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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의 어머니 정현숙 씨는 명선화라는 법명으로 전통음악과 무용으로 공연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하무용단의 단장을 맡고 있다. 명선화 단장은 마하무용단을 이끌고 지난 19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 주최로 열린 난치병·이식 대기자 치료비 모금을 위한 제13회 생명나눔 자선음악회에 참여해 공연을 했다.
마하무용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정현숙 씨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상임이사 겸 후원회장도 맡고 있으며 한국춤하나 예술진흥회 이사이기도 하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살풀이 이수자, 경기도 무형문화제 제8호 승무 전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