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에서 멤버 문제가 생겼을 때 2기를 가져가는 것은 그냥 수순이고 관례예요.
과거 쥬얼리같은 경우 이게 4기까지 갔고, 4기는 심지어 1기때 멤버는 한 명도 없었음.
이미 상품성이 다하고 이미지 소모도 끝났는데 쥐고 있으면 뭐가 달라져요? 거기서 이제 매출 1원이라도 나오겠어요? 원하는 대로 계약해지하고 법적으로 손해배상 추궁하면 될 일이죠. 그리고 서로 법정 소송까지 하는데 뭘 자꾸 붙여 놓으려고 하세요? 대표 배임과 횡령 떠들며 소송하는 직원과 함께 가는 회사도 있음? 소송하더라도 주장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 겁니다.
2기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성공할 것 같으니 나오는 말임. 오디션 흥행하면 그 자체가 비지니스인데 투자금 문제와 시간도 버는 거죠. 과거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 시간상 손해였어요? 그 자체가 데뷔 과정이고 팬덤을 미리 만들며 시간을 버는 방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