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213&aid=0001233088
최성국과 예비신부는 24살차이다. 최성국은 “사랑에 나이가 뭐 중요한가?”라고 농을 던지면서도 “나도 몰랐는데 띠가 같더라. 오늘의 운세도 같다. 난 사실 반년을 이 친구 나이를 모르고 만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예비신부와 첫 만남에 대해 “처음엔 그냥 아는 사이였다. 속으로 딴 생각을 하긴 했지만 그땐 그랬다”고 고백했다.
“결혼 허락은 바로 받았나?”라는 질문에는 “바로 받았겠나? 아직도 장인어른 장모님의 나이를 모른다. 혹시라도 내 생각보다 어리실까봐 차마 못 여쭤봤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계속 모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렇다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뭘까. 최성국은 “나이가 있다 보니 이렇게 좋은 관계인데 결론 없이 끊어지면 얼마나 힘들까 싶더라. 결혼 얘기를 하기까지 6개월이나 걸린 이유”라고 털어놨다.