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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28 21:43
[잡담] 선주와 선장의 다툼에서 선장의 손을 들어준 선원들
 글쓴이 : 바람따라0
조회 : 1,417  

자금을 댄 선주와 선원을 뽑고 훈련하고 모험을 함께한 선장이 갈라서게 됩니다. 이 때 선원들이 누구를 선택해야할 까요?


선원들이 선장 손을 들어주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 봅니다.


관건은 끈끈한 동지애를 가졌던 선주와 선장이 무엇 때문에 갈라섰느냐 입니다.


선주가 일방적으로 선장을 갈아치우려고 했다면 선주가 어리석은 것이고, 선장이 선주를 배제하려 했다면 선장이 과욕을 부린 겁니다.


아직 선장의 입장표명이 없어 정확한 내막을 알 수 없지만, 선주와 관련된 기사를 읽다보니 100억 펀딩 목표를 채우지 못하고 20억 펀딩에 그쳤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이유 중 하나가 불안한 내부구조라는 펀딩 주관사의 평가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여기서 선주와 선장간의 균열이 터진것 아닌가하는 생각이듭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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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각 23-06-28 21:52
   
계약관계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고 불안안 형태였다면 투자 받기 어렵지
외부 투자사가 그런 평가를 했다면
결국  재정립하던가 터져나가든가 할수밖에
idontknow 23-06-28 22:09
   
반반이들 초기(완전 뜨기전) 음악평가를 하는 한 유튜버가 기획사와 사장 이야기를 하면서...
여기가 돈이 없지 않다, 차팔고 등등은 뭔가 스토리텔링 냄새가 난다 라고 했었습니다.
이사람이 아이돌업계 사람이라서 어트랙트와 사장에 대해 알고 하는 얘기였죠.

펀딩과 관련해서도 말들이 좀 있었던 걸로 압니다.
반반이가 좀 떴다고는 하지만 너무 사장이 욕심을 내고 있다고...
금액은 너무 높게 잡아 놓고는 그걸 이룰 비전과 계획은 제대로 없어서
아마 투자를 그렇게 다 받지는 못할 것이다는 얘기를 들었었죠.

반반이들을 위해 확 다 터트리고, 후딱 치고 박고 끝냈으면 하네요.
     
연준 23-06-29 01:36
   
설마 그 유튜버가 인지웅은 아니겠져 ㅋㅋ
          
승리만세 23-06-29 06:16
   
가치 라는 제이팝 유튜버 있음.. 인지웅보다 더 듣보고 더 뇌피셜과 날조하는...
뭘더 23-06-28 23:15
   
틀린 비유야. 선원은 의무적으로 일을 하기로 계약이 되어 있고, 선장도 마찬가지로 고용된 사람중에 하나 일뿐인데 누가 누굴 따라가나? 통상 소속사 갑질 무능력을 문제삼으려면 히트곡 줄줄이 뽑고 몇 년은 견딘상태에서 들고나와야 여론전이라도 되지. 겨우 몇 달만에
     
바람따라0 23-06-28 23:32
   
계약이 영원 불변하는 건 아니죠. 이상이 있다면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는 거고, 그것이 받아들여지지않으면 파기할 수 있는 겁니다.

연예인 전속계약을 노예계약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뭘더 23-06-28 23:45
   
노예계약이라고 할만한 노예생활을 뭐 얼마나했다고 파기하자고 소송을 하냐고. 그러니까 여론이 싸늘하지. 긴 노예생활을 했다 X 짧은 시간동안 엄청나게 굴렸다 X 선장이 진짜 선원을 생각하는 사람이었으면 최소한의 팬덤은 만들어 놓고 싸우던 말던 했을거야. 우리나라사람들이 학폭 이슈처럼 약자들이 당하는거에 발끈하는데 잠잠하잖아.
               
바람따라0 23-06-28 23:51
   
말귀가 어둡군요. 전속계약을 불변으로 생각하는 님의 자세가 노예계약 취급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나온 건 선주의 주장과 선원들의 입장문 정도입니다. 선주에게 유리한 여론이 형성 된거죠.

하지만 선주의 주장을 찬찬히 살표보면 여러면에서 의구심이 듭니다. 앞으로 선장의 주장도 나올 것이고, 선원들이 주장하는 구체적인 사안도 드러날 거라 봅니다.

또한 선주의 주장은 여론을 만드는데 도움이 됐지만, 법정에서는 불리하게 작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뭘더 23-06-29 00:17
   
편들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ㅎㅎ 내가 맘에 안든다고 바꿀 수 있으면 계약서에 도장을 왜 찍냐? 계약을 무효로 할려면 계약 과정의 불법성, 계약 조항의 불법성을 드러내면 되는데 그런게 없으니까 괜히 정산얘기했다가 역풍맞는거잖아. 난 누구 편들려는것도  아니고 나하고 아무 상관없는 애들인데 그냥 애들이 불쌍해서 거들어본다. 애들 주변에 당신같은 사람이 있어서 애들이 잘못된 선택을 한거 같다.
                         
바람따라0 23-06-29 00:23
   
할말이 없으니 횡설수설인가요?

다시 말하지만 계약을 했다고 하더라도 추후에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것이고, 법에 따른 절차로 파기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리고 남얘기 할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님 같은 사람이 주변에 있기에 선주가 무리수를 두는 지도 모르죠.
                    
PowerSwing 23-06-29 00:24
   
하..갑갑하네 여기서 그거 모르는사람 있음? 법정에서 떠지는건 계약내용이랑 거기 날인된 도장 밖에 없음. 설령 선주가 뭘 크게 잘못했다 하더라도 대법원까지 갈 동안 애들 다 말라버릴텐데 그거 걱정하는거지. 이달소처럼 기획사가 개짓거리한게 명명백백해도 대기업 판결받는데 1년 반걸렸는데 이경우엔 몇년 걸릴거 같음?
                         
바람따라0 23-06-29 00:35
   
선원들이 계약파기소송을 걸고, 선주가 그걸 해결 못해 대중에 공론화 한 상태에서 이미 원만한 해결을 불가능한 겁니다.
                         
연준 23-06-29 01:47
   
바람따라// 그래서 님이 생각하는 해결책은 뭐임?
                         
바람따라0 23-06-29 01:53
   
연준/ 선주가 선원들의 불만을 대화로 해결하지 못하고 외부에 공표했기에, 현실적으로 봉합이 어렵습니다.

무너진 성에 연연하기보다는, 이번에 고통이 따르더라도 불확실한 관계를 확실히 정리하고 가야 한다고 봅니다.
희망사항 23-06-29 00:31
   
비유가 잘못된듯 선주가 주머니 탈탈털어 은덩이 사오랬는데 선장하고 선원이 잘해서 금덩이를 사와서 선장과 선원이 금덩이가 자기들꺼라 우기는 상황 아닌가요
     
바람따라0 23-06-29 00:37
   
그건 아직 모르죠. 선장의 주장과 선원들의 소송 내용을 구체적으로 봐야 알 수 있습니다.
          
뭘더 23-06-29 01:09
   
애처롭다. 애처로워.
               
바람따라0 23-06-29 01:13
   
그말 그대로 돌려줍니다 ^^

금덩이를 독식하려는 사람이 선주인지 선장과 선원인지 아직은 알수 없습니다.
승리만세 23-06-29 06:59
   
문제는 어트랙트는 아무능력이 없다는것, 그래서 모든걸 더기버스에게 맡겼음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어트랙트를 지지해서 원소속사에 남아도 어트랙트는 연습실도 없고 녹음실,안무/보컬 트레이너도 없고, 작사/작곡 능력도 없고 걸그룹을 프로듀싱할 능력 '그냥 아무것도 없음.'
그래서 애초에 대표가 자기 무능한거 알기에 외부에 맡긴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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