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잉?? 내짤 로드리님 어디 사라져부네 ㅋㅡㅡㅋ

별다른 반전이 없다면 성시원 남편은 윤윤제가 확실!!
이번 회에선 누구보다 준희가 참 안쓰러웠습니다. 10여년간 지긋지긋하게
윤제만 짝사랑하다 결국 두 사람이 잘 되도록 뒤에서 조용히 밀어주는..

동성애 코드때문에 악플이라도 달릴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준희의 사랑얘기는
이리도 멋지게 마무리 되네요. 지금 이 순간 동성친구를 몰래 사랑하고 있을
한국의 많은 10대 소녀소년들을 응원하고 싶어졌어요 ㅠ_ㅠ 

ps 전 에핑은 모르겠고... 응칠이를 통해 서인국의 매력을 재발견 ㅎㅎㅎ

준희역할이 너무 괜찮아서 안타까움ㅠㅠ

1997 장난 아니죠... 케이블 드라마가 이 정도까지 해줄줄이야...

은지 인국 커플은 뭔가 남자 여자 성격이 바뀐 것 같은 느낌...ㅋㅋ

진짜 생각보다 연기 잘해서 깜놀 ㅋㅋㅋ
성시원이란 캐릭터가 은지랑 정말 잘 맞는것 같아요
그래서 더 시너지효과를 내지 않나 싶습니다 ㅋㅋㅋ
원래 드라마 잘 안보는데 이건 재미도 있고 뒤가 궁금해서 계속 보네요 ㅋㅋㅋ

은지양 표정 이쁘당 ㅇ_ㅇ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