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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14 03:46
[잡담] 방시혁 말대로 요즘 KPOP의 위기라는게 헛소리는 아닌 듯
 글쓴이 : 숲냥이
조회 : 2,437  

분명 자고 일어나면 전세계 KPOP의 파이는 커져가는데
새로운 S급 메가 히트곡이 없음.. 그리고 A급 히트곡 숫자도 줄어가는 상황

제 취미가 몇년째 KPOP 커버댄스 보는건데,
작년까지만 해도 정말 매일 올라오는 커버댄스가 정말 다양했거든요

트와이스 신곡 나오면 트와이스 커버댄스로 쫙 깔리고
엔시티나 스트레이키즈 신곡나오면 또 쫙 깔리고
잇지에 블핑은 물론이고 이달소에 선미까지 신곡만 나오면 커버댄스가 줄지어 나왔는데

요즘 계속 신곡은 나오지만 신곡 커버가 그리 많이 올라오지 않음..

새로 올라오는 커버댄스는 대부분 뉴진스 르세라핌 아니면 옛날 곡
에스파 신곡도 커버영상 몇개씩 올라오다가 이젠 안 올라오고
오죽하면 시스타에 여자친구는 물론이고 모모랜드에 소녀시대 티아라까지 소환해서 커버댄스 추고 있음

제일 심각한것은 남자 아이돌의 커버댄스가 거의 실종되다시피 함..
분명 제베원도 데뷔했고 엑소도 컴백하고 스트레이키즈에 BTS 지민까지 계속 신곡이 나왔는데
남돌 커버댄스가 이제 더이상 올라오지 않음...

여돌 역시 잇지도, 엔믹스도 트와이스도 계속해서 신곡을 내고 있는데,
커버영상이 안 올라옴.. 커버댄스를 할만한 욕구가 안 생긴다는 얘기

예전 같았으면 제베원처럼 프로듀스 출신 그룹 데뷔곡 나오면
바로 커버영상 수십개씩 올라왔을텐데 전무함. 진짜 심각함...

커버댄스 영상을 하루 두번씩은 검색해서 몇년째 보다보니
이런 묘한 기류가 올해 내내 보이기 시작하네요

분명 케이팝의 파이는 커지는게 사실임
하지만 그건 이미 십수년간 깔아놓은 결과물에 뒤늦게 빠지는 사람들이 많은거고
지금까지 케이팝을 즐겨왔던 사람들이 새롭게 회전문을 누릴만한 작품들이 나오지 않고 있음..

케이팝 커버댄스는 지금까지 전세계에 케이팝의 전도사 역할을 해준 장작과도 같은 존재임
절대 위축되서는 안됨

이제는 뭔가 변화가 필요한 것 같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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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마나 23-07-14 04:00
   
이번 큐피드의 성공으로 서양에 통하는 노래가 어떤건지 감은 잡았을겁니다.
승리만세 23-07-14 04:23
   
그래도 4대기업 아이돌들은 충분히 올라오던데, 확실히 그외것은 별로 없긴하네요.
현 케이팝 시장은 4대 엔터사가 거의 석권하고있으니 다양성은 과거보다 줄어든건 맞네요. 서로 돌아가면서 컴백기간 겹치는 시기 조율하고 맞추며 1년 내내 빈틈없이 4대엔터가 독식하니 빈집털이는 옛말이고,  예전엔 가끔 중소 기획사 그룹이 갑툭튀로 튀어나왔지만 지금은 그런것도 없고 요즘 유일하게 피프티피프티가 대박냈는데 요즘 아시다시피....
텍스북 23-07-14 07:25
   
K팝위기 한류위기소리는 전문가란사람들  20년전부터 항상하던얘기 ㅋㅋㅋ
굥틀러 23-07-14 08:44
   
일단 BTS, 트와이스, 블랙핑크는 기대를 뛰어넘어서 잘 나가고 있는 것 같고, 문제는 이 톱 3를 이을 만한 후배들이 아직은 보이지 않는다는 거네요. 르세라핌과 뉴진스는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좀더 두고 봐야 할 것 같고, 피프티피프티는 다른 기획사가 인수해서 다시 살려서 심폐소생술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동안 이룩한 성과가 너무 아깝잖아요. 베이비몬스터가 좀 가능성이 있어보이지만 역시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고
ㅎㅈ 23-07-14 11:14
   
최소 정체기는 맞음
아현동질롯 23-07-14 11:27
   
소녀시대 gee부르던 시절에도 지겹게 나왔던 얘기들
마스크노 23-07-14 11:39
   
인터뷰 기사 대충보니 결국
하이브 몸집 불리는 거 합리화 ㅋㅋ
     
o노바o 23-07-15 12:30
   
몸집 불리는게 뭐 잘못된건가
뭔 합리화 ? ㅋㅋ
마스크노답네 'ㅋㅋㅋㅋㅋㅋ
발해로가자 23-07-14 12:11
   
생각해 보니 그런것 같네요. 그래도 그동안 깔린 인프라가 어디 안 가니까 다시 잘 될꺼라 생각합니다
위증즐가 23-07-15 19:51
   
위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정체기라는 말도 맞지 않고요.
오히려 안정기라고 생각합니다. 급속도로 발전하고 주목받는 시기가 지나서 잠시 쉬면서 호흡을 고른다고나 할까?
오히려 위기는 오랜시간 지존의 자리에 있었던 미국의 팝뮤직이라고 봅니다.
서구권까지 글로벌한 인기를 받은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케이팝 시초입니다. 그리고 싸이 이후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았죠? 그런데 3~4년 후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싸이와는 다른 형태의 케이팝의 글로벌 인기를 가져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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