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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28 13:09
[잡담] 피프티는 루비콘강 건넌듯.
 글쓴이 : 로딩중에러
조회 : 2,691  

불투명한 정산과 활동시 부당한 대우로 전속계약효력 가처분 신청 냈군요.
설령 원소속사가 문제있어도 법 판정까지 생각하면 최소 1-2년은 비활동.

그리고 부당한 대우면 모르겠지만 정산 관련해서는 7개월 활동하면서 나올 정산이 있나요?
빌보드 순위로만 정산이 나올 수 있는 구조인가? 빌보드라고 해도 음원 수익이 고작일텐데
알다시피 가장 돈 안되는게 음원. 미국이라 다른가 그리고 유툽. 국내로 보면 cf찍었나 행사를 했나
아무리 봐도 정산 관련해선 뭐 나올게 없어보이네요.
여타 아이돌과 같은 계약이라면 회사 투자금 회수 후 정산이니 지금은 회사도 마이너스일듯.  
지금은 원소속사도 회수는 커녕 돈만 넣은 상황인데 정산 문제가 있을거 같지 않아보이네요.

그럼 멤버들이 원하는 결과를 보려면 원소속사의 부당한 대우가 증명되어야 할듯 하네요.
그런데 이것도 사실 어려워 보여요. 증명은 멤버들이 해야하는데 아이돌 기획사 관련
한번 물갈이 되고 나서는 예전과 같은 막장 운영은 어렵다고 아는데 만약 막장 운영이라면 
이미 그 바닥에서 퍼졌겠죠. 그런곳에 이런 실력 있는 연생들은 갈리 없겠죠.
그렇다고 중소기획사 운영을 대기획사와 비교하지는 않았을거고 아무튼 이것도 꽤 어려워 보여요.

아마 최근 멤버 중 한명이 부상인걸로 아는데 이것과 관련해 이야기 한게 아닌가 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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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 23-06-28 13:30
   
안타깝네요.
핖이 잘 되기만 바랬는데 어른들의 욕심이 순진한 얘들을 나락의 구덩이로 모네요.
최소 활동후 1년이라도 지난후 이런 말이 나오면 이해가 되는데 벌써 정산 얘기가 나오면 이거 100퍼 집니다.
빌보드 외에는 실적이 없는데.....

혹시 모르죠.
쟈니ㅈ처럼 성적학대나 인권 침해적인 부분이 증거와 함께 입증되면 승소 가능하겠으나 그 이외에는 99퍼 패소 예상되고 어트랩에서 엿먹으라고 소송 질질 끌면 3년 이상 갑니다.
계약관련 소송은 누가 깜빵에 가는게 아니라서 판사가 서두르지 않아요.
거기다가 어트랩에 투자한 기관이나 개인들이 이 사회에서 만만한 사람들이 아닐텐데 내가 투자자같아도 뭐 긴 말하기 싫습니다만
진심 안타깝네요.
과부 23-06-28 13:36
   
정산 생각해보니 들어 올 구멍이 저작권료밖에 없는데 저작권은 또 안PD쪽이 가지고 있다고 하니...
이리 쓰다보니 내가 봐도 일방적으로 어트랩 편으로 흐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상황을 듣고 보니 핖의 입장에 더 안타까움이 드는 상황입니다.
오죽하면 멤버 전원이 안PD 쪽으로 지지할까요.
부모들도 자식이 지지하니 같이 지지하는 걸로 보이고 정의는 안PD에게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감정과 이성은 구분해서 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서로 양보하는게 당연한데 어른들의 욕심이 그걸 불가능하게 하네요.
     
로딩중에러 23-06-28 13:51
   
글쎄요 저만 이상하게 보는건가요?
애들은 잘 모른다 쳐도 분명 뒤에 누군가가 있는거 같아요..
빌보드로 빵 뜨고 나서 소위 헛바람든 경우. 떼돈 버는 제2의 블핑을 꿈꾸면서..

이게 아니면
지금 상황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투자금 넣은 원소속사죠.
안pd나 멤버들 어느 하나 불잡을 수 없고 소송에서 승소해도 손해가 제일 크죠.
이런 상황속에 소송 중 제 3의 단체가 나와 합의금+위약금 해서 마무리 되는 시나리오?

혹은 이런 소송으로 인해 국내 활동은 못하지만
해외 활동건에 대한 매니저먼트의 권리가 불분명한 계약서라면 가능하겠네요.

이러나 저러나 피프티은 떳다 해도 이제 막 국내에서 팬덤 모으고 지지층 모아야 하는데
현재 여론은 생각보다 이들에게 차갑다고 봅니다.
여태까지 아이돌과 기획사 문제에서 정산 단어 들어가면 왠만하면 대중들은 아이돌편이었는데도
뜬지 2개월만에 아이돌 입에서 정산 이야기가 나오는거에 어리둥절 하다랄까
부당한 대우면 모르겠는데 정산 이야기는 득이 되지 못한듯 해요.
스스787 23-06-28 13:45
   
아까운 그룹 하나 사라지는 건 아니길....
누가 이기든 상처 뿐인 영광을 바라진 않을텐데..
법정소송 1,2년 해서 이기면 뭐하나..대중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답답.
PowerSwing 23-06-28 13:53
   
4대기획사 정도나 연습생때 투자한돈은 소급적용 안시켜서 1년안에 정산받지 중소기획사는 못받을텐데
     
대길 23-06-28 14:57
   
아이돌 멤버들 거의 95% 이상 있는 집 자식들인데  연예인들 소송은 꼭 돈 때문에 아닌데 다들 돈 때문이라 생각하시네..
마스크노 23-06-28 14:29
   
싸울 때 싸우더라도
감정싸움으로 흐르지 말고
양쪽 투자자들이 잘 협상해서
50대50으로 깔끔하게 갈라먹고 윈윈 하세요~~
대길 23-06-28 14:35
   
자기 발굴하고 키워주고 존나 좋은 명곡들 가져오고 음악적 비전까지 확실히 보인 공동대표인가 프로듀서인 안pd 지지하는거  당연한 거 아님?? 대박 나니깐 안pd 사람 전부 자른 건지 나가고 회사는  갑자기 사람 구한다고 하는데  저 정도  깊게 음악성 비전을 생각 할 수 있는 pd 한국에 거의 없죠 그냥 없다고 보는데 이런 사람 없이 멤버들도 바보도 아니고 올 초에 이달의소녀 소식도 봤겠죠 데뷔 후  정병기pd가 안pd랑? 비슷하게 나가고 음악성 나락 가고 츄 인기로 겨우 버티다가 멘붕 왔는지 소송해서 전부 탈퇴 후 멤버들이 다시 정pd찾아 가는 거만 봐도 음악성 빼면 피프티도 답 없는 중소돌인거 냉정하게 자기 평가했겠죠 몇 년 버린다 생각하고  재시작이 낫다고..
     
뭘더 23-06-28 15:11
   
능력은 나중 문제고 계약을 어떻게 했냐는 거지. 용역으로 계약을 했으면 그걸로 끝이지 소유권을 가져올려고 해. 블핑노래를 테디가 다 만들고 블핑애들이 테디를 양현석보다 좋아하고 따른다고 블핑이 테디소속은 아니잖아. 누가 뭘 지지하는건 아무소용없는거야. 도장을 어떻게 찍었느냐지.
          
대길 23-06-28 15:37
   
솔직히 저 같으면 회사 남겠는데 쟤들 이제 갓 스물살이 믿고 의지하던 사람 팽개치는거 보고 의리로 저 짓 하는 걸로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대단하다고 생각 드는데요?  뭘더님은  함께 프로젝트 일하고 믿고 따르던 대표와 사람들이 대성공 전조가 보일 때 자기빼고 전부 짤리면 ㅋ 그 회사 다니고 싶어요? ㅋㅋ
               
뭘더 23-06-28 16:14
   
의리, 믿고 따르니 어쩌니 백날 떠들어봐야 재판가면 계약서 서류 한장 못 이겨요. 누구 편들고 싶어서가 아니라 현실이 그렇다고요. 가장 큰 피해자는 애들입니다. 데뷔한지 몇달 안된애들한테 정산어쩌고 하는걸 보니 안봐도 뻔히 보이는 그림이라 ...
굿잡스 23-06-28 14:36
   
와 이런것 보면

BTS는 진짜 기적인듯


듣보잡 수준을 대기업으로 키운 기획사나

그걸 믿고 함께 힘든 시간을 이겨낸 멤버들이나

이세상에 그냥 되는건 없다는 진리
     
승리만세 23-06-29 06:38
   
BTS는 애초에 협업이나 외주 하청으로 만들어진 그룹이 아님.
이 사건과는 완전 무관함, 애초에 어트랙트가 최소한의 연습실과 보컬/댄스 트레이너, 프류듀싱할 시설과 전문성 능력을 갖췄으면 되는데 그게 아예 안되니 더기버스의 안PD에게 사실상 모든걸 일임시켰고 그게 초대박이 나버리고, 애초에 안PD가 어트랙트 직원도 아니고 엄연히 외부 조직의 보스인데 안PD와 무슨연유로 틀어져 안PD를 해고했고 여기서 모든문제가 시작된것임.
피프티피프티의 모든 컨셉과 음반 노하우와 지재권 저작권은 별개의 회사인 더기버스 안PD가 갖고있음, 당연히 멤버들은 사실상 페이퍼 컴퍼니같은 어트랙트에 남아있고 싶지 않은 이유중 하나일것임. 원소속사 가봤자 대표는 아무능력도 없고 사무실만 달랑있고 연습실이든 트레이너든 아무것도 없고 무능하고, 무능하니까 안PD에게 모든걸 일임한걸 아니까 당연히 어느쪽을 지지할지는 말안해도 다 알죠
뭐 대기업 엔터사도 자기네 인프라 바쁘거나 딸리면 협업도 하고 하청도 주긴하지만, 사실 이런식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팀을 외부에 싹다 맡기며 운영하는 사례가 거의 없긴함.
굿잡스 23-06-28 14:40
   
솔직히 피프티는

노래 하나 잘 뽑아서 급 커진게 도리어 독인듯

여전히 각 개인 멤버들 인지도는 대중들도 그냥 그냥 수준인데

깨지면 그 멤버들도 이전 듣보잡 수준으로 전락.
밈밈2022 23-06-28 15:18
   
중소기획사의 가장 고질적 문제점을 보여준 사례...
기획사 대표가 투자 성공한점은 고무적인데 실제 성공을 주도한 PD와 멤버들을
더 밀어주고 확장시키기보단 자기 이익만 극대화하려 무리수 쓰다보니 마치 2000년대 닷컴 붐때
여기저기 투자받고 흥청망청 돈질하다 망한 1세대 IT기업을 보는 느낌...
샤넬케이 23-06-28 16:18
   
하이브 밑에선 레이블이 절대 저렇게 못 할텐데 배 보다 배꼽이 커질수도
있는 상황에서 하청이 주어진 권리 이상을 행사하려는 그런 모양새네요.
이건 하청이 소송 이겨도 국내 활동은 쉽지 않을 듯, 모드하우스도 이달소
승소한 애들 영입 했다고 외압 떡밥 돌았었는데 저건 일종의 강탈 행위라.
     
승리만세 23-06-29 06:44
   
애초에 하이브나 소위 4대기획사들은 자체적인 인프라가 있으니 그럴일이 없죠.
연습실 있어, 작사작곡실 있어, 녹음실 있어, 휴게실, 숙소 , 보컬/댄스 트레이너 있어
애초에 외주나 하청 협업을 해야할 이유가 없죠
망치와모루 23-06-28 17:09
   
데뷔 초라 벌어드린 돈보다 투자금이 많아서 정산이 안 되는 거랑 정산이 공정하게 이뤄지는 거랑은 아예 다른 문제임. 중소 기획사 이하에서 흔히 벌어지는 멤버들에게 비용 떠넘기기나 수익 축소하기가 있었다면 계약을 소속사가 먼저 깬 거니깐.
승리만세 23-06-29 06:55
   
걍 자기네가 대대적인 투자를 해서 직접 프로듀싱 능력과 연습실, 보컬 안무 트레이너 고용하고, 각종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면 깔끔할텐데 하나부터 열까지 외부에 맡기면 그게 어트렉스 소속이고 소속감도 느낄까?
결국 이건 대행사, 협업사인 더기버스 안PD와 사이 틀어지면 파국인데, 안PD가 어트랙트 소속 부하직원도 아니고 대표라서 피프티피프티가 부르고 활동할 많은 부분에 대한 지분이 있음, 지금 큐피드 저작권이 어트랙트가 아니라 더기버스가 가지고 있다는 말임.. 멤버들이 어트랙트에 남아도 정작 부를노래를 더기버스가 갖고있는 상황이란 뜻... 당연히 멤버들은 선택지가 정해질수밖에 없음. 누구와 일해왔고 누구와 일하는게 합리적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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