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003&aid=0011971961
재판부가 유씨의 손을 들어줬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상당수의 누리꾼들은 해당 기사에 "이런 사람은 대한민국에 올 자격이 없다", "취소되면 뭐하냐. 국민저항이 장난이 아닐텐데", "백날 승소해봤자 입국 절대 못해. 최종 승인은 법무부에서 하는데 승인 절대 안해줌", "막상 이렇게 판결나도 비자 발급 절대 안해줄걸? 만약 해주면 난리난다", "대한민국 남자들 병역 거부하는 운동이라도 벌여야하나", "한번 못들어오게 했으면 평생해야지", "전형적인 먹튀아닌가? 돈은 너네 나라에서 벌테니 의무는 내 나라에서 한다" 등의 댓글을 달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준은 이날 법원의 선고를 앞두고 자신을 향한 비난 여론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번 소송에 대한 언론 보도 캡처본을 올리며 "입국이 금지된 사람에게 그냥 입국하면 된다는 논리를 방송에서 변호사라는 사람들이 나와서 지껄이는 게 언론의 수준이라는데 참으로 개탄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니면 그만이라는 무책임한 사람들. 21년간 사람을 저렇게 죽이고 모함하는데 이골이 난다. 21년 전 그렇게 입국했다가 입국금지 당하지 않았나? 참 바보같은 말이 아닐 수 없다. 모르는 사람들은 또 그말을 믿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