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직 작곡가인 서기준 작곡가의 유튜브 내용
이 분야 현직을 뛰고 있는 분이라 내용 훨씬 전문적.
심지어 안성일쪽 변호사보다 더 적확하게 설명해줌.
2. 음원 저작권은 3가지만 보면 된다
(1) 곡비
(2) 저작권
(3) 저작인접권
3. 곡비는 노래를 만든 사람한테 이 곡을 가지고 활동을 할수 있게
해달라고 주는 돈.
4. 두번째 저작권는 노래를 만든 사람이 가지는 권리.
5. 세번째 저작인접권은 노래에 투자하는 기획사(소속사)가 가져가는 권리
빅뱅의 노래들 상당수가 GD가 작곡했지만, GD가 음반 만들때 모든 걸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한 YG가 가져가는 권리.
저작인접권이 저작권에 비해 5배 정도 수익이 크다고 함.
6. 문제의 핵심은 큐피드 음원을 누가 가져가냐인데
핵심은 스웨덴 학생 작곡가 3명한테 돈을 어떻게 줬냐가 핵심이라고 함
7. 그런데 돈을 주더라도 두가지 방식이 있다고 함
(a) 그냥 돈을 줬다. = 단지 곡비를 준 것이므로 저작권 지분은 스웨덴 작곡가에게 가야함
(이러면 안성일도 스웨덴 작곡가한테 사기친거라서 안성일도 걸림)
(b) 곡비를 주면서 저작권까지 사겠다(고 얘기했다) = 이러면 모든 저작권까지 사오는게 맞음
다만 스웨덴 작곡가한테 지분을 사올수 있지만 그렇게 지분이 0%라 하더라도
저작권자 이름에 안성일이 아니라 스웨덴 작곡가 3명의 이름이 등록되어야한다고 함
8. 핵심은 전홍준대표가 안성일에게 돈을 줬고 (이건 안성일도 부정 안함)
여기서 돈을 스웨덴 작곡가한테 어떻게 줬는지가 중요한데
안성일이 스웨덴 작곡가 3명한테 그냥 9000불 줬다면 저작권은 안넘기는게 맞음
그런데 원래 곡비가 6000불인데 3000불 더 주고 저작권까지 사온게 맞다면
저작권을 전홍준 대표한테 넘기는게 맞다고 함.
9. 핵심은 스웨덴 작곡가와 어떻게 거래했느냐를 밝히기 위해 재판과정에서
판사가 스웨덴 학생들 불러다가(혹은 화상통화로) 물어봐야한다는 것.
10.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반 제작에 투자한 게 결국 어트랙트이기 때문에
어트랙트의 지분(저작인접권)이 저작권보다 수익이 5배 큰게 맞다고 함.
11. 스포티파이부터 아이튠즈, 유튜브 뮤직까지 전세계 큐피드 음원 수익의
최소 44% 많게는 54%를 누가 가져가느냐가 이번 재판의 핵심중 하나인데
12. 이게 왜 핵심이냐면, 매출액이 결정되어야
활동했던 7개월간의 매출 평균액이 산출되고, 그래야
결국 피프티 멤버들이 어트랙트에 물어줘야할 돈이 몇십억이 되느냐
몇백억이 되느냐의 차이이기 때문.
13. 어제 나왔던 기사대로 어트랙트의 매출이 최소 30억원이면
피프피 1인당 80억을 어트랙트에 물어줘야하고 (손해배상 별도)
음원 매출이 100억원이면 이 금액이 1인당 240억원 이상으로 늘어남
(왜냐면 남은 잔여개월수가 77개월쯤 되기 때문)
손해배상 금액 포함하면 (sm이사회 변호사 주장)
피프티 멤버들 1인당 적어도 100억원
많게는 260억원 이상 물어줘야 한다는거
14. 여기서 생각해봐야할 점 : 지금 엔터계 난리이고, 피프티 멤버들 모두
국내 이미지 폭망으로 갔는데 과연 투자할 회사가 있을까?
그것도 1인당 100~260억씩 물어줘가면서???
결론 : 어떤 점을 고려하더라도, 4명의 멤버 모두 ㅈ된게 맞는거같다.
그래서, 피프티 2기 ga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