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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8-30 22:50
[잡담] 무빙 K-DRAMA의 정수.
 글쓴이 : NiziU
조회 : 3,146  


K-DRAMA 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이 될 수 있는 작품이라고 봅니다.
전개가 느리다, 시공의 재배치로 난해하다 등의 일부 단점을 지적하는 분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무엇하나 의미없는 것이 없고, 무엇하나 불필요한 것이 없습니다.
'초능력' 이라는 흥행적 재미요소는 거들 뿐, 인간의 관계 속에 맺어지는 감정선이 너무나 섬세하게 표현되었습니다.
K-DRAMA 의 명확한 정체성과 명작의 구분점을 새롭게 제시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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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paet 23-08-30 23:13
   
11화 부터 무빙 보며 꼭 울게 되네요 ㅠㅠ
Lopaet 23-08-30 23:13
   
류승룡 배우 잘 몰랐는데 표정연기 감동입니다.
     
NiziU 23-08-30 23:17
   
배우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한 각본과 연출도 매우 훌륭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배우도 각본과 연출이 부실하면 제대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니까요.
조인성 배우도 이전엔 그다지 연기력 있는 배우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번 작품에서 그를 다르게 보게 되었습니다.
친구네집 23-08-30 23:33
   
한국영화의 특징이 그대로 k 드라마에도 나타나는 군요

모든 장르의 혼합으로 특정 장르로 구분할 수 없는....
     
NiziU 23-08-30 23:59
   
한국 영상콘텐츠의 정체성을 꼽자면, '인간' 인 것 같습니다.
특별한 사람이 아닌, 우리가 알고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
미국이나 일본의 영상들 역시 사람이 주가 되지만, 특별한 직업이나 능력, 또는 개성을 가진 사람이 주가 됩니다.
그에 반해 한국영상엔 그가 아무리 특별한 특징을 가졌다 할지라도 본질엔 인간다운 인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VㅏJㅏZㅣ 23-08-31 00:15
   
병실에서 지하 장례식장까지 가는 씬
와.. 미친 연기
     
NiziU 23-08-31 01:41
   
만약 병실에서 나와 옷을 갈아입는 것 까지,
감정선을 이어가기 위해 배우가 원테이크 연기를 했다면,
정말 소름끼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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