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3-07-05 06:43
[잡담] 가처분 소송의 떠오르는 쟁점 '신뢰 관계 파탄'
 글쓴이 : 바람따라0
조회 : 872  


7월 5일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소송의 첫 공판이 시작됩니다.

예상한 대로 이전에 알지 못했던 정보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관심사였던 정산 내역(비용 세부내역)은 소속사가 제출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이제 사용 비용의 규모와 회계처리의 정확성이 쟁점이 될 듯합니다.

이어서 새로운 쟁점이 등장합니다.

'신뢰 관계 파탄'

최근 홍자매(홍지윤, 홍주현)이 소속사를 대상으로 가처분에서 승소한 이유가 '신뢰 관계 파탄'입니다.
  
<재판부는 "양측의 입장차가 극명해 본안소송에서 사실관계에 관한 보다 면밀한 조사를 거쳐 판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상호 간의 신뢰가 깨져 향후 더이상 협력에 기초한 매니지먼트 업무 및 연예 활동을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에 이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고 인용 이유를 밝혔다.>

이는 소속사에 확실한 귀책사유가 없더라도, 가처분이 인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걸 나타냅니다.

피프티피프티에 이 내용을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몇가지 사안에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멤버들이 입장문에서 '투명한 정산'을 말하자, '데뷔 7개월 만에 돈 받을 궁리 하냐?'라는 유형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의 이미지가 많이 하락했습니다.

그런데 멤버들이 말한 투명한 정산은 마이너스정산(비용상세내역)을 알려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당장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소속사도 이 내용을 알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이너스정산 요구를 받은 당사자니까요.

만약 소속사가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곡해된 내용으로 인해 이미지 타격을 받고 있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대응에 소홀 했다면, 신뢰 관계 형성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법정 다툼을 벌이는 멤버들을 뭐가 예쁘다고 돕는가? 라는 말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성립과 불성립을 입증하기 위해 치열한 다툼도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건 법원의 판단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이외에 계약서상의 이슈가 거론되는 조짐이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찾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가처분 소송의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그 끝이 찌라시를 이용한 스캔들 폭로로 얼룩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뮤하하하 23-07-05 06:51
   
정산 내역 소속사가 제출한다고 해요? 신문 기사라도 떴나요? 링크 좀 부탁드립니다.
어질어질하네요. 처음부터 보여주지...
아...그랬으면 어쩌면 이렇게까지 법정싸움 안해도 될것을...
아쉽습니다.
     
바람따라0 23-07-05 06:53
   
제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제출하지 않으면 그 시점에서 가처분 소송이 인용으로 사실상 판결이 나니까요.
     
바람따라0 23-07-05 07:05
   
아직 공식화 된 내용은 아니라 링크는 어렵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확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마구잡이 23-07-05 06:58
   
핍티 멤버들 전부, 법의 심판을 받고
아이돌계에서 영원히 퇴출되야 합니다.
안그러면 우리나라 중소엔터사들 다죽습니다.
     
바람따라0 23-07-05 07:02
   
너무 감정적인 말이군요.

우선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범법을 저질렀다는 근거가 없습니다.
법의 심판을 감정으로 내릴 수 없는 거죠.

그리고 중소엔터사를 살리기 위해 멤버들을 단죄해야 한다는 건
논리의 비약이라 생각합니다.
허까까 23-07-05 07:17
   
아 좀 적당히 좀 해요... 질력나네 진짜
     
바람따라0 23-07-05 07:18
   
무엇이 질력나나요?
          
허까까 23-07-05 07:33
   
며칠간 님 하는 꼴을 봐요. 사람이 적당히라는게 있어야지 뭐하는거야 짜증나게 진짜
               
바람따라0 23-07-05 07:43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군요.

제가 글을 많이 썼다는 겁니까?

아니면 공격적인 글을 썼다는 건가요?
뭘더 23-07-05 07:32
   
편들어주고 싶다가도 우웩
     
바람따라0 23-07-05 07:34
   
의견 감사합니다.
미나486 23-07-05 07:36
   
똑같은글 또 쓰고 또 쓰고,,,,그냥 좀 닥치고 지켜보면 안되나,,,?
     
바람따라0 23-07-05 07:41
   
이 글은 처음 씁니다. 퍼온것도 아니고요. 어는 글과 똑같다는 건가요?
푸른마나 23-07-05 11:30
   
피프티측이 5월1일 활동을 끊고 정산을 요구했다면 위약금과 탈퇴로 인한 손해배상액을 알려고 요구했을거라는 의심이 드네요...
아마도 뒤에서 피프티멤버들을 하이재킹하려는 의문의 기업이 피프티 멤버들에게 시켰겠죠..
     
바람따라0 23-07-05 11:50
   
과대한 비용에 대한 부담일 수도 있죠.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현재 까지는 모두 추측입니다. 진위는 공판 과정을 통해서 밝혀지리라 생각합니다.
 
 
Total 1,69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47 [잡담] 내가 중뽕 일뽕을 제일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7) 야끼토시 08-07 934
546 [잡담] 근데 자꾸 장원영쪽에 중화쪽이야기가 나오나요? (19) 콜리 08-07 2243
545 [잡담] 잼버리, 철수 못하게, KPOP 공연으로 인질잡네요. (10) 마구잡이 08-07 1642
544 [잡담] [아이돌 민원실 허실장 3회] 9년차 아이돌 오마이걸… 코리아 08-06 692
543 [잡담] 내가 어저께 저년 주의깊게 봐야 한다고 말했지? ㅎㅈ 08-06 1123
542 [잡담] 뉴진스 롤라팔루자 공연으로 블핑을 뛰어넘다. (18) 윤굥 08-06 2360
541 [잡담] 케이팝을 씹어먹고있는 XG (20) 윤굥 08-06 2340
540 [잡담] 코메디)뉴진스가 가수로써 비로소 박명수를 넘어… KilLoB 08-06 1115
539 [잡담] j - pop 해외진출 본격화 (7) 수박서리 08-05 2637
538 [잡담] 소년 어부에서 잘 나가는 트로트 가수가 된 사나이 (1) pkw2212 08-05 882
537 [잡담] 다들 주의깊게 봐야 됨 (4) ㅎㅈ 08-05 1372
536 [잡담] 가생이는 감정 쓰레기통이 아닙니다 (53) 공알 08-05 1020
535 [잡담] 사회부적응자에 대한 이야기 (15) 공알 08-05 933
534 [잡담] 뉴진스 시카고 관중 규모 (5) 영원히같이 08-05 2489
533 [잡담] 맞는 건 맞는거고 아닌 건 아닌거지 왜 말을 못하… (17) 공알 08-05 934
532 [잡담] 약간사골)에스파 ㅡThe Governors Ball M/F 2023 KilLoB 08-05 749
531 [잡담] 뉴진스 공연 반응중에 현장감 넘치는 버전 (1) 꿈속나그네 08-05 1853
530 [잡담] 뉴진스 롤라파루자 시카고 행사 특이점 (5) KilLoB 08-05 2301
529 [잡담] 뉴진스 민지 문신.... (9) 꿈속나그네 08-05 3825
528 [잡담] XG가 케이팝은 아니라고 봅니다. (10) Covmffls21 08-04 1453
527 [잡담] 뉴진스 롤라팔루자 풀버전 (22) 행복코드 08-04 2330
526 [잡담] 블랙핑크 이제 로제만 남았네요. (4) 일중뽕싫어 08-04 2967
525 [잡담] 뉴진스 까달라니까 (2) ㅎㅈ 08-03 992
524 [잡담] xg도 케이팝 아니면 뉴진스도 케이팝이 아니지 않… (16) 솔고개 08-03 1010
523 [잡담] XG도 케이팝이 맞습니다 해외에서도 케이팝으로 결… (28) 공알 08-03 110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