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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과 '미스터트롯2' 외주제작사인 티조컬처앤컨텐츠가 지난해 9월 연예 매니지먼트사 모코이엔티의 임원 P씨와 H씨 두 명을 상대로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사기미수 등 총 3개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 피고소인 H씨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5일 <더팩트>가 입수한 해당 사건 고소장에 따르면 P씨와 H씨는 '미스터트롯2' 참가자들의 매니지먼트 위탁대행 계약서를 위조해 음악 권리 투자사 비욘드뮤직으로부터 35억 원의 투자금을 받으려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H씨는 최근 <더팩트>와 전화통화에서 "최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며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최근까지도 한류 배우의 업무를 맡았을 만큼 엔터업에 잔뼈가 굵은 H씨가 어쩌다 사문서 위조 관련 피고소인으로 지목되었을까. TV조선과 H씨 사이에선 과연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 팩트를 체크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