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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 전부터 홍진영의 팬이었던 사실을 전한 그는 홍진영이 지역 벚꽃축제에 초청가수로 방문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앞자리에 아내를 앉히기 위해 딸 아이와 아침부터 행사장에서 자리를 맡았던 일화를 전했다.
가장 앞에 서 있었던 이들 가족은 인파에 밀리기 시작했다. 위태롭게 아이를 안고 다급하게 소리를 지르고 있는 엄마를 발견한 홍진영은 급히 엄마와 딸을 자신의 차량에 태우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내려주었다.
“하윤이는 아빠 못 탔다고 울고 불고~ 그 와중에 하윤이 달래주신다고 선물도, 그 모습에 하윤엄마 감동 받아 울고~ 엄마 우니까 하윤이는 또 울고~ 세상에... 어쨌든 우연치 않게 하윤엄마 소원 풀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영상 속 홍진영은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차 안에 있던 인형을 흔들어 보이고, 아이에게 선물로 건냈다. 아이의 울음을 달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역력했다.
홍진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4월 8일 우이천 벚꽃축제 행사장을 찾았을 당시의 상황이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