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898620&cid=1073788
피프티피프티와 관련한 분쟁이 수면 위로 부상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소식이 맘카페에도 전해졌고 한 누리꾼이 7일 전홍준 대표에 대한 댓글을 달았다.
이 누리꾼은 “제가 아이를 낳기 전까지(5년 전) 3인조 보컬 그룹으로 활동했는데 피프티피프티 사장(전홍준 대표)이 그때 저희 사장이었다”며 “회사가 어려워도 행사 나가면 꼭 정산해주고 연기, 중국어, 악기, 다 레슨해주고 저희를 딸처럼 아껴줬다”고 적었다.
이어 “(전홍준 대표가)가수는 노래만 잘하면 된다면서 항상 격려해주고 정말 아빠 같은 분이었고 잘 되시나 하고 너무 좋았는데 이렇게 기사로 보니 너무 안타깝다”고 했다.
해당 글을 올린 누리꾼은 2013년 7월 3인조 그룹으로 데뷔한 더 러쉬 멤버 김민희로 추정되고 있다. 전홍준 대표는 2003년 오스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뒤 가수 바비킴을 비롯해 부가킹즈, 더블케이 등을 기획했고 더러쉬도 실력파 보컬 그룹으로 데뷔시켰다. 김민희와 유사라, 김제이미 등이 소속된 그룹이다.
더 러쉬 멤버가 주장한 내용은 피프티피프티의 데뷔 과정과도 유사하다. 전홍준 대표가 피프티피프티를 데뷔시키기 전 보컬, 댄스, 영어 및 일본어 레슨을 멤버 개개인마다 붙여줄 정도로 정성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