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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28 17:00
[잡담] 주호민 관련해서 너무 복잡한 이슈들이 얽혀있어요.
 글쓴이 : 글로발시대
조회 : 1,328  

1. 교권 이슈
지금 이렇게 화제가 된 것도 다 이것 때문이죠.
아이에게 녹음기 들려서 특수교사와의 대화를 녹취하는 것도 교권침해인가 이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2. 장애아동의 학습권 대 일반아동의 학습권
장애아동이라고 모두 특수학교에 가야하는 건 아니겠지만,
일반아동의 학습권을 해치는 수준으로 문제를 일으키면 분리해야하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3. 특수교사의 부적절한 언행
사실은 이게 고소의 주된 문제 아닙니까.
법원에서 이게 훈육상 허용되는 언행이었다 판단되면 무죄로 끝나겠죠.

4. 전 사실 3번의 간단한 사건으로 정리하면 되는데, 앞의 1, 2번의 문제가 겹쳐져서 동료 교사들, 학부모들의 탄원이 이어지는 것이라 봅니다.
교권 관련한 교사들의 심정과 피해를 당한 학부모님들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재판의 핵심은 특수교사의 언행이 적절했느냐 아니냐입니다.
이런 걸 가지고 무슨 고소까지 하냐는데,
만약 그 정도로 경미한 사건이었으면 이미 검찰에서 불기소했거나 법원에서 각하했겠죠.

5. 주호민이 파워 인플루언서여서?
이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논점이죠.
영향력 있는 진상 학부모와 힘없는 일반 학부모의 싸움처럼 보이게 하려는...
근데 주호민 작가가 진짜 대한민국 검찰과 법원을 시녀처럼 부릴 만한 파워가 있습니까?

6. 법정싸움까지 가기 전에 얼마나 그 특수교사와 대화하려 노력했는가?
이건 저도 궁금합니다.
만약 제대로 대화 시도도 없었고, 그냥 특수학급으로 보낸 보복 차원에서 고소한 것이라면 저도 실망스러울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이 정도로 비난 받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장애아동의 학부모로서 감정적인 대응이라고 도덕적 문제가 있을지언정, 그 어떤 법적 문제도 없기 때문입니다.
주호민이 공직에 있어서 공권력 남용한 것도 아니니까요.
그 때문에 피해 본 교사의 교권은 합법적으로 문제제기한 주호민 작가 개인이 책일질 문제가 아니죠.
주호민 작가 개인에게 "교사 함부로 고소하지마라!" 외친다고 교권이 지켜집니까.
교사들이 이런 송사에 휘말리지 않게 체계를 갖추어야할 의무가 교육부와 국회에 있는 거잖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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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네커 23-07-28 17:12
   
요즘 여론몰이에 휩쓸리는 분들 많은데 사건의 본질을 보려고 노력 하는 분이 있긴 있군요
서클포스 23-07-28 17:20
   
차라리 엣날이 더 나았을 지도

애들이 뭐슨 홀딱쇼를 하던지 말던지 사실 이런건 엣날 같았으면 그냥 넘어갔다..

자폐아가 ㅄ 짓을 했구나.. 하고 몇대 손바닥 때리고 넘어가고 자칭 충격받은 학생과 자리를 떨어뜨리고

울지말고 저 녀석이 자폐니가 니가 이해해.. 이런식으로 넘어 간다..

이게 엣날 방식이다.. 무슨 애들을 금이야 옥이야 과보호를 쳐 하니까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 온갖 어른들이

나서서 생쑈를 하니까 일이 더 커진거..
     
글로발시대 23-07-28 18:37
   
저도 나름 연식이 좀 된 지라 옛날 교실 분위기 대충 압니다.
저 국민학생 시절엔 3, 40대 남자 선생님이 대드는 저학년 국민학생 남자아이를 교실 앞문부터 뒷문까지 발로 까고 뺨 때려가며 날려보냈었죠.
그것도 모자라 교실 밖 복도로까지 애 날려대며 후드려 패던 시절이었는데...
그래도 이런 것보단 요즘이 낫다고 봅니다.
나아지는 과정에서 체계가 확실치 않아서 달라진 교사 위상 때문에 교권 위기까지 왔지만,
보완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교권 확립하자고 그 시절로 돌아가야 한단 소리는 아니구요. ㅎㅎ
          
동체이륙 23-07-28 19:09
   
제가 50대인데,  국민학교때 손바닥도 때리고 혼도 내고 했지만,  교사가 이야기하신 대로 그 지랄하면 선생질 계속하기는 어려웠을 거에요.  남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는 가끔 있는 일이었지만요.
축구중계짱 23-07-28 17:22
   
대화시도 없이 보복차원에서 한거면 비난 받을 일이 맞죠.

법적인 책임은 자신이 처벌을 받으면 되겠지만

도덕적인 책임은 오히려 사람들의 비난을 많이 받죠.

님같은 논리면 법적 처벌에 따라 승소만 하면 무조건 옳고

더이상 그 누구도 도덕적인 책임에 대해서 비난할수 없겠네요.

님이 말한 대화시도 없이 보복차원에서 저런일을 벌였다면

주호민은 매장당할 만한 잘못을 한거죠.

근데 님은 주호민이 만약 그렇게 했더라도

법이 그러니까 주호민은 잘못이 없고 그 법을 만든 곳의 책임을 얘기하는데

국회든 국회의의원이든 그들이 잘못한건 당연하고

상식적으로 잘못을 한 사람도 당연히 책임이 있죠.

이런 글은 오히려 님이 주호민을 쉴드치며 본질흐리고 여론몰이 하는거죠.
     
글로발시대 23-07-28 18:49
   
법적 책임은 처벌만 받으면 된다는 생각인 것 같은데, 저랑 생각이 많이 다르시네요.
법은 최소한의 도덕입니다.
법을 어기면 당연히 도덕도 어긴 거죠.
그런 의미에서 한 말이지, 법적 책임만 다하면 도덕적 책임은 신경 안 써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대화 시도 없이 보복 차원에서 소송을 벌였다" <- 전 이것 자체도 확실치 않다고 봅니다.
주호민 입장문에 학교 측에 문의한 결과 시도할 수 있는 조치가 소송 밖에 없었다고 해서요.
정황증거는 정황증거일 뿐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추측하니 그냥 그렇다 치고 한 얘기에요.

진짜 대화 시도 없이 보복 차원에서 소송했다면 확실히 도덕적 책임을 피치 못하고 비난받을만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일인지는 모르겠어요.
분명 다른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민폐임에는 분명하지만,
장애 있는 자기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일반학급에 넣어서 함께 교육시키고픈 부모 마음도 이해는 가서요.
이기적이고 도덕적으로 잘못된 건 맞죠.

근데 지금 문제는 제가 보기엔 그냥 모든 진상 학부모의 교권침해 문제를 주호민 한 개인에게 대입하여 마녀사냥 여론몰이 하는 것 같아서 쉴드쳐 본 겁니다.
          
축구중계짱 23-07-28 18:57
   
아니죠. 법적 책임은 처벌만 받으면 모든게 된다는게 아니라

어쨌든 적어도 그 법적인 책임을 진다는 소리 입니다.

그리고 무조건 법을 어겼다고 도덕을 어긴건 아니죠.

깡패한테 당하고 있는 사람을 구해주다가 깡패를 때려 치명타를 입혔습니다.

이래도 법적 처벌을 받죠.

그럼 이사람이 도덕적으로 잘못되고 어긴 건가요??

이 글 자체가 앞뒤가 안맞는 겁니다.

님이 말해놓고

저 깡패를 제압하다가 치명타를 입혀 법적 처벌을 받은 사람은 도덕적으로 잘못이 없음을 알죠??


대화시도 없이 보복 차원에서 소송을 벌였다.

네 그거 확실치 않죠. 그럼 님도 주호민의 편에서 말하면 안되는거죠.

근데 주호민을 비난한다고 뭐라하는건 내로남불이죠.


그리고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 어떻게든 일반학급에 넣어서 함께 교육시키고픈 부모 마음이라고 하시는데

그럼 다른 부모의 마음은요???

이미 피해자 아이의 마음은요???

그런 문제는 이미 그 부모의 마음을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님이 보는게 잘못된거에요.

잘못한건 잘못한겁니다.

그걸 보는게 논점이지

님처럼 지금 모든 교권침해 문제를 주호민 개인에게 모두 대입하여

마녀사냥 여론몰이 한다는거 자체가...

님이 주호민을 쉴드치며 여론몰이 하는거죠.


법적인 판결을 떠나서... 주호민이 저렇게 하는건 잘못된거죠.

그럼 다른 학부모 입장에서, 그냥 경찰신고해서

주호민 자식을 전학 보냈겠죠. 근데 그렇게 하지 않았죠??? 학교에서도 막아 줬구요.

그들은 왜 그렇게 했을까요???


하려면 하나만 하면 됩니다.

주호민을 쉴드치고 싶으시면 주호민만 쉴드 치면 되는거고.


여론을 이용해 정치적인 이득이나 다른 목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 사람들에게만 문제를 삼으면 됩니다.


하지만 님은 그게 아니잖아요?

그냥 주호민 비판하는 사람들을 다 그렇게 몰아가고 있잖아요.

주호민의 그런 행동이 잘못되고 내로남불인건 팩트인데

왜 그걸 여론 선동 마녀사냥이라고 몰아 갑니까??????


법적인 판결이나 녹음된 모든 내용이 나온것도 아니고....

그건 나중 문제 입니다.

하지만 주호민이 한 그런 내로남불 행동은 비판 받을만 하죠.


고소당한 선생이 무조건 무죄라고 확신하고 말하는게 아니라.

주호민이 자신의 자식이 한 행동에 대해 여러사람이 이해하고 용서하고 해결했는데

저런식으로 나락을 보내려고 하는 행동이 잘못됐다 말하는거죠.

나중에 법적으로 선생이 진짜 입에 담지도 못할 말을 하고 애를 압박했어도

주호민이 대화 시도도 없이 뭐하나 잡으려고 녹음기 켜놓은건 잘못된 내로남불 행동 입니다.

상식적으로 누가봐도 자기 자식 특수반에만 있게 하니까 심술난걸로 보입니다

그러니 여론이 이런 반응이겠죠.

그리고 주호민은 그 선생보다 훨씬 부자죠.

이런 법적인 싸움에서 상당히 유리하죠.

이런 상황의 바판을 마녀사냥이라고 하는건 문제가 있는 겁니다.

법적인 판결은 상관 없습니다.
               
글로발시대 23-07-28 19:23
   
법을 어겼지만 도덕을 어기지 않은 그 사례는 참 잘 짚어주셨네요.
그럼에도 저는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라고 믿습니다.
과도하고 엄격한 정당방위 잣대는 우리 법의 사각지대라고 보고,
확실히 그 사례는 법을 어기더라도 도덕을 어기진 않은 거라고 봅니다.
근데 그런 사례를 우린 예외라고 하죠.
보통 99.9% 법을 어기면 당연히 도덕적으로도 잘못한 것이 맞습니다.
우린 이걸 원칙이라고 하죠.
예외적 사례를 들고 와서 원칙을 잘못됐다 하시면, 그냥 막 우기자는 거죠?

"대화시도 없이 보복 차원에서 소송을 벌였다.
네 그거 확실치 않죠. 그럼 님도 주호민의 편에서 말하면 안되는거죠.
근데 주호민을 비난한다고 뭐라하는건 내로남불이죠."
이거 님이 위에 쓴 글인데 이해가 안 되네요.
확실치 않은 걸로 남을 비난하는걸 잘못됐다고 하는게 왜 내로남불이죠?
깔려면 확실한 거로 까라고.
이해 되십니까?
                    
축구중계짱 23-07-28 19:38
   
당연히 법은 잘못한 사람을 판결하는거니 최소한의 도덕은 맞지만

님이 주장하신것처럼 절대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그 점을 말한거구요.

예외적 사례가 아니라, 이같은 법 처벌로 인해 잘못이 없는데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이 존재하는데 그걸 우기자고 한다면... 님 혼자 우기자는 거겠죠.

이해가 안되시니 이런 글을 쓰셨겠죠.

님은 위에 말했듯이 주호민이 확실하게 잘못된점과

자기 자식이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감수하고 손해본점

이걸 간과하고 무조건 주호민 비판하면 다 마녀사냥이라고 몰아 갔습니다.

확실한거 아닌가요???

피해자 학생과 부모들이 피해를 봤고, 전학을 요구했죠.

이걸 주호민 자식을 위해 선생과 학교측에서 많은 노력을 해서 최소화 했죠.

그리고 주호민은 애가 뭔가 이상하다며 녹음기를 넣었습니다.

그럼 그전에 학교측과 교사에게 대화를 시도해야 정상 아닙니까????

자신과 자식을 위해 그렇게 노력한 선생에게 그렇게 하는게 정산입니까???

이점을 사람들이 내로남불이라고 하는거고 이건 정확한 팩트죠.

그걸 가장 많이 비판하고 있구요.

근데 님은 마녀사냥 이라면서요???

그리고 주호민 쉴드 쳤다고 본인이 말했습니다만????

님이야 말로 확실한걸로 마녀사냥 드립 치십시오.

이해는 님이 하셔야 하는 거구요.

이해를 전혀 못하시고 내 주장을 반박할수 없는 부분은 싹 빼고 다른 말을 하시네요.

저는 말했죠?? 판결은 나중에 나오는거고

주호민이 비판받고 있는 이유를 팩트를 가지고 말했습니다만??

님의 주장은 법적인 판정 하나만 보고 비판 하라는 거잖아요???

근데 사람들이 비판하는 점은 내로남불 입니다.

주호민이 자신가족을 위해 배려한 피해자 아이와 부모 그리고 학교와 선생

이들을 조금이라도 생각 했다면 저런식으로 했을까요???
                         
글로발시대 23-07-28 20:32
   
세상에 절대적인 건 없죠.
어디에나 예외는 있으니까요.
그래도 원칙은 있습니다.
법이 원칙이죠.
안 그러면 그냥 무법천지로 마녀사냥이나 해대면서 진짜 힘 있는 놈들한테 설설 기고 살아야겠죠.
전근대 사회처럼요.
현재의 법제도 사각지대에 불만이 많으신 것 같은데,
그게 예외가 아니라 원칙인양 말씀하시면,
근대 법제도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모두 본문에 있습니다.
아무리 주호민 아들이 잘못한 것이 있더라도,
그 특수교사가 평소에 얼마나 성실히 직무에 임했다 하더라도,
변호사, 형사, 검사, 판사가 재판을 열 정도로 문제 있는 발언을 했다면,
소송 거는 것이 당연한 거죠.

해당 교사와 성실히 대화를 하지 않았다, 피해 학부모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었다는 것은 도의상의 문제일 뿐입니다.
애초에 대화 시도를 진짜 안 했는지, 진짜 사과에 진정성이 없었는지도 불분명하구요.
이런 부분은 애초에 팩트체크 자체가 애매한 부분이잖아요.
그러니까 이건 별개로 두고, 팩트 체크가 가능한 법의 영역에서 사건의 본질을 확인하고 그 후에 진짜 주호민이 문제가 있으면 욕하는 것이 맞지 않나요?
                         
축구중계짱 23-07-28 20:47
   
글로발시대 //

그렇다면 애초에 그 피해 학생과 부모들은

주호민 자식을 고소하고 법정으로 끌고 갔어야 맞는 거였네요.

학교와 교사가 주호민과 자식을 위해서 한 모든건 하지 말아야 하는 헛수고구요.

그냥 거기서 낙인찍고 법적으로 피해보상 다 받고

전학을 보내던 퇴학을 하던 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그렇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이 만들어 지지도 않았겠죠?

주호민가족과 아이를 배려해준 피해자 아이와 부모, 그리고 학교, 교사가 잘못한거네요 ㅎㅎ

애초에 님 자체가 지금 주호민 쉴드를 치고 있고, 팩트를 가지고 말하는것도 동문서답하면서

자꾸 다른 논점을 말하며 주호민이 뭐가 잘못됐냐고 하시는데.

그럼 피해자 부모들과 학교 교사가 잘못한거네요

애초에 그냥 법적으로 합의금 왕창 뜯어내고 퇴학시켜 버렸어야 했네요.

명백히 팩트로 주호민이 잘못한게 있는데, 그건 동문서답.

다른 사람들이 주호민 비판하는건 마녀 사냥이고

님이 주호민 쉴드치는건 법적으로 앞뒤 안맞는 주장하면서도 정당한거고 ㅎ

더이상 대화가 불가능한 분 같으니 그냥 상대하지 않겠습니다.
                         
글로발시대 23-07-28 21:09
   
저도 대화가 통하지 않을 거라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일단 지금은 주호민 쉴드를 치고 있습니다.
자꾸 팩트거리시는데, 뭐가 팩트인지 저는 불분명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재판 결과 나오고, 진짜 팩트 확실해져서, 주호민이 진짜 민폐 진상 짓거리 했으면 저도 주호민 깔 예정입니다.
근데 그 전에 이렇게 불분명한 여론몰이 등으로 주호민 까는 건 아닌 것 같아서 글 써본 겁니다.

그러니까 축구중계짱님은 특수교사가 아무 잘못도 없는데 지금 법원, 검찰, 경찰이 특수교사 발언 하나 트집잡아서 재판하고 직위해제 상태까지 몰고 가는데 동참 중이란 거잖아요?
이게 사실이라면 우리나라 사법체계는 진짜 썩어빠졌는데요.
사법개혁이 시급하단 판단이시죠?
만약 무죄판결 나면 이거 딱 국가배상감이네요.
특수교사가 국가배상 신청하면 기판력 때문에 당연히 들어줘야하고, 주호민한테 구상권 청구하겠죠.
                         
축구중계짱 23-07-28 23:28
   
글로발시대 //

님은 심각할 정도로 난독증이 심하고 허언증까지 있네요

내가 언제 판결과 무관하게 교사가 무조건 결백 한다고 한적이 있나요???

판결은 무관하다고 말했을 텐데요??

위에 저렇게 계속  써놔도 못알아 처먹으니 그냥 간단하게 말씀드리죠.

난 그쪽이 헛소리 지껄이는 것처럼

선생은 죄가 없는걸 판결이 나지도 않았는데 알고 있다고 한적도 없고

사법체계를 무시한적도 없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더이상 님 혼자만의 뇌피셜 헛소리 지껄이지 마시구요.


분명히 말했습니다.

이 판결이 유죄던 무죄던 이것과는 무관하게

지금 주호민이 한 행동.

그게 비판받아 마땅한 거라구요.

일단 애한테 녹음기 붙였죠???

이거 본인이 붙여서 선생과 대화하면 문제가 없지만

제 3자인 부모가 아이를 이용해 녹음기 붙여서 선생의 목소리를 녹취하면 법적으로 안됩니다

안되는 행동을 한것이고, 거기에 또 자신의 아이가 한 행동이 있는데

선생은 최선을 다해서 선처를 구했고, 학교를 계속 다닐수 있게 했죠.

그럼 여기에 대해서 애가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선생에게 말을 했어야 하는게 맞지 않나요???

애가 이상하다... 무슨일이 있냐... 아니면 우리애가 어떤 상태냐

이걸 묻는게 순서지 며칠동안 녹음기 붙이는게 정상이에요???


그냥 못알아 듣고 자꾸 동문서답해서 그냥 넘어가자~ 했는데

마지막에 이상한 헛소리를 붙여놔서 한마디 더 합니다.


내가 하지도 않은 말로 개소리 지껄이면서 난독증 허언증 증세 보이지 마세요.

그리고 밑에 주호민 쉴드 친다고 본인이 말했죠???

그래놓고 나중에 판결에 따라서 주호민 깔꺼다????

진짜 한심하고 멍청한 소리네요.

그럼 마찬가지로 주호민 까던 사람들도 나중에 판결따라 쉴드치면 되는 건가요???

님은 기본적으로 어딘가 결함이 엄청나게 심각하네요.

밑에 다른분과도 그렇고 그냥 글을 읽지도 않고 상대한테 답을 하는 느낌이네요

제대로 다 읽고도 그런거면 진짜 심각한 거구요.


자꾸 또 말이 길어지는데.

그쪽같은 논리면 피프티 사건도 아직 판결 안났거든요???

그럼 피프티랑 안성일도 지금 마녀사냥 당하는 거네요.


진짜 그렇게 안봤는데...

마지막에 말까지 지어내고, 내가 하지도 않은걸로 허언증 난독증 증세 보이는거 보고

그냥 앞으로 나도 그쪽한테 댓글 안달 테니까.

나한테 댓글 달지 마쇼. 진짜 별 역겨운 인간을 다보겠네.


본인은 판결도 안나왔는데 주호민 쉴드 치다가 판결에 따라 까겠다고 하고

까는 사람들은 나중에 주호민 판결에 따라 쉴드치면 안되는건가? ㅋㅋㅋ


그리고 일단 난 판결의 결과를 말하지도 않았고

주호민이 그전에 한 행동들이 비판받아야 한다고 주장을 몇번을 해도

계속 헛소리 처 지껄이지를 않나.

마지막에는 내가 하지도 않은 말로 개소리를 써놨네 ㅎ

시궁창 수준 잘봤습니다.

수고하세요. 밑으로 안보니까 또 혼자만의 망상 허언증 개소리글 쓰던지 말던지 맘대로 하세요.
                         
글로발시대 23-07-29 01:05
   
대화가 불가능한 분이니 더이상 상대하지 않겠다면서 또 주절주절 길게도 써놨네요.

논점 물타기하고 난독증인건 님이시구요.

제가 본문에서부터 댓글까지 주구장창 주장했던 것이,
현재 열리는 재판이 특수교사 대 장애학생의 피해와 관련된 심리란 것입니다.

이 문제에 자꾸 그 이전에 있었던 장애학생 대 일반학생의 피해 문제를 연관시키는 건 진짜 논점 흐리는 물타기라구요.

님은 지금 그 피해 학부모 측의 일방적인 주장을 팩트라고 보고 계시구요.

그러니까 주호민이 이전 상황에서 도덕적 책임이 있다 보시는거구요.

이전 상황에서 주호민 아들이 잘못한 것은 맞죠.

님이 위에 썼던 것처럼 그 문제는 따로 피해 학부모들이 징계위원회를 열든, 학교와 교육청에 문제제기를 하든, 소송을 벌이든 따로 해결해야할 문제고.

녹음기가 불법도청이었다면 증거채택조차 거부됐을 겁니다.(독수독과원칙)

그리고 사건 자체도 성립 안 됐을 거예요.

주호민 아들이 특수교사의 발언으로 피해를 받았단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없으니까요.

장애 있는 자식이 행여나 그로 인해 불이익이라도 당할까 녹음기 넣을 수도 있죠.

아들의 돌발행동으로 다른 학부모들에게 선처를 부탁한 특수교사에게 어떤 의구심이 들어서 녹음기까지 설치했을까요?

이미 상황 다 아시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아직 '팩트'로 드러난 부분이 없단 말입니다.

제가 현재 주호민 쉴드치는건 주호민이 맞다! 이렇게 주장하는게 아니라, 지금 단계에선 일단 중립기어 박고 재판 결과 등 드러나는 팩트들 보고 판단하는게 맞다! 이 말입니다.

지금 단계에서 무조건 주호민이 잘못했다! 이런게 진짜 비판 맞아요?

그냥 비난 아닙니까.

저도 이제 더이상 님이랑 말 섞고 싶지 않으니, 제발 댓글 달지 마세요.

댓글 다나 안 다나 두고 보겠습니다.

달면, 또 몇번이고 지금 얼마나 님이 뇌내망상, 과대망상 중인지 말씀 드릴게요. ㅋㅋ
               
건달 23-07-28 19:32
   
가해자가 교사든 같은 학생이든 학폭의 피해자가 되었다면,
소송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음.
이걸 하지 말라는 건 피해자는 그냥 참고 견디란 소리밖에 안됨.

참을만한 일이라면 참는 것도 방법이긴한데
그래서 진짜 학대를 받은 것인지가 중요하고 그래서 녹취록이 중요한 것임.
검사가 왜 기소했는지, 기소가 타당한지 판결을 기다려야 됨.
                    
축구중계짱 23-07-28 19:41
   
그렇다면 애초에 그 피해 학생과 부모들은

주호민 자식을 고소하고 법정으로 끌고 갔어야 맞는 거였네요.

학교와 교사가 주호민과 자식을 위해서 한 모든건 하지 말아야 하는 헛수고구요.

그냥 거기서 낙인찍고 법적으로 피해보상 다 받고

전학을 보내던 퇴학을 하던 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그렇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이 만들어 지지도 않았겠죠?

주호민가족과 아이를 배려해준 피해자 아이와 부모, 그리고 학교, 교사가 잘못한거네요 ㅎㅎ
                         
글로발시대 23-07-28 20:40
   
이 문제를 자꾸 피해 학생이나 학부모들과 엮으시는데,

이 문제는 훈육 과정 중 부적절한 발언을 한 교사와 장애학생의 문제입니다.

그 장애학생이 평소 행실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특수교사가 그 때문에 함께 사죄를 하고 다녔더라도,

니 아들 전학도, 퇴학도, 고소도 안 했으니 교사도 고소하면 안된다는 논리는 굉장히 이상합니다.

물론 재판 과정에서 아이가 얼마나 문제아였는지, 교사가 얼마나 진정성 있게 교직에 임했는지 등등은 참작이 되겠죠.

근데 "감히 고소를 해?" 이런 식으로 주호민 까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축구중계짱 23-07-28 20:43
   
// 글로발시대

뭐가 문제인지 모르시는군요.

님이야 말로 감히 주호민을 까면서 마녀사냥을해?? 라는 글을 써놓고

이건 도저히 이해가 간다고 생각 하시나요?

님이 그런식인데요.

님 논리면 피프티와 안성일도 지금 마녀사냥 당하는 중이겠네요.

얼마나 무식한 논리로 헛소리를 하시는 분인지 잘 알았습니다.

피프티와 안성일이 법적으로 이기면 전혀 문제가 없고 대중들이 마녀사냥 한건가요???

꼬우면 님 논리 그대로 해서 피프티와 안성일은 왜 다른지 말씀해 보시던가요.

당연히 님 수준에서는 제대로된 답변은 절대 못하죠.

밑으로 또 헛소리 망상 뇌피셜 열심히 하세요 아무도 안보니까.
                         
글로발시대 23-07-28 21:11
   
피프티프티... 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그만하죠.
                         
건달 23-07-29 01:37
   
제멋대로 확대 해석 하시는데.
그런 사고방식이 바로 대화가 안 통하고 본인만 피해자인양 과대망상하는 진상이 되는 겁니다.
대화하려고 해도 님과 같은 자세로 나오죠.
님이 흥분해서 욕하고 있는 대상과 같은 방식으로 사고하고 있는 거에요. 잘생각해 보시길
                         
글로발시대 23-07-29 01:56
   
물타기를 하다하다 피프티피프티 문제까지 엮으시네요.
진짜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그래도 언급 하셨으니 최대한 설명 드릴게요.
현재 전홍준 대표 측(이하 어트랙트)은 소속 가수인 피프티피프티와 전속계약분쟁 관련 소송 진행중입니다.
이와는 별개로, 어트랙트는 안성일 측(이하 더기버스)을 업무방해, 전자기록손괴, 업무상배임,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했어요.
위 소송과 별개로 아래 소송은 실제 판결이 나봐야 알겠지만, 이미 언론에 녹취록도 공개 됐고, 전자기록손괴 등 혐의들에 대한 증거가 언론에 속속 드러나고 있죠.
피프티피프티 사건에서는 저 두 재판들이 크게 의미 있는 상황이 아니죠.

지금 주호민 사건 역시 각각 별개의 사건으로 나눠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호민 아들 폭력행위에 의한 일반 학생들의 피해 사건 하나,
특수교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의한 주호민 아들의 피해 사건 따로.
자, 첫번째 사건은 주호민 아들 잘못이 맞고 주호민도 그 부모로서 도의적 책임 져야합니다.
그런데 두번째 사건은 녹취록이 공개된 것도 아니고, 그저 주호민 아들에 의해 피해를 당한 학부모들의 탄원서만 존재한다는 겁니다.
게다가 그 탄원서는 첫번째 사건에 대한 것이지, 두번째 사건의 본질인 교사가 부적절한 발언을 했는지 안 했는지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두번째 사건을 해결하려면 재판 결과 나와봐야 안다는 것이고요.
아니면 녹취록이 내용이 뭔지 공개돼야 판단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세줄요약
1. 주호민은 안성일처럼 범죄혐의가 없다.
2. 피프티피프티 사건과 달리 현재 주호민 관련 논쟁들은 주장만 있을 뿐 확실한 증거가 없다.
3. 따라서 현재 주호민을 비난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지이니a 23-07-28 17:28
   
부적절한 언행이 뭔데요.
폭력에 대해 "고약하다" 이게 드러난 전부이고 더 드러날 것도 없어보입니다

땅바닥의 풀잎 들에게 상처주지 않기위해 까치발로 살포시 걷는 내용의
학습에서 아이들이 까치발로 조심조심 걷는 행위 수업이 있었는데
자신의 아이가 발이 않좋다고 맘에 들지 않는 담임교체가 되지않는다고
아동학대신고한 선례가있습니다. 이런 선례들이 한둘이아닙니다.
뭐가 사건의 본질입니까
적어도 세자녀 부모입장에서 저런 민폐 학부모들은 쓰레기입니다.
본질은 인간성입니다.
     
글로발시대 23-07-28 18:54
   
말씀대로의 사건이라면 법원에서 무죄 판결 나고 끝나겠죠.

그러니까 제 입장은 그 쓰레기 같은 민폐 학부모인지 아닌지 법원 판결 나봐야 아는 것 아니겠냐는 거죠.

지금 그 문제가 확정이 안 됐는데, 쓰레기 같은 민폐 학부모들이 욕 먹을 몫까지 주호민 개인이 마녀사냥 당하는 모양새라서요.

세 자녀 부모 입장이시면 진정하고 좀 더 차분히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나중에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결과 나오고 입꾹닫 하면, 그것도 보기 좋은 인간성은 아니잖아요.
강냉이수염… 23-07-28 18:01
   
2. 입학하고 부터 같은반 아이들 뺨을 때리는 행위가 잦았다고 함
끌어 안는다 던지 가방이나 머리 당기기 배꼽을 보여주는 행위가 잦았다 함
그러다 이번에 수업중 ㅅㄱ노출 하고 피해 여학생은 고통을 호소중
위 사항이 팩트라면 명백한 일반 학생 학습권 침해입니다.

3.이건 법원에서 판결할 일일듯 하네요.

4.이것 역시 법워에서 판단할 일일듯하네요.

5.주호민은 돈이 많습니다. 돈 많으면 전관예우 변호사 써서 유죄도 무죄로 만드는 일이야 흔하지요.
이번에도 변호사 5명을 만나서 상담 했다는 썰이 있습니다.
선생님에 비해서 강자 맞습니다.

6.주호민 측에서 대화를 거부 했습니다.
아무 대화없이 바로 고소한건 이미 나온 팩트입니다.
     
글로발시대 23-07-28 19:05
   
2. 네, 그래서 저도 분리하는 게 맞다고 적었어요.

3, 4. 동의

5. 강자와 약자의 개념은 상대적이죠.
빈부로 따져봤을 때 주호민이 선생님보다 강자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장애를 가진 아이의 학부모로서도 똑같을까요?
그럼 장애를 가진 아이와 수업시간 중 교실 내에서 유일한 성인이자 교육전문가인 선생님 중 누가 강자고 누가 약자인가요?
그 장애를 가진 아이의 대변자로서의 학부모와 선생님의 관계에서 누가 강자고 약자인가...
에이, 그러니까 누가 강자고 약자 따지는 게 무슨 의미냐는 거죠.
주호민이 아무리 돈 많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 검찰과 법원을 지 맘대로 다룰 수 있을 만큼의 강자가 아닌 이상, 이 사건에서 주호민이 돈 많다는 사실은 그냥 논점 흐리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예요.
아니, 지금 문제에서는 오히려 주호민이 유명인이라서 그 이전 민폐 학부모들의 쓰레기짓들까지 몽땅 감정이입 당해서 여론몰이 마녀사냥 당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6. 아무 대화 없이 바로 고소했다고 하는데,
주호민 입장문 보면 학교측에 문의한 결과 시도할 수 있는 조치가 소송이었다고 봐서요.
당사자 주장임을 감안하고 또 여러 사람들이 대화 거부했다고 하기에 그렇다 치더라도요.
정말 그랬는지 아닌지 확인 필요하고, 대화를 거부한 이유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강냉이수염… 23-07-28 19:19
   
5. 수업중 교실에서 성인인 교사와 학생... 여기서 강자 약자가 왜 나오나요?
지금 선생님이 강자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묻고 있는거에요?
맞나요?
지금이 옛날 학교도 아닌데, 선생이 강자라고 이야기 하려 했다면 어떤 점에서 선생이 강자인거죠?
장애를 가진 학부모 이야기는 부모가 약자라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건가요?
이건 부모가 약자라고 주장하는 근거가 뭔가요?
저는 법정에서 좋은 변호사를 쓸수 있다고 구체적으로 말했습니다.
더 말하라고 하면 지루한 소송전 돈없으면 나가 떨어집니다.
법 앞에서 돈많은게 강자 맞습니다.
님도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주세요.
그런식으로는 어떠한 설득력도 가지지 못합니다.

6. 그러는 님께서는 선생측 주장은 들어는 봤나요?
강제 전학 시키라고 난리치는 여학생 부모에게 연신 죄송하다고 고개 숙인건 주호민이 아닌 특수 교사라고 합니다.
특수교사가 맞춤학습반으로 보내 최대한 접촉시간을 줄이겠다고 빌었고요.
주호민은 특수교사에게 그렇게 못하겠다 통합반에 남겠다고 하는걸 거의 통보식으로 맞춤학습반에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 일 후 고소 당했구요.
               
글로발시대 23-07-28 20:02
   
6. 제가 본문글에서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의 학습권 충돌을 적었습니다.
2번 내용이었구요.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일반학생의 학습권과 장애학생이 일반학생들과 함께 학습할 권리가 충돌하는 상황이죠.
그런데 본문에서도 썼듯이, 당연히 일반학생의 학습권이 더 본질적인 권리이므로 이것이 침해된다면 장애학생이 일반학생들과 함께 학습할 권리란 특수하고도 개별적 권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 때문에 주호민이 앙심을 품고 선생님을 고소했다?
이것만으론 고소고발 자체가 성립될 수가 없습니다.
특수교사의 문제되는 언행이 있었기 때문에 그 교사가 고소 당한 거라구요.
아니면 본문 4에서 말했듯이 검찰이 불기소 하거나 법원이 각하했겠죠.

5. 그래서 주호민이 부자고, 좋은 변호사를 법정에서 쓸 수 있다고 해서, 말도 안 되는 내용으로 고소고발 할 수 있습니까?
대한민국 법원과 검찰이 주호민 같은 인플루언서 사건이라 벌벌 떨면서 각하도, 불기소도 안 하고 막무가내로 소송 진행하는 건가요?
저는 그 정도로 주호민이 강자라고 보지 않기 때문에, 지금 이 시점에서 강자냐 약자냐 왜 따지는지도 모르겠다는 겁니다.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주호민이 진상 학부모 민폐 쓰레기짓거리했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게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구요.
법원에서 판결 나는대로 명확한 결과가 보일 거라고 봅니다.
판결문만 보더라도 유죄면 왜 유죄고, 무죄면 왜 무죄인지 보일테니까요.
그런데 지금 상황은 그렇게 명확한 상황도 아닌데, 정황증거 가지고 주호민을 교권침해의 대표주자, 민폐 쓰레기짓거리 하는 진상 학부모의 화신처럼 여론몰이 마녀사냥하고 있는 모양새란 겁니다.
판결 나고 진짜 주호민이 쓰레기짓 했으면 같이 욕하겠으니, 지금은 상황 지켜보시죠.
                    
강냉이수염… 23-07-28 21:14
   
6.주호민이 앙심을 품고 특수교사를 고소했다고 한적 없습니다.
선생이 단호하게 말했고, 몇 일 후 고소 당했다 그냥 있는 팩트만 나열한 겁니다.
앙심을 품고 특수교사를 고소했다고 이해 했다면 그건 님의 추측이지 나의 생각이 아닙니다.

내 추측은 님과 다릅니다.
주호민이 고소한 이유는 앙심이 아닌 아이를 어떻게 해서든 통합반에 넣고 싶어서 였을것 같습니다.

추측의 근거를 말하겠습니다.
주호민에게 아픈아이는 정말 아픈 손가락이었을 겁니다.
자신이 잘못 낳아서 저리 됐다고 죄책감도 많이 가지고 있는 상태겠죠.
아이를 위해서 아이가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어떻게 해서든 일반 아이들과 학교 생활을 하게 하고 싶어 했던 걸로 추측됩니다.
교사가 적은 글에 그런 비슷한 말들이 있습니다.
저지른 일때문에 통합반에서의 수업이 제한 되게 되었다고 하니, 주호민 측에서 맞춤교육반 갈바에는 학교를 안 나가는게 낫다거나 하는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그것 때문에 휴일날까지 전화상으로 많은 항의를 받았고, 나중에 지친 특수 교사는 절대 안되는 일이라고 못박듯이 말했고 합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피해 학생이 등교 거부하고 그집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특수교사 피셜로는 강제 전학 보내라는걸 자신이 연신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통합반에서 접촉을 최소화 하겠다고 중재 했다고 합니다.
그런상황에서 특수교사는 주호민의 요청을 절대 들어줄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호민은 아이를 위해 통합반에 넣고 싶어 했고요.
그리고, 여러차례 항의 하고 알아본 결과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통합반에 들어가는게 불가능 한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특수교사와 대화 해보자고 하다가 취소한건 말해봤자 통합반 들어가는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다는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라 추측해요.
문의나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방법이 고소말고는 없었을겁니다.

주호민이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머리가 나쁘기는 커녕 머리도 좋고 센스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아픈 아이가 걸린일이라 시야가 좁아졌다 생각합니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학부모를 선택 했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생각하는것 처럼 나는 감정이입당해 여론에 놀아나고 있지 않습니다.
양쪽의 주장을 몇차례나 모두 읽었고, 과거 발언이나 관련 기사도 많이 읽고 스스로 생각한겁니다.
                         
글로발시대 23-07-28 21:37
   
네, 저도 그렇게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정황증거상 주호민 측은 특수학급 말고 일반학급에서 아이가 학습받길 원했던 것으로 보이죠.

그런데, 재판 내용은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
특수교사가 수업중에 훈육상 부적절한 발언을 했느냐 안 했느냐의 재판인데,
자꾸 정황증거만 가지고 이랬을 거라면서 주호민 하나 나쁜 학부모 만드는 모양새라는 거죠.
재판 소송 건 것이 왜 잘못입니까?
대한민국 사법체계가 합법적으로 심리까지 열어주는데, 이것만으로 욕 먹는다구요?
만약 말씀하신 정황증거들이 사실로 밝혀지려면 일단 재판 결과부터 기다려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진짜 주호민이 일반학급을 보내주지 않은 특수교사 꼬투리 잡고 괴롭힐 목적으로 재판 건 것이 드러날 테니까요.
지금 상황에서 정황증거는 정황증거일뿐 팩트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게시판 보세요.
이게 교권 침해나 일반학생의 학습권 침해 대한 우려입니까.
아니면 장애인이나 장애학생에 대한 혐오입니까.
장애인이 일반 개인 하나하나의 배려나 호의로 살아가는 것은 후진적인 사회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낙인(일반인의 도움없이 살 수 없는 존재)을 찍기 때문입니다.
장애인도 당연히 교육 받고 일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합니다.
사회적 안전망이 당연히 필요한 이유는,
우린 언제나 아동이란 약자였고, 노인이란 약자가 될 것이고, 장애인이란 약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냉이수염… 23-07-28 21:42
   
난 지금 님과 팩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게시판 사람들이 후진적이냐 아니냐
여론에 호도 당하냐 아니냐 그런 이야기 좀 꺼림칙합니다.
님과 의견이 다른 사람들 님이 낙인찍는거 왜 굳이 나한테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도 님이 여론에 호도당해 마녀재판 하는 사람으로 낙인찍은 사람중 하나입니다.

님의 글을 읽으면서 알게된건
님은 나보다 이사건의 팩트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는 겁니다.
아마 님은 내 글을 보고 이 사건의 내막을 좀더 자세히 알게 됐을거에요.
잘 모르면서 잘 아는 사람을 여론에 놀아 난다느니 하며 낙인 찍은게 님입니다.
여기까지 하죠.
                         
글로발시대 23-07-28 22:07
   
팩트는 주호민이 특수교사를 수업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고소했고, 재판중이라는 겁니다.
그 와중에 주호민 아들에게 피해를 당했던 학생들의 학부모들과 일반 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그 특수교사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한 것이구요.

그리고 그 일반 학부모들 주장에 따르면 주호민 부부가 장애 아들 과보호하며 교사들을 들들 볶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팩트 아니고 주장이라고요.

삼인성호라 했습니다.
주호민 부부의 녹음기 녹취나 빈번한 교사 접촉이 진짜 교사들 들들 볶는 것인지, 아니면 장애 아들을 제대로 교육시키기 위한 정당한 행위였는지는 두고 봐야 아는 일입니다.
재판 결과, 정말 무고한 특수교사를 들들 볶기 위해 고소한 것이라면 학부모들 주장이 맞았다로 팩트체크 되는 것이구요.

그런데 이렇게 무조건 주호민이 잘못한 것이 맞다고 결론 내리는 것이 강냉이수염님이 보기엔 정말 팩트가 맞나요?
전 특수교사의 부적절한 발언 문제를 가지고, 자꾸 장애아동의 문제행동이나 그 부모의 과도한 교권침해랑 엮어대는 프레임이 더 소름돋습니다.
일반학급 교사와 대화시도 하면 들들 볶는다 그러고, 특수학급 교사와는 대화시도 안했다고 잘못이라 그러고, 아니 이건 그냥 무조건 주호민 잘못이다 수준 아닙니까.
                         
강냉이수염… 23-07-28 22:36
   
님이 판결 내용보자고 하고 깔끔이 끝냈으면 나도 그냥 그러자 하고 끝냈을 겁니다.

내가 님에 대해 안좋게 댓글을 단건
님께서 나를 감정이입해 여론에 놀아나는 사람중 하나라고 지칭했는데, 그 와중에 또 나에게 이 게시판 수준이 어쩌고 하며 말하니, 좋은 말이 나갈리가 없지요.
더군다나 그게 논점도 아니었는데 뜬금없이 갑자기요.
돌려 인신 공격하는건가요?

나는 님보다 교사와 주호민 양쪽이 한 말을 근거로 말하고 있습니다.
님이 아는 지인 누군가에게 이 대화를 보여주고 물어보세요.
님과 나 어느쪽이 더 팩트에 근거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지요.

그리고 한 말 또하는데, 나는 주호민이 교사를 들들 볶기위해 고소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ㅠ

악인이 아닌 정말 아들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아버지 같습니다.
좋은 사람인데, 아들에 대한 죄책감과 사랑으로 시야가 좁아 진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강냉이수염… 23-07-28 22:46
   
내가 여기까지 이야기 하자고 한 이유중에 하나는 님은 특수교사의 문제가 되는 발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고 생각 되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조금만 검색하면 나오는건데 사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글을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교사 발언은 가장 핵심 정점인데, 그것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것 같고요.
님이야 말로 감정 이입해서 막말을 쏟아 내느라 팩트 체크 할 생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미 교사 입장으로 대략 어떤 발언이었는지 나와 있습니다.
남에게 감정만 앞세워서 소름 돋는 사람들이다.
후진적이다 하며 매도 할 시간에 검색부터 해서 사실관계나 양쪽 주장부터 보세요.

난 이만 자러갑니다.
님과의 시간낭비를 피하기 위해 더 이상 님 댓글 확인 안할테니
마음데로 댓 다시고 서로 시간을 아끼도록 하죠.
                         
글로발시대 23-07-28 22:54
   
네, 마음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도넘은 글들에 흥분해서 괜히 강냉이수염님께 세게 워딩이 나갔던 것 같습니다.

재판 결과, 주호민이 억지 주장 펼치며 특수교사를 무고했다면 저는 바보같이 본질도 모르고 민폐 진상 쓰레기짓한 학부모 편을 든 멍청이 되는 거죠.
그런데 재판결과 진짜 특수교사 유죄 판결 나면,
주호민 비난했던 분들은 어쩌실 생각인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법원이 능력있는 변호사 잘 선임한 힘있는 인플루언서 손을 들어준거다? 이건 너무 우리나라 사법체계 ㅈ으로 보는 소리고.
재판 내용이랑 별개로 주호민 아들은 문제를 저질렀고, 주호민 부부는 교사들에게 아들 관련 과도한 집착을 했다? 이게 지금 제가 말하고 있는 거라니까요.
주호민은 자기 아들이 잘못도 없고 자기가 아들 관련해서 교사들에게 집착한 적이 없다고 소송을 건 것이 아니라, '특수교사의 수업중 부적절한 발언'을 소송 건 것이라구요.

제가 보기에 지금 상황은,
"말썽을 부리는 장애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면 일반학생과 그 학부모들, 그리고 교사들이 얼마나 평소에 배려해주는지 알아먹고 닥치고 조용히 살 것이지, 왜 별거 아닌 걸로 시끄럽게 구냐" 딱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장애아, 문제아 둔 학부모는 무조건 죄인이니까 사소한 문제제기라도 하면 안 되나요?

위에 축구중계짱님이 써주셨는데, 아싸리 전 그냥 그 이전 문제 가지고 따로 일반 학부모들이 주호민 아들의 징계문제에 대해 학교, 교육청에 문제제기하고, 안되면 소송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 특수교사 대 주호민 아들 피해 문제랑 주호민 아들 대 일반 학생들 피해 문제가 너무 꼬여있어요.
이걸 따로 보고 팩트체크 해야한다는 말입니다.
                         
글로발시대 23-07-28 23:09
   
네, 저도 자러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댓글 달고 갈게요.
보실진 모르겠지만요.

그 녹취된 발언에 대해 전부 들으신 것도 아니잖아요.
"고약하다"거나 "그런 식(바지 벗기, 뺨 때리기 등등의 돌발행동)으로 행동을 하면 친구들이 안 놀아준다"(이걸로 교사가 왕따 시도 의혹도 있었던 걸로 알고)거나 대충 이 정도 저도 주워들었지만, 이게 확실히 전부인지, 진짜 이 것만으로 고소 고발에 교사 직위 해제가 되는지 의구심이 들어요.
뭔가 논쟁의 여지가 있으니 재판까지 간 거라고 보고, 그래서 재판 결과 기다리는 겁니다.

솔직히 서로 설득당할 생각 없이 자기 말만 하고 있는 상황 같네요.
비생산적인 논쟁은 저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강냉이수염… 23-07-28 19:27
   
내가 여론에 휩쓸려 마냐 사냥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 사건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 학교의 학부모들이 특수 교사는 죄가 없다는 탄원서를 제출 중입니다.
정말 문제있는 교사라면 학부모들이 그렇게 할까요?
남도 아닌 자기 자식을 가르치는 선생인데요?
남을 지적하기 전에 자신이 잘못 알고 있는게 아닌지 되돌아 보셨으면 좋겠네요.
               
건달 23-07-28 19:44
   
이번건은 어떤지 알수 없지만 초등학교에선 교사가 강자인 건 맞음.
애 하나 왕따 시키는 건 교사가 하는 게 가장 쉬움.
시그날 몇번 주면 저절로 그런 분위기가 되어 버림.
단 애들이 크면 그렇게 맘대로 안 움직임. 그래서 중고등 교사들이 빡샘.
결론은 강자일 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다는 것. 상대적인데 초등학교는 강자 확률이 높음

탄원서는 죄가 있든 없든 많이 제출됨.
문제 있는 교사들이나 유치원이나 피해 아동 내가 알바냐 타원서 재출하는 건 흔한 일임.
물론 선의로 올바른 판단력을 가지고 제출하는 경우도 있음.
케바케인걸 너무 맹신하면 안되요
                    
강냉이수염… 23-07-28 19:54
   
초등학교 교사가 강자가 될수 있다는거
중고등학교는 마음데로 안된다는거 상식적인 이야기네요.
동의 합니다.

그럼 질문을 조금 바꿔서 그럼 이번 사건에서 특수학교 교사가 강자의 위치에서 무슨 부정한 일을 했나요?
탄원서 제출이 흔하다고 했는데, 주장 말고 뉴스같은 실제 증거가 있을까요?
정말 문제있는 교사가 잘못을 해서 고소 당했는데, 학모모들로 부터 이번처럼 수많은 탄원서가 제출된 일 전 기사로 본적이 없어서요.
                         
글로발시대 23-07-28 20:55
   
특수교사의 발언이 무엇이 문제였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그러니 그 부분에 대해 판결 나오면 보잔 겁니다.
뭐 어떤 말을 했길래 재판까지 갔는지.

학부모들의 탄원서는 재판에서 참작이 될 것입니다.
교사가 진정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하더라도,
어떤 맥락이 있었는지 설명해줄 겁니다.
분명 주호민 아들이 학급 내에서 문제아였던 것은 확실해 보이니까요.
재판에서 탄원서의 역할이란 것이 그런 것이죠.
탄원서가 많다고 무조건 무죄라고 볼 수 없습니다.
                         
건달 23-07-29 01:25
   
교사가 강자일 수도 약자일 수도 있죠.
부정한 짓을 했다고 한 적 없습니다.
이슈가 되니까 기사가 나오고 이슈가 증폭되고 조회수 늘리고 그런 게 언론의 습성이라
언론에 많이 나왔다고 이번만 탄원서가 많은 건 아닙니다.
                    
강냉이수염… 23-07-28 20:02
   
기사 나고 얼마안가 댓글로 그 학교 안다는 어떤 사람이 댓글로 주호민 아들이 어린 여자들만 골라서 뺨때리고 스킨쉽하고 괴롭혔다는 글이 퍼졌었습니다.
그게 사실로 점점 확정되어 가고 있는 중이고요.
주호민의 과거 인터뷰에서 아들이 장난이 좀 과하다고 발언하거나.
부인의 웹툰에서 일면식도 없는 아이의 뺨을 때린적이 있다는 것들이 발굴되었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 교사가 고소당한 사건에서 이번만큼 학부모들이 대거 죄가 없다고 나서는 사건은 본 적이 없습니다.
                         
글로발시대 23-07-28 21:00
   
주호민 아들이 자폐라는 장애로 인해 많은 문제를 일으킨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아라고 해서,
특수교사가 그 문제아를 열심히 변호한 적이 있다고 해서,
학부모들이 그 특수교사를 신뢰하는 의미에서 탄원서를 많이 제출했다고 해서,
교사의 문제발언이 없는 것이 되진 않죠.
정상참작의 여지가 많아질 뿐입니다.

간단합니다.
문제발언이 심각하면 죄를 받을 것이고, 문제발언이 별것 아니었다면 무죄 받을 거고.
특수교사가 무죄라면, 주호민이 잘못한 것이 백프로겠죠.
정신적 피해보상 위자료부터 직위해제 기간의 손해배상까지 법적 책임은 물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한 도의적 책임도 유명인으로서 져야겠죠.

그런데 지금 그 본질적 재판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니 잠시 비난은 보류하고, 재판 결과 기다리는게 나을 거라 봅니다.
저도 지금은 주호민 쉴드치고 있는데, 재판결과 보고 아니다 싶으면 주호민 욕할거예요.
도마리 23-07-28 18:47
   
3번주장이 논리적으로 맞습니다. 그런데 교사라는 특수성은 잊으신 듯 합니다.
조금 다를 예를 들어볼까요. 성법죄로 기소된 사람이 법정에 무죄 판결을 받으면 일이 끝난 것이던 가요.
저 교사가 무죄판결을 받았다고 해서 사회적삶에 대한 피해와 그로인해 받은 고통이 모두 다 해소됩니까?
누가 상식선의 문제로 법정에 끌고 가서 조림 돌림 당한 후 "당신은 무죄"라고 하면 하하호호 웃으며 잊을 수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글로발시대 23-07-28 19:09
   
무죄 판결 나면 교사 측에서 손해배상청구소송 등을 통해 정신적 피해보상(위자료)과 송사 때문에 직위해제 당한 동안의 피해보상 요구하고,
주호민은 다 손해배상해주고,
도의적으로 지금처럼 욕 왕창 먹어야죠.
근데 아직 판결도 안 났는데, 마치 주호민이 무조건 진상 민폐 학부모 확정인 것인양 벌써 욕 먹는 게 이상해서요.
건달 23-07-28 19:14
   
녹취록을 들어봐야 알듯.
경찰서 아동학대 담당관과 상담했고 또 기소가 된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
그래서 아직은 중립하고 있어야 한다고 봄.

소송으로 사람 괴롭히는 건 아주 오래전부터 분야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늘상 있던 일임.
교사들만 겪는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교사들은 이런걸 겪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음.
교권이라는 편협된 자기주장만 펼친다면 오히려 반대임.
그런식으로 하면 또 다른 누군가가 대신 피해를 받기 때문.
더 넓은 인권의 영역으로 고민해서 개선해나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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