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008&aid=0004858373
그는 "(제가) 데뷔한 지 18년이 됐다고 한다. 시간이 너무나도 빠르다"며 "고등학생 때부터 전단 돌리기, 공장, 호프집, 수영장, 고깃집… 많은 알바를 하다가 스무살 겨울, SM(엔터테인먼트)에 온 게 생각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늘 즐겁고 유쾌하게 살았지만 연예인이 된 후로는 더 행복하게 살아왔다"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물론 그 사랑, 당연하다고 생각한 적 없다. 앞으로도 그 사랑들 생각해서 더 잘 살겠다"고 적었다.
다만 "'초심을 찾겠다'는 말은 빼겠다. 전 초심 찾으면…"이라고 해 특유의 유머 센스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