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119&aid=0002728895
AI 애슐리는 실제 애슐리가 DJ로 수행하던 업무를 이어간다. 뉴스를 읽어주고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고 통화를 한다. AI 애슐리의 대본은 GPT4로 구동되는 퓨처리 미디어 (Futuri Media)의 라디오GPT를 사용해 페이스북,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포함해 다양한 뉴스 소스를 스캔해 , 트렌디한 주제를 식별해 스크립트로 만들어진다. 이후 부정확한 뉴스가 유포되지 않도록 인간이 콘텐츠를 한 번 콘텐츠를 검수하고 편집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청취자들을 비롯해 업계에서는 AI가 인간을 결코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우려와 항의가 이어졌다. 특히 라디오는 DJ와 청취자들이 실시간으로 사연과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어떤 매체보다 강한 힘을 가지고 커온 매체다. 감정과 주관이란 것이 AI가 어디까지 섬세하게 고려할 수 있을지, 인간이 AI라는 사실을 알고도 라디오란 매체 특성에 맞게 거부감 없이 털어놓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