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기 하기 그런데..
난 여자한테 사기 (통장 위조)에 속아서 1억 날린 사람이야
재판 앞두고 그년이 해외로 도망가서 신용불량자 된지 오래 되었다
그래도 이건 아니라고 본다
12년 동안 학비나 생활비로 쓴거 봐서
사실혼 관계 였던거 같은데, 헤어지면 받은거 다 토해내야 하냐?
당사자는 나연이 엄마고, 엄마가 돌려주지 않겠다고 했겠지
니말대로 나연이 엄마는 비난 받을수도 있어
그치만 나연이가 비난 받아야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보니까 형사도 아니고 민사에서 판결 난거면 사실상 끝인듯. 그 남자도 더이상 항소 안한다는거 같은데..
문제는 나연 이미지에 치명적인 피해인거지. 나연 엄마가 받은 돈이라지만 결국 나연도 9살부터 22살까지 사실상 그돈으로 서포트 받으며 자란거 같은데 도의적 문제같은게 있음.
만약 나연이 별볼일없는 취준생같은 신분이었다면 모르겠지만 해외투어나 솔로음반도 성공할 정도로 잘나가고 있는데 일정부분은 성의 표시로라도 돌려주는게 맞지 싶다.
말이 6억5천이지 금융권에서도 어지간한 담보로는 빌려주지도 않는 돈이다. 12년간 장기 대출이면 이자도 엄청날정도의 돈이지..
이건 법과 무관하게 그냥 엄마가 조금이라도 주는게 맞았던거 같음.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돈을 엄청 벌었을텐데, 그거 몇푼 안줘서 나연 이미지를 이렇게 실추시켯는데, 한국에선 도의적 윤리적 인 부분도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어머니 문제긴 해도 남자가 좀 불쌍한 상황이 된거라, 자기딸에게 오명이 씌워지기 전에 해결했어야함.
겨우 이런일을 가지고 재판까지 간다는것 자체가, 이 일이 알려지는것 자체가 자기딸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는진 모르겠지만, 내생각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