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또 고마워해야할 것 까지야 ㅋ
그냥 지 갈길 알아서 가게 냅두고 개솔들이나 안하면 그걸로 족한거임.

리사를 필요이상 올려치는 애들과 내려치는 애들의 병림픽이 벌어지는 와중에 별다른 죄를 지은 것도 없고 무슨 말을 한적도 없는 리사가 쓸데없이 밉보이게되는 기현상.
뭐 이 바닥에서 인간들의 옹졸함 보는게 첨은 아니다만.

고마울거까진 없는데 블핑 계약은 로제 말고 다 안하고 있는데 유독 리사가 집중 포화 맞는거 같기는 함
계약 무시하고 런한것도 아니고 계약 다 이행했고 나가는데 그렇게 까지 붙잡고 욕을 할 이유는 있나 싶기는함
정작 제니나 지수를 재계약 안한다고 욕하는 커뮤들은 아무도 없음
배신자로 타겟 찍고서 욕하는 여러 커뮤들에 분위기는 너무 과하게 지나친거 같긴함

고맙긴 무슨. 누가 블핑 멤버가 됐어도 초대박까진 아니어도 대박 이상은 쳤을건데. 그냥 서로 윈윈한거지. 착각하시는 모양인데요, 블핑은 YG가 다 만들어준거나 마찬가지예요. 컨셉도, 노래도, 안무도, 이미지도, 뮤비도

근데 리사가 아니면 다른 멤버가 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어요

리사 자리에 누군가 대신 들어온다고 지금 리사가 이룬걸 대체한다는 보장이 없구요

리사 자체가 매우 뛰어나긴 했습니다 물론 그 리사를 뽑아서 스타 만들어준건 YG가 맞는데

제 생각에 리사가 이정도로 반향을 일으킬지 YG 스스로도 몰랐을걸요

아무리 기획사가 뒷바라지해줘도 묻히는 멤버가 있기 마련인데 리사의 역량은 소속사가 도와준 부분도 많지만

스스로의 역량도 컸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서로 윈윈한 겁니다. 엄밀히 말하면 회사의 역할이 훨씬 더 컸고. 과연 리사가 태국에 있었다면, 아니 하다못해 한국에서 데뷔를 했어도 중소기획사였다면 지금처럼 떴을까요? 전 단호히 아니라고 생각함

소속사 역할이 크지만 그게 그정도로 일방적이진 않아요
방탄이 빅히트가 이유라면 방탄 같은 그룹을 계속 찍어내면 님 말이 맞죠
방탄도 SNS 덕을 봤는데 그렇다고 방탄이 가진 매력이 사라지는것도 아니구요
리사는 엄연히 자기만의 아이덴티티가 있었고 스스로 만개한 매력도 있습니다
2NE1에서 아무리 활동해도 공민지가 어땠나요
결국 멤버 스스로 빛나는 케이스는 얼마든지 있어요

물론 소속사가 큰일은 했죠 하지만 그런 소속사도 재료 없인 못 만들고 대체제가 있다는데 본인들도 오디션을 통해 옥석을 골라골라 만든 팀인데 그게 말처럼 쉬울까요

세계엔 대성할 연예인 기질을 가진 원석이 정말 많죠. 얼마나 많을까 예상조차 힘들정도로. 그런데 그중에 앞으로 우리가 알게되는 사람은 몇%일까요. 0.001%는 될까요? 태국에 한정지어 생각하면 더 확률이 낮아지겠죠

블핑은 블핑멤버 4명만 가지고 만든 걸그룹이 아닙니다. 이미 뛰어나지만 아주 미세한 차이, 혹은 그룹의 색깔과 안맞아 걸러내졌던 많은 연습생이 있었어요. 그 연습생들도 자기만의 아이덴티티가 있었을 거구요. 리사는 훌륭한 '연습생'이었겠죠. 그러나 리사가 없었다 하더라도 충분히 다른 연습생으로 대체가 가능했을 겁니다.

그리고 자기 스스로 만개할 수 있으면 소속사에 왜 들어갈까요? 특히 YG처럼 대형기획사에 왜 목을 매요? 혼자 연습하고, 혼자 뮤비 제작하고, 혼자 활동하지. 원석은 원석일 뿐입니다. 가공 안하면 돌맹이와 다를 바 없죠. 원석은 스스로 가공될 수 없어요. 그 원석 하나만 쓰라는 법도 없구요. 그리고 알다시피 소속사가 리사같은 연습생을 원한게 아니라, 리사같은 연습생쪽에서 먼저 오디션 찾아다니며 이 소속사에 들어오길 목을 맨 겁니다

팀 만드는게 쉽냐구요? 어렵죠. 그러니까 기획사가 존재하는거고, 아이돌 응시생들이 몰려서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달라고 하는 겁니다. 온갖 어려운 트레이닝 과정을 감내하겠다고 스스로 계약서까지 쓰면서요. 감성적이 아니라, 사업적인 엔터테인먼트 관점에서 보면 그룹의 멤버 한명은 그저 작은 한 부분에 불과해요. 몸 담았던 그룹과 소속사가 없었다면 대중들은 아예 존재했는지 조차 평생 알지 못했을 겁니다. 이게 진짜 현실임

님 닉네임만 봐도 리사팬인걸 알겠는데, 팬심과 현실은 구분하셔야죠. 내가 뛰어난 도자기 기술을 배운 사람인데 그 기술로 그릇을 만들어 삼일장에 나가봐야, 내 바람처럼 사람들은 비싼 값을 치르는게 아니고 그냥 흔한 사기그릇으로 밖에 안보는 것처럼, 세상은 내 관점과는 다르게 바라보고 평가합니다. 부정해봐야 진실은 달라지지 않아요

그냥 '서로 윈윈했지만 소속사의 역할이 훨씬 컸다'라고 현실을 인정하면 되는데 말도 안되는 논리로 일관하시네. 스스로 아무리 부정해보세요.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들이 바뀌는지

"블핑멤버로서 그동안 활동 열심히 한거 정말 수고했고, 팬으로서 고맙다"

..라는 정도로만 말해도 충분할텐데 지능적 안티도 아니고 왜 안들어도 될 말을 듣게 하시는지 모르겠네

아뇨
그 자리에  동남아 출신 아무나 와도 다 떴을 겁니다
춤 말고는 예능감도 없고 노래도 못 부르는데 뭔
다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은 정말 좋았고요
렙 실력 는 거 보면 감탄할 정도긴 함
계약 기간 다 채우고 나가는 모양새는 그 누구도 비난 못 함

소속사가 모든 멤버를 띄우진 않죠
소녀시대 9명 중에 9명 다 떳습니까
결국 멤버 스스로 역량도 존재합니다

춤 말고는 예능감도 없고 노래도 못 부르는데 뭔

ㄴ그건 그럼 지수겠죠

아형에서 멤버중 리사가 제일 조회수 높던데요? 1억뷰 넘어가는것도 있고
말도 재치있게 잘하고 춤추라고 시키는것도 빼지않고 다 하던데

지수는 블핑 멤버중에서도 유독 음원으로 노래들으면
목소리가 혼자만 너무 튀고 별론데

지수는 그럼 외모 원툴 하나로 된거잖아요

저는 지수가 더 낫다고 한 적이 없어요
리사에 대한 개인적 평가만 한 겁니다
제가 여태껏 본 리사에 대한 평가를 뒤집고 설득 시키려 하지 마시고요

와이지 없인 그정도로 못떴겠지만 지금의 엄청난 팬덤도 리사 자체가 달란트가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임. 서로 윈윈한건데 왜이리 후려치는지

딱 함부르크님 말이 정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