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거 아닌가요. 팔은 안으로 굽는 게 아니라. 당연한 겁니다..
그나마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고,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으니 이 정도면 선방이라고 생각 들고요.
제가 미국인이라면 딱히 달가워하진 않을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도 뭐 남 욕할 처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막말로 베트남, 태국음악이 툭하면 차트에 집권해 있고..
저라도 위기감을 느낄 것 같은데요.
미국은 특히 할리우드와 팝시장이 가라앉은 지 오래돼서
내부에서도 말 많은 상황이고..
그쪽은 배우파업에다 해외자본들이 순식간에 밀려들어와서 잠식된 지 오래라.
자기네들 산업 살리려고 애쓰고 있죠..
미국입장에서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어디 아프리카 느낌의 낯선 나라일텐데..
(지금은 좀 이미지가 올라갔을지도 모르지만)
라디오에서 아프리카언어로 우가가 우가가.. 소리가 나오면,,, 아무리 노래가 좋아도..
배척..? 거리감이 느껴질거 같아요.
그나마 매니악인 팬들이 앨범 빨아주고 스밍 돌려주니까 이정도 선전하는거라고 생각.
우리나라한텐 어떻게든 미국에 파고들어 한국문화에 잠식시키려고 하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트럼프가 왜 뽑혔는지 생각한다면.. 그쪽도 참 보수적이란 생각이 들지만요.
그냥 단순히 우리나라가 미국에서 활약하는 것을 비난하고자 쓴 글이 아니고.
이 분들이 미국및 타지에서 활약한다면 좋은 거라고 생각하지만.
막 차트에 뭘 못 들어서 어쩌고 저쩌고,,
미국 자국우선주의 비난!!! 이게 좀 어이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누워서 침 뱉는다고 생각.
미국 음악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다른 나라 음악(케이팝)의 인기에 위협을 느끼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서 외국 음악이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높다면 우리나라 음악계가 위협을 느끼지 않겠어요? 왜 미국 라디오에서 우리 케이팝을 안틀어주는가 원망하기 전에, 우리나라 라디오와 방송에서는 미국 팝송을 얼마나 틀어주는지 물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음악 방송에서 최근 인기 있는 팝송을 듣기는 솔직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TV에서는 거의 보기 어렵고, 라디오는 안들어서 모르겠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가수들은 왜 남의 나라 차트에 1위하려고 이렇게 목매다는가 한번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 가수들은 우리나라 차트 1위하려고 애쓰지 않잖아요? 우리 케이팝이 먼저 좋은 노래들과 좋은 가수들을 만드는게 먼저 아닐까요? 우리가 좋은 노래 내놓으면 당연히 그들도 사람인지라 알아주고 좋아해 줄 겁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케이팝이 과연 미국 팝음악보다 더 좋은 노래들을 생산하고 있는가? 하고 물어보면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 케이팝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케이팝이 미국 음악을 넘어섰다고 믿고 싶겠지만, 그것이 과연 객관적인 사실일까요?
영어곡 말고는 외국노래는 라틴음악만 틀지 않나요? 미국에 라틴계도 많고. 국내 라디오 스테이션에서 프로모션도 돌지않는 한국노랠 틀어 줄 이유가 없지요. 무ㅓ 팬들의 요청이 쇠도해야 그나마 가능하겠지. BTS가 그 미국팬들의 엄청난 라디오 신청과 홍보노력으로 미국에서 bts키운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