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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15 15:55
[잡담] 5050 사태에서 궁금한게 있어 영감님이 많은 여기에 질문 남겨봅니다.
 글쓴이 : 안개늑대
조회 : 1,373  

인터파크 -투자(90억)-> 스타크루ent -대출(60억)-> 어트랙트

스타크루ent, 어트랙트 둘 다 전홍준이 대표.

스타크루ent 에서 선급투자형식으로 인터파크에서 90억을 받음.

인터파크는 소속가수 외에 전홍준이 준비중인 걸그룹 등을 보고

선급투자로 90억을 줘도 회수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사업전반을 보고 투자.

투자금사용계획 설명때 투자자인 인터파크에게 기존에 소속가수+신인걸그룹 

양쪽에 자금이 사용될 것이며, 투자금 중 60억 정도까지는 신인그룹에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

5050의 담당할 새로운 기획사로 어트랙트를 만들어 독립 시킴. (독립시킨 이유야 많겠지만 언급하지 않음X)

스타크루ent 60억을 대출형태로 어트랙트로 지원. 아마도 계열 독립하고 대출 형태로 만든 이유는

지금은 60억을 5050에 대출하는 지원해서 5050에 투자하고, 추후 상환하면 60억으로 스타크루ent 

기존가수들의 프로젝트에 다시 투자하든지 투자금을 변제 하던지 했겠죠.

계열분리하고 독립운영 했을 때에 여러가지 이점이 있긴 하겠지만 그런 이야기가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여기서 드는 의문이 '왜 5050들은 60억을 자기들이 갚아야 하는 빚으로 보는가?' 이거 입니다.

변호사도 그렇고 5050들이 그런 주장을 하는 것에는 분명 전속계약에 명시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신규 그룹 론칭 중에 받은 선급투자에 대한 변제를 소속사와 가수의 수익에서 먼저 제하고

이후부터의 수익(보통 손익분기점이란 말을 쓰기도 하죠)부터 정산을 한다.' 

이것이 보통 가수와 소속사들의 기본 계약 조건인가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어트랙트 전홍준대표의

수익분에서 60억을 변제하는게 보다 보편적인 계약 일듯한데요. 물론 그에 따른 투자리스크, 책임한계가

전홍준 대표가 많은 만큼. 5050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에 대한 정산 지분도 더 높겠죠.

기본적으로 어떤 계약이 더 선호되고, 5050의 계약형태는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한데요.

네티즌들이 하는 말은 손익분기점을 넘지도 않는데 벌써 정산을 말하냐고 부분에 의문이 납니다.

정산을 받는 계약이 있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월급 받는 연예인이 있는 것처럼요.

그럼 결국 5050 입장에서는 정산이란 결국 밀린 월급 받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음. 어트랙트가 스타크루ent에서 차입한 60억을 변제하는데 5050으로 낸 수익 전부를 이용한다면

회사로 따지면 회사의 책임을 사원이 지게 되는 것과 같은 거 같은데. 그럼, 5050 맴버들은 어트랙트의

임원입니까? 회사가 주식이라도 찍어서 맴버들에게 주나요? 그렇다면 이해가 되는데요.


뭔가 어트랙트의 빚은 5050이 진 빚이라고 이야기 하는데는 똑똑한 변호사들이 있으니까 근거가

있을 거 같기도 한데 궁금합니다. 보통 어떻게 계약들을 하는지도 궁금하구요.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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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0 23-07-15 16:02
   
인터파크 선급금과 음반 유통에 관련된 곳입니다. 비용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7월 5일 공판에서 소속사측 변호인은 무능하다는 멤버측 면호인의 주장에 반박하면서, 소속사가 피프티피프티에 80억원을 투자했다고 말했습니디.

이 대목에서 멤버들에게 지워진 비용이 80억원으로 공식화 됩니다. 이전에는 유튜버와 트윗으로 간접적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자세한 사용 내역이 밝혀진 비용은 20억원에 불과하고, 나머지 60억원은 '음반 투자금'이라고 간략하게 써 있었습니다.  7월 19일 비용 60억 상세내역이 법원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80억원은 소속사에게 투자금이지만, 멤버들에게는 벌어서 메워야할 비용입니다. 이 비용을 모두 상쇄하기전에 제대로된 수입을 얻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표준계약서는 아티스트가 기획업자에게 정산자료(비용과 수입 정밀자료)를 요구할때 응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만약 아티스트가 정산자료를 받지 못하면, 개약해지 요건이 됩니다.

판래를 보면,
<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2034976 판결,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

일부 유튜버는 인터파크에서 준 선급금이 이전에 소속사를 보고 준 돈이기에, 멤버들과 관계 없다고 주장하는데, 이건 허수아비 때리기 입니다.

인터파크는 선급금과 음원 유통과 관련이 있을 뿐, 비용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즉 자금 투입이 어떤 형태로 되든, 비용 문제는 소속사와 멤버들의 문제라는 겁니다.
또돌이표 23-07-15 16:05
   
일반적으로 그냥 하는 말을 진심이라고 믿는건지 모르겠네요.
사람들이 빚을 내서 집을 사요.
그리고 말을 하죠.

저게 내 집이니? 은행집이지.

정말 은행집이에요? 아니잖아요?

투자는 돈을 빌려주는게 아닙니다.
빚은 돈이 있는 한 갚아야 하는거고 투자는 돈이 있어도 안갚아도 되는 돈이에요.

대표적으로.. 어느 회사가 파산했어요. 그러면 흔하게 뉴스에 나오는 단어가 있죠?
채권단... 채권단은 회사를... 이런 뉴스가 떠요. 왜? 빚을 내준 사람들이니까 빚잔치해서 어느정도라도 변제받을 권리가 있거든요.

근데 상장폐지후 회사 문을 닫는다.
그럼 주주들이 돈을 돌려 받나요? 못받아요. 그냥 투자금이니까.


답이 되나요?

1. 60억은 빚이 아니다(투자금이다)
2. 안갚아도 되지만, 그게 반푼이들 빚은 더더욱 아니다.
     
바람따라0 23-07-15 16:10
   
비용은 회계상으로 빚이 아닙니다.

하지만 멤버들이 벌어서 상계해야 하기에, 빚처럼 느껴지는 겁니다. 비용 80억원이 왜 문제인가 하면, 80억원을 모두 상계하기 전에 멤버들에게 제대로된 수익이 돌아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표준계약서는 아티스트가 기획업자에게 비용 상세내역을 요구하면 응하도록 명시하고 있는 겁니다.
          
또돌이표 23-07-15 16:15
   
이런 댓글 달아주면 지는건데...

투자금을 상계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예를들어 어떤 청년이 노점을 하나 창업을 해요. 대략 5천만원을 투자해서 트럭도 사고 각종 기구도 사서 푸드트럭을 창업했다고 가정해요.

세무적으로나 회계적으로나 이 청년이 5천만원을 다 복구하기 전까지 비용 처리를 해주지 않습니다. 그건 투자금이에요. 빚이 아니거든요?
빚은 비용 처리를 해줘요. 예를들어 이 청년이 돈이 모자라서 은행에서 트럭을 잡히고 2천만을 대출 받았다..
그럼 2천만원을 갚을때까지 상계해줘요.

하지만 투자금은 절대로 상계가 안됩니다.
갚을 필요도 없는 돈이거든요.
               
바람따라0 23-07-15 16:18
   
인터파크는 선급금과 유통에 관여합니다. 비용과는 전혀 무관한 곳입니다.

멤버들이 요구하는 정산자료는 80억원 비용 상세내역입니다. 투자가 어디서 왔던 비용은 멤버와 소속사간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표준계약서에 따라 아티스트가 기획업자에 정산자료 요청하면, 응해야 합니다.

응하지 않을경우 계약파기 요건이 됩니다. 실제 판례는 위에 언급햇습니다.

그리고 인터파크에서 투입된 돈은 투자금이 아니라 회계상 선급금입니다. 선급금이 투자금으로 인정받는 건 토지, 건물, 기계와 같은 유형자산에 한정합니다
                    
마시마로5 23-07-15 19:11
   
말돌리는 메뉴얼이 있나..왜 위약금 전제로한 빚이라고 말이 어려우신가
          
멍아 23-07-15 17:40
   
60억 투자를 했다는건  나중에 회사가 커지면 상장주식으로 지분을 나눠주는식으로 전대표가 상환을 하는 경우는 있어도 그 돈을 투자받은 사람에게 전가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만약 핖이 정산이 이뤄질만큼 돈을 벌었다면 그때 계산이 들어가는거지 막말로 그냥 망하고 팀이 해체 되었다면  핖은 그냥 상환할 돈 없이 그냥 나가면됩니다. 투자는 투자에요 투자자가 전적으로 리스크를 지는거에요.  지금 핖이 플러스가 될만큼 돈을 벌었나요? 요구하는 시기도 말이 안되고.. 
본질은 그게 아니라  멤버들이 정당한 계약깨고 소송으로 나가기 위한 억지 논리를 내놓고 있다는거에서 공분을 사는겁니다. 안대표가 과거 해왔던 방식 그대로 전처를 밟고 있다는게 다 밝혀졌는데 이거는 누구 말대로 선 악이 극명하게 갈리는 사건이라  욕먹는거에요
               
바람따라0 23-07-15 18:08
   
멤버들이 비용 80억원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알아보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고 당연한 권리입니다.

80억원 세부내역을 알아야, 그 비용이 멤버들을 위해 사용한 것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표준계약서는 이 권리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세부내역을 못받을 경우 계약해지 사유가 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판례가 있습니다.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2034976 판결>
     
토막 23-07-15 16:19
   
선급금은 일반적인 투자가 아닙니다.
보통 물건을 살때 돈을 주지만 반대로 돈을 먼저주고 물건이 만들어지고 나서 물건을 받는 형식도 있죠.
이게 선급금이라는 겁니다. 물건을 못만들면 돌려줘야 하는 돈이죠.

인터파크는 유통업체고. 기획사에서 음반을 만들면 유통사에서 팔겠죠.
팔고 나서 기획사 지분만큼 기획사에 돈을 줄겁니다.
그 돈을 미리 유통사가 기획사에 먼저 준겁니다.
그러니 음반을 팔지 못하면 돌려줘야 하는 돈이죠.

님 말대로 돌려주지 않아도 되는 투자의 경우.
돈을 낸 만큼 회사의 지분을 가집니다. 돈 낸만큼 회사의 주인이 된다는거죠.

인터파크가 준 90억이 어트렉트에 대한 투자라고 하면.
어트렉트의 지분중 대부분이 인터파크 것이되고.
그럼 어트렉트가 돈벌어 봐야 죄다 인터파크에 줘야 하는게 되죠.
심지어 대표도 바꿔 버릴 수 있죠.

하지만 이미 선그었죠. 인터파크에선 선급금을 어트랙트로 전환하는것에 반대했죠.
그래서 그냥 전대표의 빚입니다.
또돌이표 23-07-15 16:09
   
투자금이기 때문에 더더욱 반푼이들은 몰라도 되요. 알필요가 없죠.
그냥 회사 대표로서 우리 회사가 60억 정도 빚진셈이다.. 라고 말할 수는 있어요.

보통 투자금 -> 빚 으로 변환되는데는 상당한 법적인 곤란함이 있어요.
이건 고리대금업자들이 영세 기업을 지 멋데로 사서 파는걸 방지하기 위한 법입니다.
빚을 주고, 이걸 투자금으로 계약서를 작성하면, 회사의 지분이 올라가거든요. 그럼 그 회사를 팔 수도 있어요.

하지만 빚 -> 투자금 변화는 쉬워요.
이건 과도한 빚에 허덕이는 기업을 살리기 위한 방법이라 그래요.
투자금을 갚아야 한다면 투자금으로 바꾼다고 해결됩니까?


이런 뉴스 안보셨어요?
대우조선해양의 부도 사태를 막기 위해
채권단은 4천억을 탕감하고, 1조 2천억을 지분으로 바꾸고...(이게 빚이 투자금으로 바뀌는거죠)


우리나라에 보면 산업은행이라고 국책은행이 하나 있어요.
이 산업은행은 거대한 규모의 회사 지분을 상당히 많이 갖고 있는데
이게 바로 빚이 투자금으로 바뀐거에요.
     
바람따라0 23-07-15 16:11
   
그리고 인터파크에서 투입된 돈은 투자금이 아니라 회계상 선급금입니다. 선급금이 투자금으로 인정받는 건 토지, 건물, 기계와 같은 유형자산에 한정합니다.
          
또돌이표 23-07-15 16:18
   
모르면 좀 닥치고 있던가.. 반푼이들 위해서 뭐든 하는거야 니 자유다만..

내가 너에게 용돈을 줄까? 선급금으로 10만원..

자 그럼 이건 용돈이니? 선급금이니?

투자 라는게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빚이라 갚을 필요가 잇는것도 아니야.
한마디로 반푼이들에게 돈을 투자했는데 얘네들이 망하면 한푼도 못건져.

그럼 회사 입장에서는(인터파크 이야기) 돈을 썼는데 받을데가 없어.
이런 돈을 맘데로 줘도 되도록 할까?
아니지.

그래서 이사회를 열어서 이사들의(주주들의) 동의를 얻어.

근데 이런 과정이 상당히 복잡하고 오래 걸려.
당장 어트랙트는 망할지도 모르는데..

그래서 선급금으로 미리 지급하고, 나중에 이사회의 동의를 얻겠다.. 하는거야.

그래서 선급금이야. 무슨 회계상이 어쩌고 저쩌고냐?
               
바람따라0 23-07-15 16:22
   
모르는 건 님이죠. 인터파크를 비롯해 음반시장에서 유통업자가 기획사에 주는 자금은 선급금입니다. 형태상 투자금과 유사하지만, 회계상 선급금으로 인정받는 건 토지, 건물, 기계와 같은 유형자산에 한정하기에 투자금이 아닙니다.
               
토막 23-07-15 16:27
   
투자라는건 주식을 사는거임.
삼성주식 한장 사면 그 한장 만큼의 지분을 가지게 되는거고.
그리고 삼성이 망하면 그냥 휴지조각 되는거.

선급금은. 가구점에 침대하나 만들어 달라고 하면서 선금으로 100만원 주는거.
침대 만들어지면 가져가는거고. 못만들면 다시 100만원 받아 오는거.

사람들이 선급금 받고 망하면 안줘도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안줘도 되는게 아니라 파산해서 줄능력이 없는거.
               
안개늑대 23-07-15 16:49
   
두분 말씀하시는데 투자이니 빚이니 하는 부분에 대해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릴게요.

저도 선급투자라는 것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어떤 일인가 하면, 기계쪽인데 알루미늄Ai7075 제품을 좀 얇게 컷팅 복잡한 제품이였는데
이게 난삭이라서 공급업체에서도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가 제품
가공을 위한 스페셜jig와 품질검사장비 등. 개발에 드는 자제비용과 기술지원비용 등
전부를 선급투자 형태로 지급 해줬습니다.

이 선급투자라는 것은 기술이나 인프라가 미비해서 실패 했을 경우는 돈을 돌려 받지
못합니다. 도중에 선급투자를 받은 회사가 도산하거나 해도 회수 불가능 합니다.
투자금을 회수 받는 경우는 개발이 성공해서 비지니스가 되면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회수 받습니다. 또는 선급투자를 받은 돈을 투자 받은 사람이 유용한 경우등으로 계약대로 이행하지 않은 경우에 대해서 회수 받습니다. 이때는 아마 빚이 되겠지요. 외에는 서로 계약에 따라 다릅니다. 선급투자를 하는 이유는 비지니스를 원하는 업체가 리스크를 가져가기 위함입니다. 리스크를 지는 만큼 비지니스를 통해 얻는 이익이 큽니다.
저도 이때에 공급계약 때에 업체 이익을 몇년간 제한 할 수 있었습니다. 당연하지요.

결론해서, 선급투자는 최초에는 투자였다가 비지니스가 되면 빚이 되는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람따라0 23-07-15 16:55
   
선급투자는 관용적인 용어지 회계 용어는 아닙니다. 선급금이 투자처럼 여겨지기에 혼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회계상 선급금이 투자금이 되는 경우는 토지, 건물, 기계와 같은 유형자산에 한정합니다, 따라서 인터파크에서 지급한 돈은 선급금입니다.
                    
안개늑대 23-07-15 17:16
   
선급투자가 관용적인 용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위의 계약은 '기술개발및용역의뢰'와 '공급계약' 두 가지 형태로 하긴 했어요.

선급금이 투자이냐 뭐 그런 것을 따지자는 것은 아니고, 뭐 인프라구축에 투자한다는
개념으로 선급금이라는 형태를 취하겠죠. 선급금으로 하면 결국 본 계약이 묶이는 거니까요. 선급금 줬는데 회사가 계약 이행 안하고 망하면 회수는 못하니까 투자와 같은 느낌이고, 비지니스로 이행 되면 비지니스에서 선급금을 준 만큼의 이익이 있겠죠.

선급금을 받은 회사는 금적적인 이득이 빚이 되건 도의적인 부분이 빚이 되든
비지니스가 되면 빚이 있게 되는 것은 마치 빚과 같다고 봐요.
안개늑대 23-07-15 16:22
   
'80억원은 소속사에게 투자금이지만, 멤버들에게는 벌어서 메워야할 비용입니다.'
이부분이 궁금했어요. '왜? 투자금을 맴버들은 벌어서 매꿔야 하는가?' 입니다.
그냥 옆 나라 일본처럼 고정급+인센티브 받는 계약은 없는 가요?
우리나라에도 예전엔 기획까지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은 고정급+인센티브 받는 맴버를 따로
뽑아서 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그냥 그런건가? 싶어서요.
아무리 생각해도 투자금 회수에 대한 부분은 아티스트와 계약에 명시되어 있을 테고,
스타크루ent에서 받은 차입금은 여튼 어트랙트가 5050에 썼을 테니까 스타크루ent의 빚이 소속사도 아닌
자기들의 빚이 된다는 개소리는 지꺼릴 것도 없이, 어떻게 되던 5050이 매꿔야 하는건데 뭔상관?인가 싶어서요.
애먼 제가 봐도 쨋든 '빚'은 있는 건데, 왜 알만한 변호사들이 그런 핑계 같지도 않은 이야기를 하는가? 해서
질문 남겨봅니다.
     
또돌이표 23-07-15 16:25
   
말햇잖아요. 투자금은 빚이 아니라고..
빚이 아닌데 갚을 필요가 있나?
그냥 그런셈이다 라고 말한거지..
     
바람따라0 23-07-15 16:28
   
멤버들이 활동으로 수익이 발생하면, 그 수익이 멤버들에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80억원을 줄여나가는데 사용됩니다.

계약서상 소속사와 비율이 있지만, 80억원을 모두 상계하기 전까지 멤버들이 제대로된 수입을 얻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회계상 구분은 아니지만 비용 80억원이 빚과 유사하게 느껴지는 겁니다.

'아이돌들이 3년만에 정상 받았다'라는 말을 하는건, 비용을 3년 만에 모두 상계했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그때부터 본격적인 수입이 나오는 거죠.

그리고 투자금 소스가 어떻게 됐든간에, 비용 80억원은 멤버와 소속사가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따라서 표준계약서는 멤버들이 80억 비용 상세내역을 소속사에 요구하면, 들어주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멍아 23-07-15 17:44
   
수익이 발생하지도 않았는데요????  아직 빛이란게 없어요 근데 뭘 보여주나요  ??
핖이 망하고 해체하고 나가면  60억 그게 빚이 되나요?
투자라는걸 이해를 못하나보네
주식도 안해보셧나요?
주식사면 내가 손해보면 그회사가 나한테 빚이 생기나요?? 진짜 답답하다..
               
바람따라0 23-07-15 18:11
   
소속사가 투입한 80억원은 투자금이지만, 멤버들에게는 벌어서 메워야할 비용입니다. 그리고 그 형태는 빚과 유사합니다.

표준계약서는 수입이 0원이라도, 아티스트에게 기획업자가 매월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돌이표 23-07-15 16:33
   
그리고 투자금 회수..
단어를 좀 신중하게 써야 하는데..

투자금 회수 라는 말을 어떤때 쓰는 지 아세요?

투자가 망했을때..

자 예를들어 내가 집을 하나 샀어요 10억짜리..
근데 집갚이 막 떨어지네...
오를 기미가 없어.. 그럼 투자를 포기해야 죠.
그렇다고 10억을 다 날리진 않잖아요?

이때 나는 집을 팔아 투자금을 회수한다고 해요.

투자를 하고 수익이 나면 투자금을 회수할 필요가 없어요.
수익을 계속 보는거죠. 그 수익이 투자금을 넘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막대한 수익을 봐도 그걸 투자금 회수라고는 안해요.
왜냐하면 처음 투자한 그 돈은 아직 회수를 안했으니까요.

근데 투자금 회수를 계약에 명시할 리가 있나요?
그냥 투자금은 회사 차원의 이야깁니다.
개인적으로 반푼이들에게 투자하겠다. 불가능하죠.

당연히 계약서 상에는 투자금은 안나와요.
오직 나오는경우는 투자자의 의향에 따라 나오기도 해요.

예를 들어 인터파크가 투자를 했죠?
인터파크가 투자 계약 조항에 이런 단서를 달 수 있어요.

반푼이들은 성공할지 잘 모르겠다(투자 시점에서 보는겁니다) 그러므로 차라리 기존 아티스트에게 60억을 투자하고 반푼이들은 20억만 투자한다..

라고 조항을 적을 수 있지만.
이렇게 적었다고 해서 반푼이들 계약서에 20억 투자한다고 명사힐 이유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어요.
     
토막 23-07-15 16:35
   
그냥 어트랙트란 회사가 그냥 이상한 회사죠.

좀 대형.. 이름좀 있는 회사는. 연습생 기간에 투자된돈은 비용처리도 안합니다.
비용처리 되는 부분은 데뷔를 위해 음반제작하는 부분부터 비용처리 하죠.

이유가.. 아이돌은 계약은 대부분 7:3에서 심하면 9:1까지 기획사가 많이 먹는 구조죠.
이게. 연습생때 쓴돈을 투자로 보기 때문입니다. 기획사 지분 100%.
하지만 이걸 데뷔 이후에 비용처리 하면. 기획사의 투자 지분이 없는게 되죠.
그럼 7:3계약이 불공정 계약이 됩니다.

일본같은 경우는 그야말고 회사에 소속된 직원같은 계약이죠.
연봉계약하고 인센티브 조금 더주는 정도... 아무리 대박나고 슈퍼스타가 돼도 연봉보다 조금 더받는게 전부죠.
          
porco 23-07-15 16:58
   
어트랙트가 이상한게 아니라 중소형 엔터는 대부분 그래요...
요새 대형 엔터들이 k pop이 흥해서 자본금도 충분하고 투자도 받으니 그리된거죠...

그래야 양질의 연습생들도 받을수 있고...어디든 조건 좋은 쪽으로 인재가 몰리는건 당연지사니까..
복지도 좋고 정산도 빨리 되믄 좋겠죠..
               
바람따라0 23-07-15 17:06
   
중소 엔터의 실태라고 하지만,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생존하려면, 체질 개선이 필요할 듯 보입니다.
     
또돌이표 23-07-15 16:37
   
계약서는 계약 당사자간의 서류에요.
다른 사람이 볼 필요도 없고, 볼 이유도 없죠.

인터파크의 투자계약...
당사자가 누굽니까? 인터파크랑 어트랙트죠? 여기에 반푼이가 왜들어갑니까?

반푼이들 전속 계약..
이건 당사자가 누구에요? 어트랙트와 반푼이들...

그쵸?
당사자 만의 이야기만 들어가면 됩니다.
인터파크는 투자자일뿐, 어트랙트도 아닙니다. 반푼이들 계약 서류에 적혀 있을 이유도 없고..


부동산 계약을 생각해봐요.

아파트 전세계약을 했어요.
근데, 전세계약에 이런 조항 볼 수 있나요?

건물주는 **은행으로 부터 14억을 대출받아 물건을 임대함으로써,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은 이 은행의 대출을 변제하는 씀에 있어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이런거 봤어요? 없죠.
은행은 당사자가 아니거든요.

전세 보증금을 받아서 빚을 변제하건 아니면 해외 나가서 명품 소비를 하던 그건 세입자 알바가 아니죠.


다만 특별한 경우에 계약서를 적어 넣기도 하죠?
예를들어 현재 아파트 시세가 20억인데, 14억의 대출이 있다. 근데 이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가려 한다.

아마 주변 사람들은 죄다 말릴겁니다. 너 보증금 못건질 수 있어.. 라구요.

그래서 이런 경우엔 대부분 보증금을 은행빚 변제에 쓴다.. 라고 적어놔요.
여기도 은행은 단지 조항으로 들어갈뿐 당사자는 아니에요.

이렇게 적어놔도 안갚고 토끼는 건물주도 있잖아요? 그래서 전세금 날리는 피해자도 있고..
          
바람따라0 23-07-15 16:43
   
계속 허수아비 때리는 군요. 투입된 돈이 어디서 왔든, 비용은 아티스트와 기획업자 양자가 해결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표준계약서는 아티스트가 비용 상세내역을 요구할때, 기획업자가 들어줘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충족되지않으면, 계약해지 사유가 되고, 실제로 판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지금 멤버들이 요구하는 건 투자 내역을 알려 달라는 것이 아니라, 비용 80억원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상세내역을 알려 달라는 겁니다.
               
안개늑대 23-07-15 17:04
   
선급투자는 윗 댓글 참조 해주시고, 좀 핀트가 어긋나는 것 같네요.

다시 한번 이야기해서 제가 궁금한 것은 '기획사가 아티스트에 투자한 금액을 공제하기
전까지 왜 아티스트는 돈을 못 버는 것인가? 그리고 이 계약형식이 왜 표준인가?'
에 대한 부분입니다. 표준적인 계약 형태이고 5050 이 그와 같은 계약을 했다면,
어차피 빚지고 사업하는 동업자인데(회사로 치면 임원이고) 왜 이 부분을 부당하다고
이야기 했는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혹시나 급여+인센티브 받는 5050프로젝트 직원님
아닌가 싶어서요. 연예인들의 전속계약이라는 것 참 어려운 부분이 있군요.
                    
바람따라0 23-07-15 17:16
   
저는 관계자가 아닙니다. 다만 아이돌판을 오래 지켜보고 약간의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아이돌 시스템이 그렇습니다. 아이돌 팀 하나를 런칭하는데 평균 20억원이 소요됩니다. 이때 기획사가 비용 모두를 부담합니다.

그리고 아이돌 활동으로 수익이 생기면, 아이돌에게 수익이 가는 것이 아니라 비용 20억원은 공제하는 데 사용합니다.

비용 20억원이 모두 상계된 이후, 아이돌이 벌어들이는 돈이 계약상 비율에 따라 수입이 됩니다. 실질적으로 이 시점부터 제대로된 수입을 얻는거죠.

아이돌 평균 3년은 걸려야 비용을 모두 상계할 수 있습니다.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상계해야할 비용은 80억원입니다. 이 비용은 회계상 부채가 아니지만, 부채와 유사한 형태로 느껴지는 겁니다.

멤버들이 활동해 80억원을 모두 상계해야, 제대로된 수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80억원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궁굼한 겁니다.

표준계약서에서 비용상세자료를 받아볼 권리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일부 물타기를 행하는 사람들이 투자금과 비용을 혼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투자 소스와 형태와 관계없이 비용은 멤버와 소속사가 관여하는 영역입니다.
                         
안개늑대 23-07-15 17:37
   
그럼 그게 표준이면, 스타크루ent의 빚을 갚는다는 말을 꺼낸 것은 결국은
'혹시 전홍준이 인터파크로 받은 선급금을 어트랙트라는 회사를 따로 만들어
유용한 것은 아닌가? 아니면 의심의 눈초리 만으로 여론전을 유리하게...'
라는 생각이 깔려 있다는 것인데 참으로 더럽네요.

전속계약이 어떤 형태인지 궁금합니다.
                         
바람따라0 23-07-15 17:46
   
안개늑대/7월 5일 공판에서 멤버측 변호인은,
< 인터파크와 스타크루이엔티 사이 선급금 계약이 체결됐다.
60억원 이상을 사용한게 채권자를 위해 쓴게 맞는지 의심된다.>
<선급금을 멤버 연에활동을 통한 음원수익으로 변제하는 거고 이게 이상한 것>
<선급금 유통 구조에 대해서도 동의한 적이 없다>
<연예 계약 체결에 대한 고지 의무를 하지 않았다는 것>
라고 주장합니다.

이 주장은 비용 60억원이 제대로 사용된것인지 의문이다.
그리고 멤버등에게 고지 의무를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60억원 상세내역은 비용의 문제입니다. 표준계약서에 의거해 멤버측이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지 의무는 멤버들이 벌어들인 금액이 비용 80억원을 상계하는 과정과 관련있습니다.
멤버측 주장은 인터파크와 어트랙트가 직접 연결되야 하는데, 중간에 스타크루가 끼어 있응 것을 문제 삼은 겁니다.

법적으로 멤버들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고, 동의 해준적이 없다는 거죠.

반면, 소속사측은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에 동의 했다고 주장합니다.

이부분은 법정에서 진위가 가려지리라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일부 유튜버가 물타기를 하지만, 멤버측은 지금 투입 자체에 문제를 삼은 것이 아닙니다. 비용과 고지 의무에 의문을 가진 겁니다.
천추옹 23-07-15 16:43
   
정리해주겠슴.
안성일 -> 통수 사기꾼
핍튀 -> 머저리 ㅄ 바부
전홍준-> 호구
산사의꿈 23-07-15 17:10
   
어트랙트 자체 pd도 있었다고 하네요.
근데 안성일을 너무 믿고 전권을 준거 ㅋㅋ
소속사 pd는 문제가 있다고 여러번 조언을 했는데
무시했다고 나중에 전홍준대표 후회
소속사 pd는 그만 둠.

외주 안주고 소속사 프로듀서가 했음 조금 늦어도 결국 떴을 거 같음.
이건 전홍준 대표의 판단미스도 한몫 한 듯!
사람을 너무 믿었음 물론 통수 친 인간들이 잘못이지만

그리고 투자금은 변호사 전문가들도 전혀 문제 될 게 없다고함.
인터파크가 전혀 문제될 게 없다는 데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함?ㅋㅋ
빛을 졌어도 그건 전홍준 대표가 지는 거라 전혀 문제 없다는데

결론은 스토리가 만들어졌으니
새로운 걸그룹을 론칭하던지 아니면 2기를 다시 뽑던지 하는게 상책일 듯!
     
안개늑대 23-07-15 17:31
   
결론이 어디로 향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으나, 신뢰를 배신한 사람이 정말로 있고
타사의 성공을 가로채려 한 업체가 있다면 징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선급금을 준 인터파크가 자금용도에 대해서 서로 합의를 봤고, 계약 되로 이행되어 문제를 제기할
부분이 없다면 동업자가 됐건, 사원이 됐든 '대표님 자금 출처가 왜?' 라고 이야기 할 거리도 못
되는 거 같은데 이상하네요.
스타크루ent 에서 받은 선급투자금을 자회사로 돌려서 쓰는 사기꾼이라는 프레임을 걸고 싶었던가?
그렇다면, 여론 싸움으로 시작해서 법정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얻고 싶다는 건데. 사실관계를
확인도 안하고 프레임을 쒸우려 했다면 타인의 남은 인생과 명예는 상관 없다는 건데 정말 더럽네요.
푸른마나 23-07-15 17:21
   
손승연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한걸 보니 그런건 없는거 같아요...
승리만세 23-07-15 18:07
   
인터파크의 스타크루 빚은 멤버들과 관련이 없기에 돈을 갚아야 하는건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전홍준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 외에는 돈들어올 구석이 없기 때문에 그 멤버들 활동을 통해 돈을 갚아야 하죠.
멤버들의 빚은 아니지만 멤버들이 갚게되는 셈이죠. 직접 당사자는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분리할수가 없죠. 그러니 당연히 그 빚갚을 때까지 멤버들에게 돈을 주긴 힘들죠. 자기네 빚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전홍준 대표의 빚을 갚는 셈이 되는겁니다. 인터파크야 누가벌든 돈을 어떻게 구해오든 돈만 갚으면 되는 입장이니까요.
원래대로라면 다른 활동으로 피프티 피프티 멤버와는 별도의 활동으로 돈을벌어 갚아야 하는데, 돈들어올 구석이 핍티밖에 없거든요. 이걸 멤버들은 자기네가 갚아야 할 빚으로 판단한거고, 실제로 전홍준대표도 개내들 활동으로 번 돈으로 채무를 갚아야 했으니까요.
     
산사의꿈 23-07-15 18:43
   
계약내용이 어떤지 모르지만 뭐 소속사와 맴버간 분배가 있을텐데
마이너스여도 정산은 하겠죠.
빛 다 갚을 때 까지 정산을 안한다는 건 아닌 거 같아요.
다만 가스 라이팅으로 60억을 다 갚아야 한다고 세뇌를 했다는 거죠.ㅋㅋ
기사나 기자들 보면 다 그런 쪽으로 생각하더군요.

그래서 전홍준 대표나 인터파크도 맴버들과는 상관없다고 하는 이유죠.
정산하고 론칭에 들어간 돈은 맴버들과 상관없다는 말이 그말이죠.

계약에 명시된 분배대로 수익나면 그대로 정산을 하면 되니까요.
그래서 왜 맴버들이 그 60억을 들먹이냐는  겁니다.

자신들이 갚을 돈이 아닌데 ㅋㅋ
설마 내가 활동해서 벌은 돈이니 내돈이고 내가 갚는거다 이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죠?ㄷㄷ
그럼 회사란 개념이 없는거죠.
          
승리만세 23-07-15 20:29
   
네, 저도 주변에서 들려온 전홍준 대표의 인성이라면 멤버들에게 되도록 빨리 정산해줄것 같긴 한데, 멤버들 선택이 안타깝습니다.
어짜피 정상적으로 활동한다는 가정하에 하반기내 내년쯤에는 돈 쓸어담았을텐데...
대표 빚이 얼마든 그거 수익 다 들어오면 금방 청산가능한데 말이죠..
안개늑대 23-07-15 18:36
   
바람따라0 / 팩트라고 보고 의견을 말해보면

<60억원 이상을 사용한게 채권자를 위해 쓴게 맞는지 의심된다.>
인터파크가 "서로 합의 내용이니까 이부분은 니가 신경 쓸게 못됨. 난 괜찮음. 음반은 독점할거." 이라고 답변했고...

<선급금을 멤버 연에활동을 통한 음원수익으로 변제하는 거고 이게 이상한 것>
위에서 많이 이야기 됐지만, 선급금이 투자가 됐든 도의적인 부분이 됐든. 비지니스에서는 불 이득이 있어야 맞겠지.

<선급금 유통 구조에 대해서도 동의한 적이 없다>
동업자 관계라면 할 수 있는 이야기이긴 한데. 차입금 형태이고, 차입금에 대한 책임은 전대표가 지고 있고,
이게 5050에 피해를 주는 부분이 될 수 있는가? 과연 동의를 받아야 되는 부분인가 싶은데...
단, 차이가 있다면 전대표가 5050으로 얻는 수익으로 재투자 하긴 어렵긴 하겠지. 자본이 부족하긴 하니까.
이부분은 약간 불만 일수도 있겠네.

<연예 계약 체결에 대한 고지 의무를 하지 않았다는 것>
인터파크에서 선급금을 받는 조건은 아무래도 유통을 독점하게 해주거나, 수익 배분을 유통사에 더주는 건데.
음원수익에서 5050 맴버들에게 불이득이 발생하는 것은 맞지. 아무래도 음원판매로 어트랙트가 얻는 수익에서
정산을 받으니까 어트랙트와 유통사의 배분율은 자신의 이익과 직접 연관 되지. 회사가 이부분을 이야기 해주지
않은 것은 흠잡을 수 있겠다 싶은데. 근데 이게 정말로 큰 문제라고 생각되면, 음원 수익배분을 5050들이 좀 더
높게 받도록 따로 잡으면 되는 것 아닌가?

마지막 60억 사용처와 고지의무.
표준계약서에는 고지의무를 가진다고 하고 그에 따라 계약 된거면, 충분히 이야기 할 수 있다.
고지를 회피하거나, 대표가 사적으로 유용하거나 하는 것이 의심되면 감사의뢰나 고발을 할 수도 있겠지.
이부분은 전대표의 잘못이 있을 것이다. 누락항목이 있었거나 하더라도 그에 대해서 잘 설명해야 했을 것이다.
뭐. 이제 시작이고 사회 초년생이고 해서 설명해줘도 잘 알아듯겠냐 싶었을 수도 있겠지. 신의성실 했다면
좀 억울할 수 있고 주변사람들에 대한 회의감도 들겠지만 감수해야 될 부분. 근데 이거 가지고 뛰쳐 나갈줄은
상상도 못 했을 것 같다. 본인이 삶을 제대로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면 말이다...


마지막으로 중소라 능력 없고 지원 부족.
알고 계약한 거 아님? 역으로 이야기해서 회사가 사람 뽑았는데 하버드 아니 아이비리그 출신 아니라서
능력이 없어 짜르고 싶다고 하면 기어 나가야겠네요. 말이 되나 이게, 이력서에 아이비리그라고 속인 것도 아닌데.
계약서의 사인된 기간 동안 전속으로 하는 것을 떠나서 그래도 서로 주고 받은 계약을 지키려고 생각해보는 것이
먼저 아닌가 싶은데.


5050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해야겠네요.
     
바람따라0 23-07-15 18:50
   
<60억원 이상을 사용한게 채권자를 위해 쓴게 맞는지 의심된다.>
인터파크가 "서로 합의 내용이니까 이부분은 니가 신경 쓸게 못됨. 난 괜찮음. 음반은 독점할거." 이라고 답변했고...

-> 아니요. 이건 비용에 관한 문제입니다. 비용으로 잡힌 60억원이 제대로 사용된 것인지 아닌지 알아보기위해 상세내역이 필요한 겁니다. 이건 표준계약서에 보장된 권리입니다.

<선급금을 멤버 연에활동을 통한 음원수익으로 변제하는 거고 이게 이상한 것>
위에서 많이 이야기 됐지만, 선급금이 투자가 됐든 도의적인 부분이 됐든. 비지니스에서는 불 이득이 있어야 맞겠지.

-> 이건 투자가 아니고 멤버들이 벌어들인 금액이 80억원 비용을 상계하는 과정을 말하는 겁니다.


<선급금 유통 구조에 대해서도 동의한 적이 없다>
동업자 관계라면 할 수 있는 이야기이긴 한데. 차입금 형태이고, 차입금에 대한 책임은 전대표가 지고 있고,
이게 5050에 피해를 주는 부분이 될 수 있는가? 과연 동의를 받아야 되는 부분인가 싶은데...
단, 차이가 있다면 전대표가 5050으로 얻는 수익으로 재투자 하긴 어렵긴 하겠지. 자본이 부족하긴 하니까.
이부분은 약간 불만 일수도 있겠네.

-> 법적으로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멤버측은 동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하고, 소속사측은 연습생 시절 동의를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누가 옳은지는 법정에서 판결 나리라 생각합니다.

<연예 계약 체결에 대한 고지 의무를 하지 않았다는 것>
인터파크에서 선급금을 받는 조건은 아무래도 유통을 독점하게 해주거나, 수익 배분을 유통사에 더주는 건데.
음원수익에서 5050 맴버들에게 불이득이 발생하는 것은 맞지. 아무래도 음원판매로 어트랙트가 얻는 수익에서
정산을 받으니까 어트랙트와 유통사의 배분율은 자신의 이익과 직접 연관 되지. 회사가 이부분을 이야기 해주지
않은 것은 흠잡을 수 있겠다 싶은데. 근데 이게 정말로 큰 문제라고 생각되면, 음원 수익배분을 5050들이 좀 더
높게 받도록 따로 잡으면 되는 것 아닌가?

-> 고지 의무를 위반하면, 상계 구조자체가 문제가 됩니다. 이 역시 의견이 갈리는 법정에서 진위가 판가른 나리라 생각합니디.


종합하면,

60억원 상세내역은 비용의 문제입니다. 표준계약서에 의거해 멤버측이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지 의무는 멤버들이 벌어들인 금액이 비용 80억원을 상계하는 과정과 관련있습니다.
멤버측 주장은 인터파크와 어트랙트가 직접 연결되야 하는데, 중간에 스타크루가 끼어 있응 것을 문제 삼은 겁니다.

법적으로 멤버들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고, 동의 해준적이 없다는 거죠.

반면, 소속사측은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에 동의 했다고 주장합니다.

이부분은 법정에서 진위가 가려지리라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일부 유튜버가 물타기를 하지만, 멤버측은 지금 투입 자체에 문제를 삼은 것이 아닙니다. 비용과 고지 의무에 의문을 가진 겁니다.
          
타튤라 23-07-15 19:19
   
ㅋㅋㅋ
          
영원히같이 23-07-15 20:55
   
ㅋㅋㅋ
          
노답감별사 23-07-15 21:41
   
이놈은~~ ㅎㅎ 아이큐가~~ 80도~ 안되는 놈이네~ㅎㅎㅎㅎㅎ
뭔글이~~조선족이~~쓴거마냥ㅎㅎㅎ 엉망진창~~이네ㅎㅎㅎㅎㅎㅎㅎ
          
히이디디디 23-07-15 23:07
   
전50,50관심없는데
50,50보다 이분이 누군지 어떤관계인지가 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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