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3-02-11 15:53
[정보] 김희철 씨 ‘논란좌’ 강인 탈퇴 싫었으면 그때 같이 하시지
 글쓴이 : MR100
조회 : 2,925  

◆ 홍세영의 어쩌다: ‘이따금 어째서 왜?’로 시작된 이슈 뒤집어 보기. 전체 맥락, 행간을 짚어내고 분명하게 메시지를 담아내는 코너.이미지 원본보기

사견을 피력할 수 있지만, 궤변을 피력하는 술 취한 스타가 있다. 비속어와 욕설을 섞어가며 라이브 방송에서 추태를 보인 슈퍼주니어 맏형 김희철 이야기다.

김희철은 9일 아프리카 BJ 최군이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 음주 상태로 출연했다. 문제는 발언 수위나 내용이 논란이 될 소지가 분명함에도 일단 내뱉었다는 점이다. 자신조차 이 상황이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술에 취한 상황에서도 알고 있음에도 수위 조절은커녕 궤변을 늘어놨다.

김희철은 학교 폭력(약칭 학폭)에 대해 “XXX들”이라며 “XXXX들. 너희 그렇게 살지 마라. 다 XXX에 X을 맞아야 하는 거 아니냐. 그걸 XX로 삼지 마라”고 비속어와 욕설을 섞으며 언성을 높였다. 김희철은 “혹시 이 방송을 보는 사람들 중에서도 만약 누구 때린 사람 있으면, 그게 뭐가 행복하냐”며 가운데 손가락을 내보이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갑자기 후배 아이돌 이야기를 꺼냈다. 후배 아이돌이 자신에게 비속어와 욕설을 섞어가며 상남자 매력을 보여줬다는 뜬금없는 말을 쏟아냈다. 강인에 관한 이야기는 궤변에 가까웠다. 후배 아이돌의 거친 매력을 이야기하더니 강인도 갑자기 상남자였다고 추켜세웠다. 김희철은 “강인은 진짜 상남자다. 걔(강인)가 잘못한 건 욕 먹어야 하지만, (폭행 사건의 경우) 강인이 여성을 함부로 하는 ‘깡패’를 혼내 준 것이다. 그때 ‘깡패’가 맞으면서 ‘죄송하다’고 했었다. 강인은 진짜 나이스였다”고 주장했다.

갑작스러운 강인 발언에 놀란 최군은 급히 사태 수습에 나섰다. 최군은 “김희철이 특정 멤버(팀 탈퇴한 강인) 이미지를 세탁하거나 면죄부를 주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상황을 정리했다.

또 김희철은 2019년 한일 양국 간의 감정이 격화될 당시 국내에서 일었던 ‘일본 상품 불매운동’에서도 거친 발언을 쏟아냈다. 김희철은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일었을 때 ‘X까’라고 했던 이유는 말 같지도 않아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최군은 급히 김희철을 말리며 마이크를 꺼버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김희철이 추가로 쏟아낸 말에는 맨정신이면 할 수 있는 말은 없었다. 그야말로 추태였다. 특히 강인 발언은 궤변을 넘어 맏형 김희철이 ‘그때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사죄하는 듯한 ‘돌아와요, 강인’에 가까운 헛소리다.

강인이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슈퍼주니어 멤버로 존재하면서 벌인 일들은 ‘아이돌이 절대해서는 안 될 목록 교과서’로 통할 수준이다. 강인 사건에 있어 일부 김희철 말이 맞을 수 있지만, 그가 벌인 일은 ‘상남자’라는 세 글자로 정의해서는 안 된다.

학교 폭력을 이야기하면서 갑자기 ‘상남자’라니. 폭력에 폭력으로 되갚는 먹이사슬을 자처하는 발언을 뻔뻔하게도 잘도 쏟아내는 김희철. 술이 깬 지금에도 해당 발언에 대한 해명이나 입장은 없다. 취중진담이니 마음에도 없는 사과는 모양새가 빠지는 듯하다. 오죽할까. 논란이 될 줄 알면서도 당당하게 쏟아낸 발언들인데. 이제 그 발언으로 역풍을 맞아볼 차례다. 김희철은 ‘학교 폭력에서 상남자’를 찾는 궤변가라고.

● 다음은 강인 논란 일지

- 2009년 9월 16일
강인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다른 테이블 손님과 시비를 벌여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소속사는 "강인은 이번 폭행 사건과 무관하며, 목격자 진술을 위해 조사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 2009년 10월 16일
음주상태에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다 정차해있던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 결국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강인을 벌금 8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 2015년 4월 9일
전역 후 약 2년간 한 차례도 예비군 훈련을 받지 않아 경찰 조사를 받았다. 72시간의 예비군 훈련이 부과됐지만, 훈련에 불참한 것. 결국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강인을 관련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2016년 5월 24일
강인은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은 후 당일 오전 11시경 강남경찰서에 사고 사실을 알린 뒤 사건 발생 11시간여 만인 오후 1시 조사를 받았다. 이후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사고가 난 후 시간이 많이 경과된 경우, 음주운전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를 계산하는 기법)을 적용해 강인의 최종 음주시각과 음식점 등에 대한 조사를 벌여 왔다. 경찰 수사 결과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57%로, 면허취소 수준(0.1%)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인은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 2017년 11월 1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그러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 강인은 훈방 조치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SJ레이블은 “먼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 당시 강인은 술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와 다툼이 있던 도중 오해를 빚어 경찰(파출소)에서 현장에 오게 됐다. 상대방에게 사과했고 현장에서 원만히 마무리한 상황이다. 자숙 중인 상태에서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2017년 11월 17일 강인 논란에 대한 SJ레이블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J레이블 입니다. 강인 관련해 입장 말씀드립니다. 먼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당시 강인은 술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와 다툼이 있던 중, 오해를 빚어 파출소에서 현장에 오시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에게 사과했고 현장에서 원만히 마무리한 상황입니다. 자숙 중인 상태에서 물의를 일으켜 다시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2009년 당시 강인 심경 전문

강인입니다 천 번 만 번 수없이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안 좋은 일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자숙하고 더 조심 했어야 했는데 또 다시 실망시켜 드려서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지난 일 이후 많은 분들께 실망과 피해를 줬다는 죄책감에 하루하루가 제게는 괴로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한 괴로움과 상실감을 잊으려다 또 다시 다른 불미스러운 일로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다니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저를 응원해주셨던 팬 여러분과 모든 분들께 이런 못난 모습을 보이게 되서 너무 괴롭고 부끄러운 마음뿐입니다 여러분을 생각하면서 더 신중히 행동했어야 했는데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그리고 멤버들 이특 형부터 규현이까지 지난 일로 멤버들에게 짐이 되는 것 같아 괴로웠는데 또 다시 멤버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존재가 된 것 같아 멤버들 얼굴을 볼 면목이 없습니다 가족 같은 멤버들한테 이런 고통을 주는 어리석은 제 자신이 정말 싫습니다 저를 믿고 다독여주셨던 SM 가족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GootShot 23-02-11 17:02
   
일뽕 새끼
자발적인 국민들까지 폄하
아가리로 똥을 싸네ㅋㅋ
홍길또이 23-02-11 17:11
   
눈치 안보고 젊게 열심히 사는 사람인줄 알았더니 저런 개XX였을 줄이야.
스텐드 23-02-11 17:12
   
일뽕 ㅅ ㄲ 너가 이렇게 잘먹고 잘 있을 수 있게 해준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님들이 땅을 치고 우시겠다.
솔고개 23-02-11 18:11
   
애가 성시경이 하고 놀아서 저렇다 라는게 학계의 정설
     
빅터리 23-02-11 18:43
   
성시경 하고 같이 놀아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같은 놈들이라 같이 논것이 아닐까요?
연준 23-02-11 18:19
   
이넘 제멋대로인 성격은 그렇다치고 원래 민주당 지지자였음.이전에 노무현 문재인찍고 쥐박이때도 청산가리 드립에 수꼴들 발작버튼 눌려서 지랄하니 걔들이랑 댓글로 키배뜰정도.근데 어느날갑자기 저리됨.이에 대해선 민주진영에 실망해서 돌아섰다는 말도 있고(그니까 민주지지보단 걍 중도였던거) 윗님말처럼 성시경한테 물들었다는 말도 있는데 지금와선 뭐 다 의미없는듯
연준 23-02-11 18:21
   
그건 그렇고 이번에 여시 깐거로 난리던데 ㅋㅋ
아디다이아 23-02-11 18:25
   
하이브로 경영권 넘어가면 퇴출 1순위
이슬내림 23-02-11 18:44
   
요즘 유명세 하나로 편하게 돈 많이 쳐벌고 있어니 국민이 우습게 보이겠지
총명탕 23-02-11 19:50
   
니뽕 앞잡이
박제 23-02-11 20:06
   
이젠 군대 안갔다온 2찍 일배충으로 보이네
내점수는요 23-02-11 21:01
   
이제는 연예인 취중진담도 씹는 시대가 되었군. ㅋㅋ
적당히 하자. 돈이되냐 뭐가되냐
     
시리어스 23-02-12 01:08
   
무공 23-02-12 02:16
   
이런 걸 내로남불
carlitos36 23-02-12 07:39
   
이런 인간일줄 몰랐네
ZZangkun 23-02-12 08:45
   
한때는 좋게 봤는데 이젠 관심 끄기로 했어요 욕같은건 하지 맙시다 고소 조심들 하시고요
핵존심 23-02-12 09:26
   
희철이 싫어하지 않았는데 아쉽네요
darkbryan 23-02-12 15:51
   
저또한 좋게 봤지만 2찍 인증 후부터 관심을 끊었네요.
 
 
Total 183,08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5145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6638
34837 [걸그룹] CIVA 야알못 김소희 출연 (4) 일렉비오 08-14 2875
34836 [정보] “하태핫태”..우주소녀 성소, 추석 아이돌 스타 … (5) 나무와바람 09-15 2875
34835 [걸그룹] 스텔라 가영, 충격의 가터벨트 패션 (3) 야코 11-17 2875
34834 [솔로가수] 레알 실물 미녀돋는 솔비 (feat.파파라치) (4) 쮸빠쮸빠 02-17 2875
34833 [걸그룹] 우주소녀 여름이 ~ (1) 블루하와이 06-01 2875
34832 [걸그룹] 요가하는 유라 ~ (3) 블루하와이 09-02 2875
34831 [걸그룹] 프듀48) 사토끼 딸나미의 큰그림 (10) 대뿡 08-06 2875
34830 [잡담] 사쿠라 너무못해서 일본애들도 포기 (6) 삼디다스 08-25 2875
34829 [잡담] 블랙핑크가 홍백가합전에? 중고생이 환호한다구? (14) 한국러브 10-27 2875
34828 [기타] 머슬퀸 이연화 ~ (2) 별찌 12-14 2875
34827 [걸그룹] 첸 결혼이 불러온 팬덤 분열 (42) 쁘힝 01-18 2875
34826 [걸그룹] 슷키리 "긴급발표" (14) 대박나라 10-20 2875
34825 [기타] 나나, 전신타투 진짜였다 "캐릭터와 상관無..내가 … (13) 강바다 09-28 2875
34824 [기타] [자동재생] 걸스데이 "NG Cut" (1) 악마는구라 05-11 2876
34823 [연예뉴스] 에이미 와인하우스, '만취공연으로 구설수' (4) 일본녀짱 06-26 2876
34822 [기타] 샤이니 CF 모음 (3) 짤방 08-22 2876
34821 [기타] [자동재생] 손예진.. 이 시절로 돌아와 줘!!! (4) 탱구지영 09-09 2876
34820 [기타] 공현주, 봉사활동 개념 복장 (1) skeinlove 09-21 2876
34819 [걸그룹] 주차딱지 떼고 공식사과라니 뭔가 코믹함 ㅋㅋㅋ… (30) 품격있는대… 08-28 2876
34818 [솔로가수] 김완선 몸매,, (2) 제네러 09-16 2876
34817 [기타] 김민정의 단점 (9) 짭짭 09-19 2876
34816 [걸그룹] 이니스프리 홈페이지 윤아 새 사진 (12) stabber 08-20 2876
34815 [정보] 틴탑, 日 오리콘 DVD 데일리 2위 등극…컴백 앞두고 … (3) 짤방달방 08-23 2876
34814 [걸그룹] 써니 핫토픽 키워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짤방달방 09-07 2876
34813 [걸그룹] 효연, 한국 대표 명사로 이탈리아 보그 장식 (4) 쁘힝 11-12 2876
 <  5931  5932  5933  5934  5935  5936  5937  5938  5939  59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