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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장에서 실탄이 장전된 소품용 총을 쏴 감독을 숨지게 한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총을 준 제작진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알렉 볼드윈의 변호인은 "실탄이 장전된 총을 건네 이런 비극이 발생했다"며 소송 이유를 밝혔다. 또한 변호인은 "제작진이 총알과 총을 주의 깊게 확인하지 않았다. 또 한 제작진은 알렉 볼드윈에게 총이 안전하다고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의 실명이 공개되기도 했다. 알렉 볼드윈은 "그들의 잘못에 책임을 묻는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