이 갈수록 줄어든다고,,,
그래서 들고 나온는 거이 케이팝의 국제화이고
맴버는 갈수록 외국출신이 늘어나는 중이여,,,,,
캐츠아이 브이차,,,수일전 데뷔한 베이비몬스터도  그렇고 ,,,
블랙커피 23-12-08 23:36
   
님들 걔 멀티계정이니까 아예 무시하세요. 이것도 병이다 병. 수치심마저 이젠 못느끼는 듯
인씨네 23-12-09 01:01
   
우리는 동남아와 함께 갈 수 밖에 없는 운명임. 프랑스와 영국이 아프리카 중동을 뒷마당 삼아서 국부를 쌓은 것처럼 한국도 경제,문화등에서 동남아를 이용해야하고 또 해줄 건 줘야함. 불협화음이 안날 수 없는 문제인데 이를 어떻게 잘 풀어가느냐도 그 나라의 역량이고 경제문화강국으로 가는 길임.
     
이쉬타 23-12-09 01:25
   
그런데 막상 동남아 몇개 나라는 혐한이 많다는 점이 함정 인데,,
가장 협한 반한은 태국 베트남 같으며
케이팝이나 한국영화등은  좋아해두 그거와 별도로 감정 자체는 그리 우호적이 아니라고함
동남아는 대체적으로 한국을 무시 하고 중국 혹은 더크게 일본을 빨아준다고,,

국뽕에 빠져서  김치국 마시면 안되는 이유이구
거기는 후진국들이고 저가 생산기지 이상은 못한다고,,일제를 제일 좋아하구
          
인씨네 23-12-09 02:16
   
혐한이라기 보다는 걔들이 자신보다 우월한 상대를 대하는 방식임.
오랜 식민지배를 당해왔기에 그게 몸에 배어있음.
본인들이 약소국이고 별볼일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업신여김을 당하지 않고 더 많은 것을 얻을 수있는 상대에게 이익을 취하기 위해 ..
속내는 감추고 위장된 자존심으로 포장을 하는 것임.
carlitos36 23-12-09 15:11
   
지 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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